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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내 말을 안 들어요
엄마를 잃어버렸어요 낯선 사람이 문을 두드려요 아무도 안 보는데 이쯤은 슬쩍! 동생이 화장실에 갇혔어요 진짜 용기있는 어린이는? 주전자에 물이 끓어 넘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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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이는 주위를 살피더니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고는 진열대 쪽으로 성큼 걸어갔어요.
"한민아, 얼른 집어 넣어. 아무도 안 볼 때, 빨리." 한민이는 그저 멍했죠. "물건을 가, 가져가면 도,돈을 내야 하잖아." 한민이는 말까지 더듬거렸어요. "내가 책임질께, 주머니에 빨리 감춰. 아무도 모를 거야." 한민이는 가슴이 뛰어서 더 이상 아무 말도 못했어요. 멍하니 젤리만 쳐다보았죠. '정말 들키지 않을까?' 한민이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어요. "야, 왜 시키는 대로 안 해?" "나더러 도둑질을 하란 말이야?" "겨우 젤리 한 봉지가 무슨 도둑질이냐, 장난이지. 넌 겁쟁이야!" 한민이는 겁쟁이 소리가 듣기 싫어서 젤리를 집으려고 손을 내밀었어요. 그러나 곧 힘없이 손을 떨어뜨렸어요. 과연 수동이가 시키는 대로 젤리를 몰래 주머니에 집어 넣어도 될까요? --- p.65~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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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내가 구겨진 거 펴 줄게."
"필요 없어!" 희진이는 민성이 손을 홱 뿌리치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렸어요. 그런데 한참동안 집 안이 너무 조용한 거예요. 희진이는 불안해졌죠. "도대체 어디 갔길래 이렇게 조용하지?" 희진이는 책을 덮고 동생을 찾아 나섰어요. 안방 구석진 곳에 웅크리고 앉아서 민성이가 소리 죽여 울고 있었어요. 동생이 우는 걸 보니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민성이가 책을 빼앗고 구긴 건 분명히 나쁘지만, 동생에게 너무 심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하죠? 못 본 척하고 그냥 들어가 버릴까요, 아니면 민성이를 달래 줄까요? --- p.1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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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내가 구겨진 거 펴 줄게."
"필요 없어!" 희진이는 민성이 손을 홱 뿌리치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렸어요. 그런데 한참동안 집 안이 너무 조용한 거예요. 희진이는 불안해졌죠. "도대체 어디 갔길래 이렇게 조용하지?" 희진이는 책을 덮고 동생을 찾아 나섰어요. 안방 구석진 곳에 웅크리고 앉아서 민성이가 소리 죽여 울고 있었어요. 동생이 우는 걸 보니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민성이가 책을 빼앗고 구긴 건 분명히 나쁘지만, 동생에게 너무 심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하죠? 못 본 척하고 그냥 들어가 버릴까요, 아니면 민성이를 달래 줄까요? --- p.1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