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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의 시
두 힘이 숲을 설레게 한다
양장
손진은
저
민음사
200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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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손진은의 시는 우리나라 시문학 전통으로 보아 드물게 존재론적인 시 세계를 갖고 있다. 그는 다만 축어적 표현으로 사물 혹은 시인의 존재를 '열어 놓기'를 갈망한다. 만일 손진은에게 '존재를 여는 시인'이란 이름을 붙여 주는 것이 가능하다면, 그것은 그가 미래를 사실성·일상성 속에 끌어들여 와 현존 자체를 순간적으로 여는 언어 행위 때문일 것이다. 손진은은 우리가 가진 주관적 인식의 틀을 완전히 벗어날 수 없으리라는 것을 믿는다. 그는 인식론 자체를 비판한다기보다는 자신의 눈을 포함한 인간의 감각, 감각을 거쳐 사고에 이르는 과정, 결과를 회의한다. 그러므로 그의 시에 나타난 사물, 사람들은 시간 속에서 시간과 더불어 시간을 통해 거주하면서 그의 시작(詩作)에 의해 열리고 살아남는다. 손진은의 시는 시를 위한 시, 시에 의한 시라 불러도 좋으리라. 그의 시는 메타 시이다. - 김혜순(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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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숲 - 서시
집 1
미루나무
콩깍지 혹은 집
시
저물 무렵
꽃피는 소리
장작 패기
콩나물
중심, 도처에 우글거리는
먼지의 유혹
집 2
개
그늘
집 3
초당독서도
기수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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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손진은
1959년 경북 안강 노당에서 태어났다. 경북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8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돌」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눈먼 새를 다른 세상으로 풀어놓고』가 있다. 경주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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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소설/시/희곡
시/희곡
한국 시
국내도서
소설/시/희곡
시/희곡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4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14쪽 | 242g | 124*210*20mm
ISBN13
978893740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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