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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비단길과 고선지 장군
1. 저 어딘가에 내 별 하나 2. 사막으로 향한 꿈 3. 실크로드를 따라서 4. 서역 진출의 통로, 허시후이랑 5. 만리장성의 끝, 지아위 관 6. 나의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의 수염 7. 고선지 장군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안시 8. 사막의 푸른 섬, 둔황 9. 투루판의 후오이엔 산, 그리고 서유기 10. 톈산 산맥과 파미르 고원 11. 사막의 별이 된 고구려의 혼 12. 대륙으로 향한 꿈 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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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그보다는 먼 훗날이긴 했지만 아마 고선지 장군도 이런 모습을 하고 이런 군대를 끌고 원장을 떠났을 것입니다. 그런 생각이 들자 비로소 고선지 장군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그려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작은 소란이 났습니다. 김동출 기자가 그 병마용의 모습을 찍으려다 그곳을 지키는 직원에게 들킨 것입니다. 직원은 얼굴이 시뻘겋게 되어 김기자엑 뭐라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면서 거기 팻말을 가리키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에는 영어로 이렇게 씌어 있었습니다. '촬영 금지. 이곳에서는 허락 없이 비디오나 사진을 찍을 수 없습니다.' --- p.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