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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이와 복잡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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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아이들

책소개

저자 소개 1

작가, 번역가, 평론가. 연세대학교와 파리 3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바람의아이들 대표로 있다. 1995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발표한 오정희론 「부재의 정치성」으로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에세이 『우호적인 무관심』 『입안에 고인 침묵』, 평론집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슬픈 거인』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미래의 책』 『문학과 악』 『미술과 정신분석』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등의 비평서와 『난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아』 『악마와의 계약』 『스파게티 신드롬』 『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늑대의 눈』 등 다수의 소설 및 어린이·청소년 도서가 있다.
작가, 번역가, 평론가. 연세대학교와 파리 3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바람의아이들 대표로 있다. 1995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발표한 오정희론 「부재의 정치성」으로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에세이 『우호적인 무관심』 『입안에 고인 침묵』, 평론집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슬픈 거인』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미래의 책』 『문학과 악』 『미술과 정신분석』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등의 비평서와 『난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아』 『악마와의 계약』 『스파게티 신드롬』 『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늑대의 눈』 등 다수의 소설 및 어린이·청소년 도서가 있다. 201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공로훈장을,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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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야크 리베(Yak Rivais)
글과 그림을 그린 야크리베는 1939년에 태어났다. 1982년까지는 파리, 몬트리올, 뭰헨, 브뤼셀 등에서 전시를 하며 화가로 활동했다. 1994년까지 교사로 지내면서 많은 작품을 쓰면서 항상 자기 반 아이들에게 읽어주곤 했다. 지금은 은퇴했지만 글쓰기는 여전히 계속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여러가지 문학상을 받았는데, 그의 작품은 블랙유머가 넘치고 반순응주의적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작품으로는 『세상에! 세상에』『아니, 이럴수가!』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344g | 210*297*20mm
ISBN13
9788932013565

책 속으로

어느 날 아침, 복잡 마녀는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 편지지랑 볼펜을 들고 산생님한테 편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편지 봉투 속에다가 병균을 오십 마리도 넘게 집어 넣었기 때문에 선생님은 감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마녀는 그럴듯한 모습의 가면을 쓰고,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단정한 모자 속으로 쑤셔넣고, 안경을 쓰고, 가방을 들고 선생님으로 변장을 했습니다. 그러고는 첫 글자를 되풀이하지 않고 말하는 연습을 한 후, 교장 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pp. 91-92

지독한 마녀는 벽에 딱 붙어서 살금살금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빗자루까지 들고 있었습니다. 마녀는 근처 건물의 주차장 문이 열린 곳으로 숨어 들어갔습니다. 거기 숨어서 깜찍이와 카나리아를 지켜 보면서 이를 악물고 중얼거렸습니다.
"요놈의 계집애, 이번에는 네 맘대로 안 될거다!"
마녀는 발을 쿵쿵 구르더니 빗자루에 올라타면서 이렇게 명령을 내렸습니다.
"조그만 새로, 나를 변하게 해라, 당장"

---pp. 6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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