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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서론 추천의 글 책을 펴내며 제1장 폭풍우(暴風雨) 제2장 고향으로 가는 길(返鄕行) 제3장 상등마와 하등마의 대결(下駟對上駟) 제4장 평륙회의(平陸會議) 제5장 한단초전(邯鄲初戰) 제6장 결망포위(結網布圍) 제7장 한단성의(함락 邯鄲城陷落) 제8장 계릉고도(桂陵古道) 제9장 곡종인미산 曲終人未散) 이야기 끝에 붙이는 글 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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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직을 얻고 지키려는 자들의 공통된 마음은 나라의 이익을 희생해서라도 자신의 지위를 지키길 우너하고 있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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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머리를 들어 위를 보니 홰나무와 처마 끝의 중간에 걸린 섬세하고 완전한 거미줄이 보였다. 거미줄 중간에는 엄지손가락보다 더 큰 거미가 일치감치 배불리 먹고 소화하기 위하여 휴식을 취하는 것 같이 조용히 매달려 꼼짝도 하지 않고 있었다. 거미는 조용히 괘의 중심을 고수하고만 있었다. 그물상의 모든 곤충들이 발버둥을 치든 몸부림을 치든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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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께선 혼란스러운 무리를 해체하려면 다른 사람의 싸움을 그만두게 말려야지 거기에 개입하여 싸우는 걸 도와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군사를 살릴려고 포위를 푸는 것 역시 마찬가지로 적의 주력을 피해 취약한 곳을 골라 치고, 강적은 피하고 약한 적과는 싸워 상대방의 형세를 불리하게 만들면 포위는 자연히 풀어진다고 하셨습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