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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이상한 초대장 허름한 사무실 더 허름한 탐조대 -신나는 야외 탐조, 요것만은 꼭! 엉성한 일정표와 어설픈 인솔자 한강 하구의 수문장, 민물 가마우지 -한강 하구 바로 알기 1 네르게이 박사를 만나다 새롭게 탄생한 ‘아리수 탐조대’ -철새들은 어디에서 어디로 날아갈까? 2장 인간의 전쟁과 새들의 평화 거위의 조상 개리를 만나다 -한강하구 바로 알기 2 기러기 울어 예는 하늘 구 만리 사라져 버린 새섬매자기의 알뿌리 수상쩍은 낚시꾼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사건 가락지로만 남은 R77 노빈손의 새로운 시작 -노빈손의 생생 인터뷰 1 - 개리 3장 우울한 풍경들 -한강 하구 바로 알기 3 한강 하구의 마지막 재두루미들 볍씨를 물들인 보라색의 정체 우 기자의 놀라운 능력 홍도평야의 철새들을 구하다 어둠 속의 인물을 찾아서 -노빈손의 생생 인터뷰 2 - 재두루미 4장 잊지 못할 대화 비극의 땅에 피어난 아름다운 꽃 재두루미, 흰두루미, 깜장두루미 아리송한 꿍꿍이 -이제 만나기 힘든 동요 속 친구들 조각난 사진들 퍼즐 맞추기 마침내 밟힌 꼬리 낱낱이 밝혀진 음모 5장 다시 한강 하구로 한강 하구의 보석, 장항습지 -습지! 생명을 낳고 기르는 작은 우주 재두루미의 결혼행진곡 아리수 탐조대, 범인을 체포하다 -노빈손의 생생 인터뷰 3 - 저어새 파란 하늘로 날아오른 풍선 그리고 남은 이야기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한강 하구!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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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노빈손에게 이상한 초대장이 날아온다. 노빈손과 나말숙이 ‘철새보호협회’의 홍보대사로 뽑혔으니, 한창 하구에 있는 철새 탐조 여행에 참가해 달라는 것이다. 둘이 홍보대사가 된 이유는 전국을 대표하는 얼짱커플이기 때문이라나?
얼짱이란 말에 혹한 말숙이에게 끌려 노빈손은 조금 수상한 철새보호협회 사무실에 가게 된다. 허름한 그 사무실에서 만난 사람은 땅딸한 중년의 공수표 회장, 북풍 맞은 문풍지처럼 손을 덜덜 떠는 한장만 사진작가, 그리고 어리버리 그 자체인 우둔한 비서.이들은 한강하구로 이동하여 오두산 통일 전망대 주변부터 시작해, 장항 습지와 유도 앞 강변을 돌며 철새 탐조를 시작한다. 청둥오리, 흰뺨흰둥오리, 혹부리오리, 흰죽지, 고방오리, 비오리를 만나고 말똥가리, 민물 가마우지의 생태도 관찰하며 무척이나 신기해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 작가가 알고 지내던 러시아의 새 박사 네르게이와 그의 딸 유리를 만난다. 네르게이 박사가 한국에 온 이유는 겨울을 나러 한국에 갔던 개리들이 러시아로 돌아오지 않아서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그 자리에서 네르게이 박사와 그의 딸 그리고 노빈손 일행은 ‘아리수 탐조대’를 만들고 조사에 나선다. 시간이 흐르며 밝혀진 이유는 환경오염. 그렇다면 대체 누가 한강 하구를 오염시킨 걸까? 어떤 무서운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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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생한 환경보고서 <철새지킴이 노빈손, 한강에 가다>
<철새지킴이 노빈손, 한강에 가다>가 나왔다. 노빈손의 좌충우돌 어드벤처가 과학과 역사에 이어 생태 환경 분야까지 확대된 것이다.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에게 생태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려,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철새지킴이 노빈손, 한강에 가다>는 ‘철새타임즈’의 홍보대사가 된 노빈손과 말숙이가 한강 하구를 찾아가 한강 하구 습지에서 서식하는 철새들을 탐조하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는 환경 이야기이다.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만든 이 책은 생태의 낙원이며, 우리나라 최대의 습지보호구역인 한강 하구가 환경오염과 무차별한 개발로 훼손되어 가고, 그로 인해 철새들이 멸종되고 생태계가 파괴되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 환경보호가 얼마나 중요한지, 한강 하구 습지를 왜 보호해야 하는지 일깨워준다. 2. 생태의 낙원인 한강 하구 습지를 보호하자 노빈손이 찾아간 한강 하구는 우리나라 생태계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 책에선 한강 하구에 관한 자연 생태적 사실과 중요성을 노빈손과 말숙이의 흥미진진한 모험과 함께 담아냈다. 어디에서 어디부터가 한강 하구인지, 한강 하구에서 서식하는 저어새, 재두루미 등의 철새들, 고라니와 삵과 너구리, 매화마름 등의 멸종 위기의 동식물에 대해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홍수 때 토양에 많은 양의 물을 저장했다가 가뭄 때 공급하는 자연 댐의 기능, 흐르는 물을 지하수층으로 보내는 기능과 습지에서 자라는 식물들과 저서생물들, 미생물들을 통해 물을 정화시키는 기능 등 다양한 한강 하구 습지의 역할을 설명해 주고 있다. 습지의 풍부한 유기물은 작은 생물들의 먹이가 되고 작은 생물들은 양서류나 포유류들의 먹이가 되어 서로 어우러지며 풍부한 생물종들이 살아가는 곳, 한강 하구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다. 3. 너희가 철새를 아느냐 <철새지킴이 노빈손, 한강에 가다>를 읽으면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새들이 서식하고 있음에 놀라게 될 것이다. 그리고 또한 우리의 동요 속에, 이야기 속에 살던 많은 새들이 멸종했음에 또 한 번 놀랄 것이다. 이 책은 한강 하구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의 철새와 텃새들의 생태를 재미있게 담았다. 주걱 같은 부리를 휘휘 저어서 먹이를 찾아 이름 지어진 저어새, 연하장에서 방금 튀어 나온 듯 유려한 자태를 지닌 두루미, 펄 속에 머리를 온통 파묻고 먹이를 찾는 거위의 먼 조상인 개리 등 한강 하구의 깃대종 3총사와의 흥미진진한 가상 인터뷰와 동요 속 주인공이었던, 하지만 이젠 좀처럼 보기 힘든 따오기, 뜸부기, 뱁새, 황새, 소쩍새 등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또 정지비행의 명수 황조롱이, 연지 찍은 잠수부 민물가마우지, 댕기머리를 한 고독한 사냥꾼 왜가리 등 우리나라에 사는 다양한 새들의 생태와 철새들의 이동 속도, 날기 위해 진화한 새들의 몸 구조, 새들이 시옷 자로 나는 이유 등 새들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이 재미있게 그려졌다. 더불어 철새들을 보호하려는 세계 각국의 노력을 소개하여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새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