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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장 암 환자가 꼭 알아야 할 기초상식 암은 어떤 질병인가 암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암세포는 얼마나 빠른 속도로 커지는가 암의 전이란 무엇인가 조기암과 진행암의 차이 악성암이란 어떤 것인가 암에는 자각증상이 없다는 것이 사실일까 암에 걸리면 살이 빠지는 이유 2장 암 진단을 받은 후 반드시 확인할 사항 가짜 병명을 알려주었던 과거의 암 선고 방식 암 선고 방식은 어떤 것이 좋을까 병명이 나왔다고 바로 암 선고를 받는 것은 아니다 암 선고 후에는 대부분 비슷한 심경변화를 겪는다 유달리 심한 충격을 받는 사람들도 있다 인폼드 콘센트란 무엇인가 암 진단을 받은 후 제일 먼저 확인할 사항 의사와의 원활한 대화를 위해 알아둘 사항 인폼드 초이스란 무엇인가 정말 암인가요? -암의 확정진단 세컨드 오피니언이란 무엇인가 세컨드 오피니언을 의뢰할 병원을 찾는 방법 주치의에게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 세컨트 오피니언을 위한 준비 세컨드 오피니언의 장점과 단점 세컨드 오피니언을 받은 후에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암에 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홈페이지 믿을 수 있는 암 관련 사이트 가장 적절한 병원을 선택하는 방법 수술 후의 치료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 3장 암 치료, 이것만은 알고 받자 암 치료의 첫 번째 선택은 외과적 수술이다 암 수술방법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다른 질병이 있는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할까 수술 후 예상되는 합병증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고령자의 암 수술은 과연 안전한가 암 환자를 그룹으로 나누어보자 집약적 치료란 무엇인가 항암제는 어떻게 암세포에 효력을 발휘하는 것일까 항암제치료는 재발 억제와 연명효과를 목적으로 한다 항암제치료에 부작용이 생기는 이유 항암제의 부작용은 완화시킬 수 있다 항암제 때문에 사망할 수도 있다는데 사실일까 방사선치료의 장점은 무엇인가 방사선치료는 어떻게 암세포를 죽이는가 방사선치료에도 부작용은 있다 방사선치료의 종류 수술을 권유받으면 방사선치료에 대해서도 물어보자 5년 생존율이란 무슨 뜻인가 4장 병원에서도 잘 알려주지 않는 최신 정보 치료 후의 삶을 고려하여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다 조기 위암은 내시경으로 절제할 수 있다 복강경수술, 흉강경수술을 권유받았을 경우 자신의 암에 알맞은 표준치료법은 무엇인가 유방암의 표준치료법 전립선암의 표준치료법과 대기요법 직장암이라고 모두 인공항문을 다는 것은 아니다 백혈병이라도 임신 가능성은 있다 후유증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두자 항암제치료도 통원치료가 가능해지고 있다 항암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알아두자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모으자 주목할 만한 최신 치료법 CT검사도 점점 진화하고 있다 의료보험을 통해 진료비를 경감할 수 있다 승인받은 약품과 미승인 약품의 차이점 정말 다른 치료법이 없는 것일까 약품의 임상시험에 참가하기 위한 방법 환우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5장 암 환자를 울리는 가짜 정보들 암이 치료되었다는 광고는 일단 의심해야 한다 어려운 단어나 직함을 내세울 때는 조심해야 한다 항암 보조제는 정말 효과가 있는가 동물에게 효과적이라고 해서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으리란 보장은 없다 학회에 발표된 것이라는 감언이설에 속지 말자 건강식품이란 어떤 것인가 대체요법과 민간요법의 효과 면역요법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을까 6장 암이 재발했을 때의 올바른 대처법 암의 재발에도 단계가 있다 암에 걸리면 재발될 확률이 높은 이유 암의 재발을 감시하는 종양마커 작은 암까지 발견할 수 있는 PET검사 PET검사 방법과 보험혜택 재발한 암의 치료가 더 어려운 이유 암이 축소되지 않더라도 연명할 수 있을까 전이된 암은 어떻게 치료하는가 7장 암과 더불어 살기 위한 치료 암을 극복하는 치료가 아닌 암과 더불어 살기 위한 치료 말기암이 되면 통증이 생기는 이유 통증은 90% 이상 줄일 수 있다 평화로운 마무리를 위한 호스피스 집에서도 암 치료를 할 수 있을까 암으로 인해 사망하게 되는 이유 존엄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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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도 치료법이 비교적 다양한 암이다. 수술,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 등을 하게 되는데 또 한 가지 ‘경과 관찰’이라는 치료법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G씨(76세, 남성)는 배뇨 시 불쾌감을 느끼게 되어 종합병원을 찾았다가 전립선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G씨에게 몇 가지 치료법을 제시하였는데, 가장 먼저 권유받은 것은 수술이었다. 전립선암의 수술에는 하복부의 20cm 정도를 절개하여 암 병소를 제거하는 방법, 내시경을 사용하 침습이 적은 소절개수술(소절개창 내시경하수술), 복부에 4~5군데 구멍을 내어 내시경카메라나 전자메스를 삽입하여 시술하는 복강경수술 등이 있다.
…(중략)어떤 치료를 받든지 장단점이 있으므로 암의 진행도나 악성도, 연령, 지병 등 다양한 요소를 모두 고려하여 판단하는 것이 최선이다. 의사와 충분히 상담한 후에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G씨 역시 의사로부터 이러한 치료법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었는데 의사의 다음과 같은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수술이나 방사선치료에는 후유증이 남을 위험성도 있으므로 대기요법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전립선암은 진행이 매우 느리고 대부분 온순한 타입의 암로서 고령의 환자라면 그대로 천수를 맞이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G씨의 암은 대기요법을 권할 수 있는 조건에 해당됩니다. 어떠신지요?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고 일단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대기요법이란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 말이었다. “암인데 아무런 치료를 안 해도 된다는 말씀인가요?” “2~3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합시다. 검사 수치 변화를 보면 암세포가 나쁜 쪽으로 움직이는지 아닌지 곧바로 알 수 있습니다.” G씨는 결국 의사의 권고를 따르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대기요법은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치료법은 아니다. 대기요법이 가능한 환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조건이 부합되는 경우에 한한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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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을 받은 후에도 당황하지 않고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하기 위한 88가지 어드바이스 암 진단을 받은 후 당황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 누구나 눈앞이 새하얘지며 억울함과 막막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암 치료의 출발점이다. 중대한 질병일수록 자신의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구해야 한다. 쏟아져 나오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거짓 정보를 가려내고 올바른 정보를 찾아낼 수 있는 능력 또한 필요하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아직도 ‘의사 선생님의 말씀이신데…’라며 자신의 병과 치료법에 대해 정확히 물어보기를 어려워하며, 버섯이나 야채주스 같은 각종 건강식품 광고에 현혹되고 있다. 30여 년간 의학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현장에서 환자들의 목소리를 취재해온 저자가 암 환자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조언과 최신 의학정보들을 소개한다. 치료의 주체는 환자 자신이 되어야 한다 작년 한 해 암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6만 5,900명으로 이는 전체 사망자 중 27%에 해당하는 숫자였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 암에 관한 세간의 관심을 반영이라도 하듯 인터넷에 검색되는 관련 정보만도 수만 건에 이른다. 그러나 이 중 환자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얼마나 될까? 아직 실용화되지 못한 신약에 대한 기사들과 검증되지 않은 건강식품 및 치료정보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절박한 심정의 환자들은 정보의 홍수 가운데서 표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의사와의 관계 또한 환자가 아닌 의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인폼드 콘센트니 세컨드 오피니언이니 말들은 다양하지만 실제로 환자가 이러한 권리를 충분히 행사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자신의 치료법이나 재검사 등에 관해 말을 꺼내는 데도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 이처럼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과 환자를 주눅 들게 하는 의사와의 관계 등, 현실적으로 부딪히게 되는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만족할 수 있는 암 치료를 받을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처음 암 진단을 받은 때부터 말기암에 이르기까지,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엄선하여 소개한 것이다. 산케이신문의 의학전문기자이자 프리랜서 의학저널리스트로 30년 이상 활동해온 저자가 암 환자들을 취재하며 반드시 들려주고 싶었던 조언과 정보들을 모았다. 암에 관한 기초적인 의학상식에서부터, 자신의 병과 치료법에 대해 확인해둘 사항, 인폼드 컨센트와 세컨드 오피니언 등 환자의 권리를 찾기 위한 방법, 다양한 암 치료법들과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용한 최신 정보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거짓 정보를 골라내는 법과 암이 재발했을 때의 대처법 및 말기암 환자를 위한 치료법에 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였다. ‘암 난민’이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정확한 지식을 갖지 못하고 의료기관에 대한 불신감만 커진 채로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면서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런 암 난민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당황하지 말아야 하며, 환자 자신이 현명해져야만 한다. 암 환자 역시 ‘생존만이 아닌 삶의 질까지도 고려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생각으로, 의사가 아닌 환자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조언들만을 엄선하였다. 다양한 실제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어 환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공감과 위로를 함께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