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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로 끓여먹는 얼큰한 문화도시
류동훈
이매진 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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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top20 1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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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총서

책소개

목차

여는 글
세상에! 동팔이가 문화도시 책을 쓴다고?

5·18로 문화도시 국물 우려내기
빛고을 광주 맛보기 / 5·18로 푹푹 삶아내기 / 광주 축제 맛보기

문화도시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란? / 설계 당선작 ‘빛의 숲’ 둘러보기 / 문화전당 주차장은 분산 배치를 해야 합니다 / 문화전당을 꽃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대중교통 천국을 만들 수는 없을까?
기적을 만들어가는 지하철 서포터즈 메트로엔젤 / 자전거 공용제를 위해! / 시내버스 이용자를 VIP로 만들자 / 촌놈, 싱가포르 가다

도청 앞 분수대와 상상의 힘
음식물 원산지 표시 특성화 거리를 만들자 / 시민축구단을 만들자 / 광천 터미널에 대한 상상 / 광주여! 아시아를 먼저 품어라 / 물난리 극복, 더불어 사는 문화공동체로 / 류 봉사, 쿠폰으로 눈뜨다! / 우리 집이 문화전당

지역 대중문화 살리기 운동
광주 가수를 살려야 내 노래가 행복해진다 / 내 인생을 노래하자 / 십시일반 시민주 문화수도 영화 만들기

현장 속 생생 인터뷰
이기훈(누리문화재단 사무처장)
이규환(사회복지균등실현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 대표)
김싱싱(광주국제교류센터 사무국장)
마은주(노인의 전화 사무국장)
정의춘(광주YMCA 서구문화센터 정책부장)
임승호(빛고을미래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
경 훈(문화도시 일자리 만들기 포럼 사무국장)
박강의(놀이패 신명 대표)
정용주(가수)
최낙선(시민생활환경회의 사무국장)
탁영환(도서출판 마루 대표이사)
김선태(첨단 새희망교회 성가대장)

동팔이도 쓰는 책을 나라고 못쓸까?
참고 자료

저자 소개

저자 : 류동훈
광주전남행복발전소(http://www.happyngo.net)에서 사무처장으로 일하는 류동훈은 8년차 시민운동가다. 시민의 생활 속 아이디어를 현실에 적용하여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은이가 자신을 구제해 준 ‘메시아’인 아내 유수연과 함께 찍은 사진에는 5·18로 문화도시를 푹푹 끓이고 싶다는 소망을 담았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59쪽 | 140*200*20mm
ISBN13
9788990816603

책 속으로

5·18을 어떻게 문화중심도시에 담을 수 있는가?
이번 계획에서 도청과 상무관 등 역사적 공간이 잘 보존됐다. 이 장소를 중심으로 5·18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겠다. 가장 좋은 것은 시민광장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5·18 역시 금남로 광장에서 힘이 분출됐다. 광장에서 시민이 서로 소통하면서 자아를 발견하게 하면 체제가 강제하는 왜곡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금남로를 시민의 거리, 문화의 거리로 만들어서 아시아가 생태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게 하자. 걸으면서 5·18을 느끼게 해야 한다.
― 인터뷰, 임승호(빛고을미래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p. 135

문화중심도시에 참여하고 싶은 방향은?
전라도 마당극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 광주에서 성장한 전라도 마당극을 체계화해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마당극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마당극 워크숍을 기획하고 싶다. 5·18 정신의 일상화를 위해 지배계층의 폭력에서 우리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문화로 형상화하고 싶다. 신자유주의와 싸우고 있는 소외계층, 소수민족의 문화를 널리 알려서 광주를 문화 해방구로 만들어야 한다.
― 인터뷰, 박강의(놀이패 신명 대표), p.146

문화중심도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큰 건물을 지어 유명한 공연을 한다고 해서 문화중심도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문화중심도시에는 재활용 운동, 나눔의 문화를 형성하는 공간을 많이 만들면 좋겠다. ……문화중심도시 역시 외부 사람들이 보기에 좋은 도시는 큰 의미가 없다. 광주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중심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문화중심도시 사업을 반드시 넣어서 같이 가야 한다. 동네 별로 환경 프로그램, 복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단체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가자. 문화 관련 단체도 동네 안에서 마을 단위 프로그램을 만들어 네트워크를 만들어가야 한다.

--- 인터뷰, 최낙선(시민생활환경회의 사무국장), p.155

추천평

NGO와 NPO 활동을 직업으로 삼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지은이는 그 길을 기꺼이 선택했고 즐거이 활동하고 있다. 지은이의 일상은 무척이나 바쁘다. 그런 와중에서도 시민운동 현장에서 느낀 문화도시에 대한 열정과 고민을 소박하게 적어서 도전적으로 내놓았다. 아시아문화도시는 소수 전문가들이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시민이 창조적인 시도를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 책은 자신과 자신이 속한 지역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작업에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게 하고, 나아가 공동선을 증진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하는 자극제다.
김한배 (호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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