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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야, 문을 열면 아침이란다 1
150*210mm
오정희
한양출판 199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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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장편창작동화

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은비네 집
곷핀 날
제사
옛집
비폭력주의
솔롱고스, 무지개의 나라
비밀놀이

저자 소개 1

吳貞姬

1947년 서울 사직동에서 태어났고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6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완구점 여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불의 강』, 『유년의 뜰』, 『바람의 넋』, 『불꽃놀이』, 『오정희의 기담』, 장편소설 『새』, 동화집 『송이야, 문을 열면 아침이란다』, 산문집 『내 마음의 무늬』 등을 펴냈고, 다수의 작품들이 영어·독일어·프랑스어 등으로 번역 출판되어 일찍이 한국 문학의 대표작들로 해외에 소개되었다. 한국 문학에 여성 작가들의 활약이 드물던 시절부터 자신만의 작품 세계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 이후의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으며, 『오정희
1947년 서울 사직동에서 태어났고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6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완구점 여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불의 강』, 『유년의 뜰』, 『바람의 넋』, 『불꽃놀이』, 『오정희의 기담』, 장편소설 『새』, 동화집 『송이야, 문을 열면 아침이란다』, 산문집 『내 마음의 무늬』 등을 펴냈고, 다수의 작품들이 영어·독일어·프랑스어 등으로 번역 출판되어 일찍이 한국 문학의 대표작들로 해외에 소개되었다. 한국 문학에 여성 작가들의 활약이 드물던 시절부터 자신만의 작품 세계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 이후의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으며, 『오정희 깊이 읽기』를 비롯하여 수많은 논문과 평론들에서 다양한 맥락으로 주목되어왔다. 만해대상 문예대상(2021), 대한민국문화예술상(2012), 독일 리베라투르상(2003), 동서문학상(1996), 오영수문학상(1996), 동인문학상(1982), 이상문학상(1979)을 수상했다. 현재 강원도 춘천에 살고 있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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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3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22쪽 | 39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5247313

책 속으로

두드리는 소리들이 들린다고 했다. 그 집이 언제부터 비어 있는지 아는 아이들은 없었다. 집주인이 굉장한 부자였는데 원인 모를 병에 걸려 가족이 모두 죽어 버린 뒤로 흉가가 되었다거나 천둥 번개가 치고 무섭게 비가 오던 어느 날 밤, 가족들이 모두 검은 비옷을 입고 떠났는데 어디로 무슨 까닭으로 떠났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도 했다. 이상한 종교를 믿거나 아니면 북한으로 갔음에 틀림없다고 단언하는건 허풍쟁이 경주이다. 우리들은 그 집 앞을 지날 때면 공연히 돌을 던지고는 걸음아 나 살려라 달음박질을 치곤 했었다.

---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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