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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2006 제4회 올해의 책 후보도서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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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튜더

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버몬트에 집을 짓다
봄이 오는 소리
맨발로 걷기
레딩에서 자유를 느끼다
책 읽는 즐거움
1830년으로의 여행
낙천적인 꽃, 수선화
화가는 나의 직업
어린 시절의 만남
내 꿈은 정원 가꾸기와 소젖 짜기
새끼 거위의 매혹
그림은 현실일 뿐

여름
코기빌의 탄생
홀로 사는 즐거움
정원 일의 기쁨
환상적인 딸기 아이스크림
비둘기의 추억
인형의 세계
마리오네트 인형극
그저 뒤죽박죽 정원
‘고요한 물’교
여성의 아름다움
골동품 의상

가을
수확
나의 첫 책
가을 풍경
배나무
나의 친구, 앵무새
생쥐와 고양이
카누 타기
전기보다는 촛불
애프터눈 티

겨울
첫눈
물레질
크리스마스 파티
인형의 집
행복

옮긴이로부터 - 마음에 주는 선물

타샤 튜더 연표
타샤 튜더 대표작

저자 소개 2

타샤 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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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ha Tudor

타샤 튜더는 1915년 미국 보스턴에서 조선 기사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타샤의 집은 마크 트웨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아인슈타인, 에머슨 등 걸출한 인물들이 출입하는 명문가였다. 엄격한 규율을 지키며 살던 타샤는 아홉 살에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 친구 집에 맡겨졌고, 그 집의 자유로운 가풍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열다섯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서 살기 시작한 타샤는 비로소 그림을 그리고 동물을 키우면서 화초를 가꾸는 일에 열중하기 시작한다. 스물세 살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이 출간되면서 타샤의 그림은 세상에 알려졌다. 이혼한 뒤 그림을 그리며
타샤 튜더는 1915년 미국 보스턴에서 조선 기사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타샤의 집은 마크 트웨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아인슈타인, 에머슨 등 걸출한 인물들이 출입하는 명문가였다. 엄격한 규율을 지키며 살던 타샤는 아홉 살에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 친구 집에 맡겨졌고, 그 집의 자유로운 가풍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열다섯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서 살기 시작한 타샤는 비로소 그림을 그리고 동물을 키우면서 화초를 가꾸는 일에 열중하기 시작한다. 스물세 살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이 출간되면서 타샤의 그림은 세상에 알려졌다. 이혼한 뒤 그림을 그리며 혼자 4명의 아이들을 키웠던 타샤는 『1은 하나』, 『Mother Goose』 등으로 칼데콧 상을 수상하면서 그림책 작가로서 확고한 명성을 획득하고 약 100여 권의 그림책을 남겼다.
56세에 인세 수익으로 드디어 버몬트주 산골에 땅을 마련한 타샤는 18세기 풍의 농가를 짓고 오랫동안 소망하던 정원을 일궈냈고, 이 정원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의 하나가 되었다.

19세기 생활을 좋아해서 골동품 옷을 입고 골동품 가구와 그릇을 쓰는 타샤 튜더는 골동품 수집가이기도 하다. 그녀가 수십 년간 모은 약 200여 벌의 골동품 의상들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1830년대 의상 컬렉션으로 불리며 록펠러재단이 운영하는 윌리엄스버그 박물관에 기증되었다. 타샤의 또 하나 고풍스러운 취미는 인형 만들기다. 골동품 박물관 같은 타샤의 집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3층짜리 인형의 집에는 타샤의 분신인 엠마와 새디어스 부부가 살고 있으며 손톱만 한 책들과 골동품 찻잔들, 골동품 가구들이 빛을 발한다.

타샤가 여든세 살이 되었을 때, 타샤 튜더의 모든 것이 사전 형식으로 정리된 560쪽에 달하는 『Tasha Tudor: The Direction of Her Dreams(타샤 튜더의 완전문헌목록)』가 헤이어 부부에 의해 출간되었으며 타샤의 모든 것이 담긴 소중한 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92세의 여름, 평생을 사랑한 정원의 품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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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습니다. 소설, 비소설, 아동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좋은 책들을 번역하며 현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쉘던의 『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 『호밀밭의 파수꾼』, 『비밀의 화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파이 이야기』, 『우리는 사랑일까』, 『마시멜로 이야기』, 『타샤의 정원』, 『엔조』 등이 있으며, 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를 썼습니다.

공경희의 다른 상품

사진 : 리처드 브라운
사진을 찍은 리처드 브라운은 보스턴 부근에서 성장했고 하버드 대학에서 미술과 미술사를 전공했다. 1968년 버몬트로 이사한 후 작은 학교에서 교편을 잡다가, 사진작가 일을 시작했다. 『뉴욕 타임스』, 『내셔널 와일드 라이프』 등에 그의 사진이 실렸고 『왕국 정경』, 『에덴 동산의 시간』, 『버몬트 크리스마스』 등의 작품집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8월 1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484g | 153*213*20mm
ISBN13
9788991141254

책 속으로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온전히 마음에 달려 있다. 난 행복이란 마음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이곳의 모든 것은 내게 만족감을 안겨준다. 내 가정, 내 정원, 내 동물들, 날씨, 버몬트 주 할 것 없이 모두.

--- p.22

내 삽화를 본 사람들은 모두 ‘아, 본인의 창의력에 흠뻑 사로잡혀 계시는군요’라고 말한다. 말도 안 되는 소리. 난 상업적인 화가고, 쭉 책 작업을 한 것은 먹고 살기 위해서였다. 내 집에 늑대가 얼씬대지 못하게 하고, 구근도 넉넉히 사기 위해서!

--- p.37

자녀가 넓은 세상을 찾아 집을 떠나고 싶어할 때 낙담하는 어머니들을 보면 딱하다. 상실감이 느껴지긴 하겠지만, 어떤 신나는 일들을 할 수 있는지 둘러보기를. 인생은 보람을 느낄 일을 다 할 수 없을 만큼 짧다.

--- p.64

직업을 묻는 질문을 받으면 늘 가정주부라고 적는다. 찬탄할 만한 직업인데 왜들 유감으로 여기는지 모르겠다. 가정주부라서 무식한 게 아닌데. 잼을 저으면서도 셰익스피어를 읽을 수 있는 것을.

--- p.142

출판사 리뷰

콘크리트 숲으로 둘러싸인 도시에서 생활하다 보면 어느 날 문득 너른 풀밭에 누워 높은 하늘을 보고 싶을 때가 있다. 그곳에 수백 가지 꽃들이 핀 아름다운 정원이 있고 맛있는 음식까지 있다면 더없는 행복을 느낄 것이다. 지친 일상에 젖다 보면 이렇듯 우리는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기를 소망한다.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는 그런 영혼의 휴식과도 같은 책이다. 여기에는 꽃들이 흐드러진 정원이 있고 손수 키워 말린 허브차가 있고 귀여운 동물들이 있고 장작 스토브로 구워낸 비스킷이 있다. 하나 더. 삶을 관조하는 나이, 올해 91세가 넘은 타샤가 들려주는 짧지만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있다. 음악에 비유하면 인생의 작은 소곡 모음 정도가 될 것이다.
타샤를 보며 스콧, 헬렌 니어링 부부를 연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둘 사이에는 공통점이 많다. 둘 다 버몬트 주에 터전을 잡았고 자급자족을 추구했고 친자연적인 생활을 했으며 집필을 계속 했다. 그러나 둘 사이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니어링 부부가 자본주의 물질문명에 대한 비판적 대안으로 친자연적인 삶을 택하고 실천했다면 타샤는 그저 자연적인 삶이 좋고 그게 인간으로서 당연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자연 속에서 홀로 살아가고 있다.
타샤는 지난 9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연의 일부가 되어버린 듯하다. 맨발로 흙길을 거닐며 다음 날의 날씨를 예감하고, 직접 키운 염소젖으로 치즈나 버터를 만들어 먹으며, 아마에서 실을 자아 천을 짜서 옷을 만들어 입고 장작 스토브로 요리를 한다. 밤이면 자신이 키우는 꽃과 동물들을 소재로 그림을 그린다. 그러나 천국 같은 정원에서 아름다운 꽃들을 피우고 매일 오후 애프터눈 티를 마시고 어린이들을 위해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공연하는 등 여유와 위트가 넘친다. 책에는 타샤의 자연적이고 느린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타샤는 자신이 ‘행복한 사람’이라 자부한다. 꿈을 위해 노력하다 보니 행복이 어느새 일상에 깊이 들어와 있더라는 것이다. 재미 삼아 평화롭고 스트레스 없는 삶을 지향하는 ‘고요한 물’교라는 종교를 만들었다는 그녀에게서 우리는 행복한 삶의 새로운 모델을 보게 된다.

리뷰/한줄평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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