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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의 올레올레 스페인 탐험기
장은선이우일 그림
뜨인돌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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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박스 1. 스페人, 넌 누구냐

1부 세기의 신부
- 이사벨 공주를 만나다 / 노빈손, 풍차를 짓다 / 이사벨의 결심
박스 2. 내 취향에 맞는 스페인 지방은 어디일까?
박스 3. 돈 키호테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노빈손, 기사 되다 / 페르난도 왕자를 찾아라 / 위기일발 여관방 세기의 청혼
박스 4. 정통 스페인인이 되기 위한 24시 생활 전략
박스 5. 투우와 플라멩코, 그것을 알려 주마!

2부 레콩키스타
- 레콩키스타의 시작 / 안달루시아를 향하여 / 집시가 된 노빈손 / 목숨을 건 투우
세비야에서 만난 화가 / 세상의 끝으로 가다
박스 6. 스페인 최고의 화가는 과연 누구?
박스 7. 크리스토발 콜론은 천국행? 지옥행?

- 나스르 왕국에 도착하다 / 별궁 잠입 작전 / 웃지 않는 왕자 / 알람브라 궁전의 함정

에필로그
박스 8. 노빈손이 떠난 후 스페인에서는?

부록 스페인 역사 한눈에 살피기

저자 소개 2

중학교 2학년, 얼결에 본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에 문화 충격을 받고 일본 애니 오타쿠의 길로 들어선다. 브로마이드, 화보집, J-POP 음반, 중국에서 불법 복사한 OST, 삭제가 없는 원서 만화 등을 구하기 위해 고속터미널의 블랙마켓을 들락거리며 암거래를 시도, 세련된 문화에 발을 뻗고 있다는 우월감과 어른들의 규칙에 저항한다는 강렬한 쾌감에 빠진다. 엄마와의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 속에서도 계속된 오덕질로 인해 저절로 익히게 된 일본어 덕에 중앙대학교 일어일문학과에 들어가, 대놓고 폭주를 시작한다.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드디어 13년 동안 동경해 왔던 애니송 가수 J
중학교 2학년, 얼결에 본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에 문화 충격을 받고 일본 애니 오타쿠의 길로 들어선다. 브로마이드, 화보집, J-POP 음반, 중국에서 불법 복사한 OST, 삭제가 없는 원서 만화 등을 구하기 위해 고속터미널의 블랙마켓을 들락거리며 암거래를 시도, 세련된 문화에 발을 뻗고 있다는 우월감과 어른들의 규칙에 저항한다는 강렬한 쾌감에 빠진다.
엄마와의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 속에서도 계속된 오덕질로 인해 저절로 익히게 된 일본어 덕에 중앙대학교 일어일문학과에 들어가, 대놓고 폭주를 시작한다.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드디어 13년 동안 동경해 왔던 애니송 가수 JAM Project의 스태프로 일을 하게 된다. 허나 2011년 일본대지진이 터지자 식겁한 채, 덕업일치고 뭐고 내팽개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모든 것을 망쳐 버렸다는 자책감과 절망감에 괴로워하다, 마지못해 도피성 세계여행에 나선다.
쓴 책으로는, 애니메이션 팬픽 문화의 변천사를 추적한 『한국 슬레이어즈 팬픽사』와 청소년 모험소설 『노빈손 슈퍼영웅이 되다』 등이 있으며 『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 『인생의 낮잠』,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기도』, 『현수성이 간다』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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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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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만화가입니다. 세대를 이어가며 꾸준히 사랑받는 어린이의 필독서 ‘노빈손’ 시리즈, ‘용선생’ 시리즈 외 수많은 어린이책과 어른을 위한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일우화』, 『옥수수빵파랑』, 『좋은 여행』, 『고양이 카프카의 고백』,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하와이하다』, 『파도 수집 노트』 등이 있습니다. 그림책 작가인 아내 선현경, 딸 은서, 고양이 떫보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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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60g | 148*210*20mm
ISBN13
9788958072713

줄거리

때는 바야흐로 중세 후기인 15세기. 포르투갈 왕과의 정략결혼을 피해 왕궁 탈출을 감행한 카스티야 왕국의 이사벨 공주는 아라곤 왕국의 '쾌남 왕자' 페르난도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길을 나선다. 스페인 배낭 여행길에 공주의 침실로 떨어진 노빈손은 영문도 모른 채 공주의 몸종이 되어 길을 따라 나서고, 공주의 실종 사실에 왕궁은 난리가 난다. 자의반 타의반 공주와 함께 다시 모험길에 접어든 노빈손! 부역에 시달리고 흑사병의 흔적에 신음하는 마을을 지나면서, 대한민국 대표 모험가의 기지를 십분 발휘하며 대중들의 인기를 얻는다. 공주로부터 ‘돈 빈손’의 칭호를 부여받은 노빈손은 급기야 돈 키호테와의 마상 창 시합에도 나서게 되고, 그러는 과정에서 페르난도 왕자가 이사벨 공주를 만나기 위해 카스티야에 잠입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노빈손은 공주의 명을 받들어 홀홀단신 페르난도 왕자를 찾아 나서는데….

출판사 리뷰

2009년 현재,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
한해 5,0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유럽 최대의 관광 국가!
밤 10시가 되어야 해가 지는 열정의 나라!
오렌지 나무 가득한 길거리와 플라멩코의 힘찬 리듬이 대지를 울리는 곳, 스페인!


낭만기사 노빈손, 세계사의 전개를 뒤바꿔 놓은 세기의 커플을 탄생시켜라!

유럽의 끝단, 대서양을 향해 돌출하듯 불거져 나온 이베리아 반도는 중세 시절까지 ‘세계의 끝’으로 통하는 후미진 곳이었다. 이 반도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스페인은 카스티야와 아라곤, 그라나다 왕국으로 삼분되어 유럽의 다른 부국들에 비해 열세를 면치 못했다. 변함없을 것만 같던 이 체제에도 카스티야의 공주 이사벨이 등장하면서, 서서히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18세의 어린 소녀였지만, 여장부 기질이 충만했던 이사벨 공주는 페르난도 왕자(아라곤 왕국)와의 결혼을 극적으로 성사시키고, 힘을 합쳐 레콩키스타(스페인 국토회복운동)에 착수한다.

『노빈손의 올레올레 스페인 탐험기』는 이상의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쓰여졌다. 소녀 공주 이사벨과 청년 왕자 페르난도의 로맨틱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분열된 스페인이 무어인에게 점령당한 자국의 영토를 회복하고 강대국으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노빈손의 시점에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후세 역사가들에 의하면 이사벨과 페르난도의 만남은 왕족 간의 결혼을 뛰어 넘어, 세계사의 전개를 뒤바꿔 놓은 세기의 만남으로 일컬어진다. 한때 유럽의 제해권을 장악하고, 지금의 미국에 버금가는 영향력으로 유럽 대륙을 호령했던 ‘강대국 스페인’의 토대가 바로 이 시기에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도, 이사벨 여왕의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미지의 세계를 향한 ‘대항해시대’가 시작되고, 중세의 세계관이 지각 변동을 일으킨 그 강렬한 시기의 초입에 바로 이들 커플이 있었다. 모험이라면 빠질 수 없는 노빈손이 스페인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국가대표급 잔머리로, 세기의 커플을 탄생시키고 ‘레콩키스타’를 훌륭히 완수해 내는 노빈손의 활약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20대 작가가 펼쳐 보이는 만화적 감수성과 신선한 상상력!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주최 논문 공모전에서 「일본 애니메이션과 소녀만화」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가는 특유의 만화적 상상력과 섬세한 감수성을 토대로 스페인 민족의 보편적인 기질과 문화적인 풍경들을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코믹하게 재현하고 있다. 돈 키호테와 함께 벌이는 마상 창 시합, 세비야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거리 투우, 코르도바의 광장 위에서 펼쳐지는 플라멩코의 향연까지 스페인의 정열적인 문화와 정취를 특유의 생동감 있는 문장으로 탁월하게 포착해 내고 있다.

이사벨과 페르난도, 돈 키호테와 더불어 조연급으로 등장하는 콜론(콜럼버스), 피카쇼(피카소)의 등장도 흥미롭다. 이들은 세간에 알려진 캐릭터 모습 그대로 책 속에 등장하여 스토리의 의외성과 감칠맛에 풍미를 더한다. 달걀을 세워 보이며 이사벨의 환심을 사려던 콜론이 노빈손의 일격에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난감해하는 장면이나, 노빈손의 입체적 얼굴에 열광하는 피카쇼의 장면은 유쾌하기 그지없다. 역사 속의 실존 인물을 곳곳에 배치시키고, 그 캐릭터를 사실감 있게 변주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작가의 능력이 단연 돋보인다.

스페인 문화와 풍습, 근현대사를 모두 아우르는 콤팩트한 스페인 입문서

스페인 사람이라고 모두 투우를 즐기고, 플라멩코를 출 수 있을까? 네버 네버! 스페인은 지방마다 색깔이 강한 나라로, 자치주마다 기질과 특질이 모두 제각각이다. 투우 경기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문화로 알려져 있지만, 카탈루냐 자치주에서는 환영받지 못한다. 외려 금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플라멩코 역시 안달루시아에서 유래된 춤으로 안달루시아 지방 외에서는 크게 즐기지 않는 편. 카탈루냐 지방에서는 '사르다나 댄스'로 불리는 전통춤이 더 선호된다. 이 책은 '내 취향에 맞는 스페인 지방은 어디일까?' '정통 스페인인이 되기 위한 24시 생활 전략 '등과 같은 박스들을 통해 스페인 각 지방의 특색과 민족적 기질을 밀착해 보여주고 있다.

총 8개에 달하는 박스 지면은 스페인 문화의 주요 지점들을 탐색하는 효과적인 로드맵이 되어준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는 누구?"라는 주제로 난상토론을 벌이는 벨라스케스, 고야, 피카소, 달리의 이야기는 인물 고유의 특징을 위트 있게 부각시키면서, 스페인 회화 예술의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고 있다. "노빈손이 떠난 후 스페인에서는?"라는 지면에서는 '무적함대'에서 '스페인 내전'에 이르기까지 정복자와 피정복자의 역사를 되풀이하며 부침을 겪어온 스?인의 근현대사가 다이제스트하게 정리되어 있다. 스페인 문화와 풍습, 근현대사까지. 박스 지면만 읽어도 스페인 입문서로는 전혀 부족함이 없을 만한 책이다.

초판 한정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세 가지 특별한 트릭!

『노빈손의 올레올레 스페인 탐험기』1쇄는 노빈손 시리즈 탄생 10주년에 맞추어 새롭게 시도된 초판 특별본이다. 양면 인쇄를 통해 표지를 2개로 만들고, 책날개를 거꾸로 접을 수 있도록 해 표지 그림에 반전을 주었다. 뒷날개의 이면에는 본문에 미처 실리지 못했던 에필로그 한 토막이 숨겨져 있다. 짤막한 글이지만 그 유머와 위트가 꽤 짭짤하므로 노빈손 애독자라면 놓쳐서는 안 될 요소! 페이지 번호가 새겨진 면주 일부에도 선물이 숨겨져 있다. 노빈손과 말숙이의 애니메이션을 배치해 놓은 것. 책등을 손에 쥔 채 페이지를 빠르게 넘기다 보면, 노빈손과 말숙이의 코믹한 투우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시리즈 최초로 시도되는 이런 변화는 노빈손 독자들에게 책 만지는 ‘손맛’을 배가시켜 주기 위한 편집부의 작고도 애틋한 노력이기도 하다. 노빈손 마니아라고 자부하는 독자들은 초판 한정본에만 적용될 이 특별한 잔재미를 부디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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