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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의 가을 여행
개정판
함윤미이우일 그림
뜨인돌 200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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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 계절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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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가을이 왔시유
2. 추수의 계절
3. 한가위만 같아라
4. 가을동화
부록: 실험실
- 무나무 키우기
- 이구아나 기르기
- 방울벌레 기르기
- 요술풍선 강아지 만들기
- 동전마술

저자 소개 2

추계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하였다. 좋아하는 것은 북한강변 산책하기이고, 더 좋아하는 것은 산책하며 환상적인 일 꾸미기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쓰기를 통해 환상적인 일을 실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회장 떨어지기 대작전』 『어린이를 위한 삼국유사』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 『우당탕이 사라졌어요』 『모아깨비의 100번째 생일』 『노빈손의 계절탐험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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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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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만화가입니다. 세대를 이어가며 꾸준히 사랑받는 어린이의 필독서 ‘노빈손’ 시리즈, ‘용선생’ 시리즈 외 수많은 어린이책과 어른을 위한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일우화』, 『옥수수빵파랑』, 『좋은 여행』, 『고양이 카프카의 고백』,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하와이하다』, 『파도 수집 노트』 등이 있습니다. 그림책 작가인 아내 선현경, 딸 은서, 고양이 떫보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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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문혜진
추계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수업을 받고 있는 저자는 ‘슬픈 열대’로 『문학사상』을 통해 문단에 데뷔했다. EBS 『과학의 눈』의 구성작가로 활동하며 주로 자연 다큐멘터리를 대본을 써왔다. 탄탄한 문장력으로 감성적인 글쓰기를 주로 하는 저자의 저서로는 『노빈손의 여름 사냥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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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9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175쪽 | 351g | 153*205*20mm
ISBN13
9788958072010

책 속으로

한가위란 이름의 유래

유리왕 9년 신라 서라벌의 6부를 고쳐서 각 부에 성씨를 하사했다. 우리왕이 6부를 정비한 뒤, 그곳의 여자들을 두 패로 나눈 후 두 공주의 지휘하에 재미있는 게임을 했다. 음력으로 7월 16일부터 매일 새벽 큰 부의 뜰에 모여 길쌈을 하되 밤 열 시경에 파하게 했다. 음력 8월 15일에 이르러 길쌈으로 만들어진 옷감이 많고 적은 것을 조사해 적게 만든 편에서 술과 음식을 차려서 이긴 편에게 대접했다. 여기서 노래와 춤과 갖은 오락이 다 벌어졌으니 이것을 '가배'라 했다. 가배란 것은 가운데란 뜻이며 후에 '가위'로 변했다. 앞에 붙은 '한'이란 말은 제일 크다는 뜻이니, 한가위란 '제일 큰 가운뎃날'이란 뜻이다. 신라 시대의 길쌈이란 다름이 아니라 누에고치를 풀러 명주실을 얻고, 이것으로 비단 옷감을 짜는 것을 말한다. 온 동네 부녀자들이 한달 동안 길쌈 대결을 한 후 음력 8월 15일에 벌였던 잔치와 춤이 벌어졌다면 많은 사람들이 밤을 새워 새벽까지 보내지 않았을까? 전기도 없었을 때니 이날이 휘영청 밝은 보름이 아니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 pp. 122~123

귀뚜라미는 아주 작은 진동도 감지할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누구든 가까이 다가서면 재빨리 자취를 감춘다. 뒷다리가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위험이 닥쳤을 때 뒷다리의 힘으로 팔짝팔짝 뛰어서 달아난다. 귀뚜라미 소리 중 하나의 특징은 연속음을 낼 수 없다는 것이다. 앞날개를흔드는 동작으로 소리를 내기 때문에 소리는 앞날개를 칠 때마다 생기는 순간 파동이 연속해서 나온 것일 뿐이다. 날개를 펼 때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다. 편 날개를 탁 하고 닫을 때 비로소 소리가 나는 것이다.

--- p. 101

출판사 리뷰

네 가지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 <노빈손의 가을 여행>
첫 번째, 스토리
우연히 만화가게에 갔다가 아름다운 소녀를 만나게 된다. 그 소녀가 시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노빈손은 그녀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멋진 시를 쓰기로 결심한다. 허나 시는 마음처럼 잘 써지지 않고… 결국 노빈손은 시를 쓰기 위해 시골로 가을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이장님을 만나 수확하는 농부들의 마음을 느끼고, 가을의 자연을 만끽하고, 우리의 명절 추석을 보내며 노빈손은 한층 더 성숙해진다.

두 번째, 각 장 뒤에 실린 짤막한 이야깃거리
가을에만 접할 수 있는 소재들을 독특한 형식으로 풀어놓았다. 귀뚜라미의 사생활, 동물들의 겨울 준비에 관한 토크쇼, 가을 별자리 전설, 잠자리의 결혼식 탐방 등 재미있게 읽다 보면 그 속에 담긴 유익한 정보들을 즐겁게 익히게 될 것이다.

세 번째, 각 페이지마다 실린 팁
가을에 얽힌 엉뚱하고도 기발한 궁금증들, 말하자면 ‘가을 하늘은 왜 파랗고 높을까’, ‘가을 하늘을 쪽빛 하늘이라고 하는데 과연 쪽빛은 뭘까’, ‘가을엔 왜 단풍이 들까’ 등과 같이 평소에 궁금했지만 알기 힘들었던 재밌는 질문들을 아주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 놓았다.

네 번째, 부록으로 들어 있는 실험실
방울벌레를 채집해 키우면서 가을 밤에 울어대는 곤충들은 어떤 방법으로 소리를 내는지 교과서를 통해서가 아니라 직접 관찰하며 배울 수 있고, 무 나물을 기르고 애완용 이구아나를 키움으로 자연과 벗하며 따뜻한 정서를 키울 수 있고 요술풍선 만들기와 재미있는 마술을 직접 해보며 창의력도 기르는 신나는 코너이다.

그리고 기발한 일러스트. 이우일의 고정관념을 뒤집으며 폭발적인 웃음을 자아내는 기발한 일러스트는 이 책의 큰 매력이자, 상상력을 자극하는 원천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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