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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 게임
도코노 이야기 세 번째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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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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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 12월 19일 금요일
제2장 12월 5일 금요일
제3장 12월 20일 토요일
제4장 12월 6일 토요일
제5장 12월 22일 월요일
제6장 12월 22일 수요일

저자 소개 2

온다 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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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ku Onda,おんだ りく,恩田 陸,熊谷 奈苗(くまがい ななえ)

기존 장르의 테두리에 갇히지 않는 유연하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 한국에서도 이미 든든한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보기 드문 진짜 이야기꾼으로 연간 200편의 도서를 독파하는 문자 중독자로 유명하다. 1964년 일본 미야기현에서 태어난 그녀는 와세다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집필한 소설 『여섯 번째 사요코』로 데뷔했다. 이 책은 1991년 제3회 일본 판타지노벨 대상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온다 리쿠의 소설은 뛰어난 대중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상 매체에도 활발하게 소개되고 있다. 2000년에 데뷔작인 『여섯 번째 사요코』가 TV 드라마화된 데 이어,
기존 장르의 테두리에 갇히지 않는 유연하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 한국에서도 이미 든든한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보기 드문 진짜 이야기꾼으로 연간 200편의 도서를 독파하는 문자 중독자로 유명하다. 1964년 일본 미야기현에서 태어난 그녀는 와세다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집필한 소설 『여섯 번째 사요코』로 데뷔했다. 이 책은 1991년 제3회 일본 판타지노벨 대상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온다 리쿠의 소설은 뛰어난 대중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상 매체에도 활발하게 소개되고 있다. 2000년에 데뷔작인 『여섯 번째 사요코』가 TV 드라마화된 데 이어, 2001년에는 『네버랜드』가 드라마화되었다. 2002년에는 『목요조곡』이 영화화되었으며, 2006년에는 『밤의 피크닉』이 영화화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노스탤지어의 마법사’라는 수식어가 말해주듯 그녀의 작품은 어떤 장르이든 인간의 원초적인 상실감과 그리움을 일깨운다. 매혹적이고 찬란하지만 그만큼의 어둠과 불안한 기운을 품고 있는 세계, 그 비밀스럽고 중독성 강한 이야기에 수많은 독자들이 열렬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고 있다.

2005년에 발표한 『밤의 피크닉』은 남녀공학 고교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로 아침 8시에 학교에서 출발하여 다음날 아침 8시까지 학교로 걸어서 돌아오는 '보행제' 행사를 배경으로, 24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자신의 고민을 좀 더 성숙하게 이겨내는 소년, 소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 책은 그 해 '[책의 잡지]가 선정하는 베스트 10' 중에서 1위에 올랐고, 제26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및 '서점 점원들이 가장 팔고 싶은 책'을 투표로 선정하는 제2회 서점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밖에도 『Q & A』는 2005년 제58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후보에, 『유지니아』는 제133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또 「도코노 이갸기」 시리즈 중 두 번째 이야기인 『민들레 공책』이 제134회 나오키 문학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06년 12월에 발간된 『네버랜드』는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인 V6와 쟈니스주니어가 출연하여 드라마로 만들어져 화제가 되었다.

또한 2009년 초, 140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라 가장 유력한 수상작으로 점쳐지며 최종까지 경합을 벌이기도 한 『어제의 세계』는 작가 스스로가 “내 소설 세계의 집대성”이라고 표현했을 정도의 야심작이다. 온다 리쿠의 트레이드마크인 기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작품 전체를 타고 흐르며, 그녀의 놀라운 진화를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 밖의 저서로는 『나비』, 『한낮의 달을 쫓다』, 『빛의 제국』, 『엔드게임』, 『삼월은 붉은 구렁을』, 『흑과 다의 환상』,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 『황혼의 백합의 뼈』, 『1001초 살인 사건』, 『코끼리와 귀울음』, 『굽이치는 강가에서』, 『도미노』, 『공포의 보수 일기』, 『토요일은 회색 말』 외 다수가 있다. 『여섯 번째 사요코』, 『네버랜드』, 『빛의 제국』이 드라마로, 『목요조곡』, 『밤의 피크닉』은 영화로 제작되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20년에 발표된 『스키마와라시』는 오래된 건물을 허무는 곳에 나타나는 신비한 소녀를 통해 옛 시대와 새 시대가 교차하는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의 불안을 특유의 향수 어린 시선으로 담아내어, 독자들로부터 이 작품이 바로 온다 리쿠 ‘노스탤지어 문학의 정점’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서구식 추리물과 달리 평범한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고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들로 많은 독자들을 매료시켜 온 온다 리쿠는 인간의 원초적인 상실감과 그리움을 일깨우는 묘사로 ‘노스탤지어의 마법사’라 불린다. 미스터리, SF, 호러, 청춘소설, 음악소설 등 장르를 넘나들며 매혹적인 이야기로 독자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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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미야베 미유키의 『벚꽃 다시 벚꽃』, 『형사의 아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애프터 다크』,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 미쓰다 신조의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 온다 리쿠의 『나와 춤을』, 『달의 뒷면』, 『유지니아』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삼월은 붉은 구렁을』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제20회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빙과』, 『전쟁터의 요리사들』, 『항구 마을 식당』,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등 다수의 일본문학은 물론 『데이먼 러니언』, 『어두운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미야베 미유키의 『벚꽃 다시 벚꽃』, 『형사의 아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애프터 다크』,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 미쓰다 신조의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 온다 리쿠의 『나와 춤을』, 『달의 뒷면』, 『유지니아』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삼월은 붉은 구렁을』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제20회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빙과』, 『전쟁터의 요리사들』, 『항구 마을 식당』,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등 다수의 일본문학은 물론 『데이먼 러니언』, 『어두운 거울 속에』 등 영미권 작품도 활발하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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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7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55쪽 | 570g | 139*195*30mm
ISBN13
9788974254957

책 속으로

자기 존재 자체가 불안해진다. 나는 정말 나인가. 저도 모르게 손발을 내려다본다. 눈에 보이는 모습, 느껴지는 모습,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이 나는 진짜 모습인가.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독자의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최고의 판타지!
끝의 시작, 엔드 게임을 시작하는 도키코와 하이지마 일가의 운명은?


그들이 다시 왔다!
<도코노 이야기> 세 번째 작품인 『엔드 게임』은 도코노 일족의 여러 이야기들 중에서 여러 모로 이채를 띠는 작품이다. 『빛의 제국』이나 『민들레 공책』이 비록 그 안에 죽음이 있고 갈등이 있어도 전반적으로는 생명, 희망, 구원 같은, 이를테면 도코노 일족의 정(正)의 세계를 그린다면, 뒤집고 뒤집히는 게임을 벌이는 하이지마 가 사람들의 이야기는 싸움과 의혹, 불안, 공포, 기만 같은 부(負)의 세계를 그린다. 그야말로 도코노 일족의 빛과 그림자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엔드 게임』의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콘크리트, 유리, 돌, 금속 같은 무기물의 이미지다. 생명과 성장의 가능성이 느껴지지 않는, 숨을 쉬지 않는 세계 같다. 어떤 의미에서는 이 어둡고 싸늘한 세계를 살고 있는 그들조차 ‘도코노 일족’이라는 것이 의외이기까지 하다.

세상은 ‘흑’과 ‘백’이 싸우는 오셀로 게임
이 작품의 프롤로그라 할 수 있는 『빛의 제국』 속의 〈오셀로 게임〉에서 이미 도키코의 아버지는 오래 전에 사라지고 고통 속에서 세월을 보내던 엄마와 딸. 도키코는 고등학교 때 우연히 엄마의 눈에 보이는 이물을 ‘뒤집음’으로써 그들의 세계에 발을 딛는다. 그 도키코가 『엔드 게임』에서는 대학생, 그것도 곧 졸업을 앞두고 있고, 엄마는 회사에서 연수 여행을 떠났다가 여관에 쓰러진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깨어나지 못하고 깊은 잠에 빠진다.
이야기는 도키코가 아버지가 남기고 간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면서 본격적으로 미궁에 빠진다. 그들 앞에 ‘빨래꾼’이란 존재가 나타나면서 뒤집고 뒤집히는 역전의 상황이 끊임없이 벌어지고……. 과연 하이지마 가 사람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서스펜스 판타지
『엔드 게임』은 뒤집고 뒤집히는 절묘한 반전이 이어진다. 시간의 엇갈림, 공간의 엇갈림, 장면 전환 등이 마치 한 편의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하다. 이야기 속의 또 다른 이야기, 얽히고 설킨 운명의 장난, 반전의 반전 등 독자의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작가의 능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세상의 진짜 모습은 과연 무엇일까. 나는 정말 나인가. 눈에 보이는 모습, 느껴지는 모습,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나는 과연 진짜 모습인가. 어쩌면 인생은 뒤집고 뒤집히는 것을 반복할 뿐 게임 보드를 벗어날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이들의 게임은 다른 능력을 가진 도코노 일족과도 단절된 상태로 끝없이 이어질 것이다. 도코노 이야기는 당분간 더 출간될 계획이 없다고 한다. 더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을 듯한 그들의 무한한 세계가 궁금하더라도 독자들은 이 책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마음을 다스려야 할 듯하다.

리뷰/한줄평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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