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들어가며
1부 치유와 키움의 도봉시민회 1. 치유와 키움이 필요한 사회 아름답게 살고 싶어요 ― “치유의 운동” / 당신다움을 맘껏 펼쳐보세요! ― “키움의 운동” 2. 도봉시민회, 치유의 에너지를 발견한다 치유의 운동의 요점 / 도봉시민회는 매력적이다 / 도봉시민회와 치유의 첫 만남, ‘행복한 학교’ / 관계가 망가지면 사업도 흔들린다 / 도깨비의 고백 / 즐코에 가면 즐겁다 / 시민회가 이룬 것, 시민회가 이룰 것 3. 도봉시민회, 키움의 에너지를 퍼뜨리다 ‘회원이 백 명을 넘으면 단체를 둘로 쪼개자!’ / 햇살과 처음 만나다 / 햇살의 공습 / 햇살식 ‘키움’의 실패 ― 도봉시민회식 ‘키움’을 찾아라! / 시민회의 ‘간사’가 아니라 동네의 ‘왕언니’로 키워라 / 인큐베이팅(키움) 과정에서 시민회는 무엇을 지원했나 2부 도봉시민회 돌봄의 리더십! 1. 도봉시민회 이전, 내가 경험한 리더십 2. 돌봄의 리더십 리더십 형성기 / 변화의 물결 넘실대는 격동기 / 선순환이 시작된 성숙기 / 정착, 돌봄 리더십 3부 지역 주민과 활동가 사이의 경계 허물기 ― 어느 주부활동가의 10년 성장기 1. 동네에서 왕언니 되기 왜 ‘대한민국 아줌마’는 부정적 이미지일까? / 동네에서 왕언니 되기 / 치매 앓는 시어머니 모신 세월 / 다섯 아이 키우는 노하우 / 정보의 바다에 빠지다 / 수다로 동네 모임을 시작하다 / 괜찮은 엄마들 모여라! / 실험과 도전으로 품앗이 역사를 다시 쓰다 2. 왕언니 시민운동가 만나다 ― 지역 활동가 성장기 도봉시민회와 맺은 첫 인연 _새내기 실무자 _좌충우돌 시련기 ― 진정한 나를 만나다 _다시 일어나 길 떠나기 _활동을 통해 만난 진짜 ‘나’ _마음 다스리기와 치유하기 / 도봉시민회만의 독특한 매력 _해보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마음껏 펼쳐보세요 _실패해도 괜찮아요 _당신의 변화와 성장에 관심 있어요 _일은 즐기면서 하는 거예요 _위로와 치유가 필요하세요? 3. 재밌고, 즐겁고, 유쾌한 사업 만들기 ― 회원이 참여하는 신규사업 공모, 즐거운 멤버, 초록나라도서관 만들기 시민회식 키움 사업 하나, 신규사업 공모제 / 시민회식 키움 사업 둘, 즐거운 멤버(‘즐멤’) / 도봉시민회와 자매 단체, 초록나라도서관 /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마을 만들기 / 컨네이너 도서관에 날개를 달자 / 도봉시민회, 신규사업 공모에 당선하다 / 꿈은 이루어진다 / 동네에서 도서관을 하는 이유 /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삶터 가꾸기 /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이루기 /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치유와 성장하기’ 나오며 ― 참여연대 다음의 시민운동은 뭘까? |
|
풀뿌리 주민운동은 지역사회에서 관계를 만드는 운동이다. 그래서 직접 대면해서 맺는 관계가 중요하다. ……지금 돌아보면 그때부터 우리에게는 ‘큰 단체가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었던 것 같다. 사람을 성장시키는 과정을 어떻게 잘 만들 것인가? 주민의 역동성을 어떻게 지역사회로 끌어낼 것인가? 이런 것들에 주된 관심을 가졌고, ……우리 같은 지역운동 단체에게는 ‘관계’를 만드는 것 자체가 곧 운동이다.
---치유와 키움의 도봉시민회, p.48 도봉1동 주민들은 스스로 ‘도봉리 사람들’이라고 부른다. 변두리 지역이 겪는 경제적, 문화적 부족함과 소외감 때문에 생긴 말이다. 하지만 의정부와 경계가 맞닿아 있고, 시골 냄새가 풀풀 나는 도봉1동에서 나는 10년을 아이들 키우고 아줌마들과 신나게 몰려다니며 행복하게 잘 살아왔다. 그렇게 살아온 평범한 한 사람의 이야기가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신파조로 들릴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 글을 통해 풀어내는 도봉시민회 활동은 내 인생에서 또 다른 문으로 들어가기,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보물 찾기, 거센 풍랑 헤치기, 신대륙 발견하기처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지역 주민과 활동가 사이의 경계 허물기, p.100 18년 동안 세상 구경 못한 아줌마가 다양한 세상 경험을 통해 배움을 취하고 싶어서 주체적으로 만든 한판 신명나는 판의 결과물이 바로 이 도서관인 것이다. 내 성장이 곧 도서관의 성장이 되고 내 아름다움이 곧 세상의 아름다움을 이룬다는 생각을 하며 도서관 안에서 열심히 책을 읽고 사람들을 만나며 논다. 놀면서 즐기면서 일을 나누고 보태며 하는 동네 일! 나는 지금 행복하다. ---지역 주민과 활동가 사이의 경계 허물기, p.171 |
|
시민 ‘있는’ 시민운동, 주민에 의한 주민운동, 치유와 키움의 운동에 대한 보고서!
한국 사회의 시민사회와 시민운동은 위기다. 무수한 논의와 시도 속에 위기의 해법이 도출되지 않으면서 위기 논의 자체가 위기에 빠지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왜 그럴까? 현재의 풀뿌리 주민운동은 여전히 6월항쟁 세대가 주도하는 ‘센터형 운동’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민의 역동성과 제대로 만나지 못하고 있는 시민운동을 반성하고, 주민 스스로 자기 삶터에서 자기 문제를 해결하는 운동이 될 때 풀뿌리 주민운동은 제 모습을 갖출 것이다. 참여연대 다음의 시민운동을 만들어라. 시민운동에 던지는 지역활동 길잡이! 이 책은 지역운동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실무자들이 쓴 탓에 거칠기는 하지만 주민운동의 현장을 이해하는 데는 오히려 더 알맞다. 조금 색다르고 낯선 용어들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세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까닭은, 그 모든 것을 품어주는 현장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