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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방의 별'의 모험
2. 마스던 장원의 비극 3. 싸구려 아파트의 모험 4. 사냥꾼 별장의 모험 5. 백만 달러 증권 도난사건 6. 이집트 무덤의 모험 7. 그랜트 메트로폴리턴 호텔의 보석도난사건 8. 납치된 수상 9. 데이븐하임 씨 실종사건 10. 이탈리아 귀족의 모험 11. 잃어버린 유언장 사건 12. 베일에 싸인 여인 13. 잃어버린 광산 14. 초콜렛 상자 |
Agatha Christie,アガサ クリステ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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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부서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불빛이 조그맣게 원을 그리며 실내로 새어 들어왔다. 불이 곧 꺼지면서 문이 서서히 여렸다. 포와로와 나는 벽에 바짝 몸을 붙였다. 그 남자가 우리를 지나쳐 갔을 때 나는 그의 숨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나서, 그가 손전등을 켜자 포와로가 내 귀에다 불어로 새된 소리를 질렀다.
"덮쳐 !" 우리는 함께 몸을 날렸고, 내가 침입자의 팔을 묶는 동안 포와로는 재빠른 동작으로 침입자의 머리에 가벼운 모직 스카프를 덮어씌웠다. 모든 일이 소리도 없이 순식간에 이루어졌다. 나는 그의 손을 비틀어 단검을 빼앗아 내고, 포와로는 스카프를 벗겨내어 눈만 내놓게 하고서 입에는 단단히 재갈을 물려 놓았다. --- p.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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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글세, 결국엔 그것도 좋은 경험이었네. 지금 유럽에서 가장 머리가 뛰어나다는 나일세. 그러니, 좀 너그러이 봐달라는 변명이야!'
'초콜렛 상자' 나는 작은 소리로 말했다. '뭐라고?' 나는 귀를 귀울이며 쑥 내민 포와르의 천진난만한 얼굴을 보자 기분이 풀려버렸다. 지금까지도 그의 말에 속아 고생한 적이 여러 번 있으며, 포와로처럼 유럽 제 1의 두뇌를 가지지도 못한 나이긴 하지만, 그 정도야 너그럽게 봐줄수도 있지 않을까!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나는 슬그머니 얼버무리고 빙긋이 웃으면서, 다시 파이프에 불을 붙였다. --- p.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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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반항을 멈추자 포와로는 입을 그의 귀에 바짝 갖다대고서 말을 급하게 하기 시작했다. 1분 뒤에 그 남자는 머리를 끄덕였다. 그러자, 포와로가 손짓으로 조용히 하라고 이른 다음 자기가 선두로 아파트를 나서서 계단으로 내려갔다. 우리에게 붙잡힌 사람이 그 뒤를 따르고, 나는 리볼버 권총을 그의 뒤통수에다 대고 걸었다. 거리로 나오자 포와로가 내게로 몸을 돌렸다.
'저 모퉁이에서 택시가 기다리고 있어. 내게 리볼버 권총을 주게. 우린 이제 그게 없어도 될 거야.' '그래도 이 친구가 도망치려고 하면 어쩌죠?' --- p.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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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건은 가급적이면 쉬쉬되엇고,오늘까지도 사람들은 멘허라 왕릉과 연관된 기막힌 일련의 죽음을 자기 무덤을 파헤친 신성 모독자에게 죽은 왕이 내린 저주의 여실한 증거라고 말하고 있는데-포와로가 내게 심어준 신념은 모든 이집트 인의 신앙과 상반되는 것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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