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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마을 외딴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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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마을 외딴 집에
양장
이상교김세현 그림
아이세움 200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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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깍지 문고

책소개

저자 소개 2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습니다. 1973년 어린이잡지 [소년]에 동시가 추천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각각 당선되었습니다. 그동안 동화집 『붕어빵 장갑』, 『처음 받은 상장』, 동시집 『찰방찰방 밤을 건너』, 『우리집 귀뚜라미』, 『좀이 쑤신다』, 그림책 『연꽃공주 미도』, 『소나기 때 미꾸라지』, 『소가 된 게으른 농부』, 『도깨비와 범벅장수』, 필사본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에세이집 『길고양이들은 배고프지 말 것』 등을 펴냈습니다.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습니다. 1973년 어린이잡지 [소년]에 동시가 추천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각각 당선되었습니다. 그동안 동화집 『붕어빵 장갑』, 『처음 받은 상장』, 동시집 『찰방찰방 밤을 건너』, 『우리집 귀뚜라미』, 『좀이 쑤신다』, 그림책 『연꽃공주 미도』, 『소나기 때 미꾸라지』, 『소가 된 게으른 농부』, 『도깨비와 범벅장수』, 필사본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에세이집 『길고양이들은 배고프지 말 것』 등을 펴냈습니다.

2017년 IBBY 어너리스트에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가 선정되었으며,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20년에는 『찰방찰방 밤을 건너』로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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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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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나 금강 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자꾸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의 삶과 정신을 그림 속에 새로이 담아 어린 세대에게 전하고 싶다. 그동안 『만년샤쓰』 『엄마 까투리』 『준치 가시』 『7년 동안의 잠』 『해룡이』 『빨간 호리병박』 등의 그림책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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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2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5쪽 | 280g | 190*240*15mm
ISBN13
9788937812002

책 속으로

병든 쥐 앞에는 언제나 먹을 것이 수북했어.
늙은 쥐의 배에선 쪼로록 쫄쫄쫄 소리가 났는데도 말야.
"흥, 저 놈을 쫓아 내야겠어!"
할아버지가 밖으로 나간 사이, 늙은 쥐는 병든 쥐한테 다가갔어.
주춤주춤 다가갔어. 덤빌지도 몰랐거든.

--- p.14

출판사 리뷰

여백의 온기가 살아 숨쉬는 이야기!

할아버지와 늙은 쥐가 살아가며 들려주는 한 편의 훈훈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이상교 선생님의 글과 김세현 선생님의 그림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담백한 수묵채색화를 떠올리게 합니다.

여백이 살아 있는 가운데에 놓인 할아버지와 쥐의 모습은 보는 이의 시선을 잡아당기고 있습니다. 골이 깊게 패인 할아버지의 주름과 축 처진 어깨 그리고 진한 외로움으로 미간을 찌푸린 채 턱을 괴고 있는 할아버지의 모습에서는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외딴 마을 외딴 집에’서 살면서 근근히 목숨을 이어가는 늙은 쥐한테서는 힘든 삶을 산 쥐답게 세상살이에 닳고닳은 쥐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둘을 둘러싸고 있는 여백에서는 둘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사건을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시작하는 처음은 눈이 가득 쌓인 산골의 풍경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둘이 살고 있는 마을이 얼마나 외딴 마을인지 알려 주기도 하지만 할아버지와 쥐가 얼마나 얼음처럼 찬지를 짐작하게 해 줍니다. 그리고 다음 장을 넘기면 서로 등을 지면서 내 집이라고 우기는 둘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할아버지와 늙은 쥐가 얼마나 아웅다웅하고 사는지는 둘의 모습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의 모습에서는 그늘과 걱정과 외로움이 묻어 나오고, 늙은 쥐한테서는 약삭빠르고 눈치나 보는 천덕꾸러기의 느낌이 느껴집니다. 그러다가 둘이 온정을 나누기 시작하면서 늙은 쥐의 모습에서는 약은 모습도 눈치도 사라졌고 할아버지의 얼굴은 환한 웃음꽃이 피어났고 급기야 봄꽃이 주는 느낌만큼이나 둘의 관계가 따뜻해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백이 주는 자유로움과 붓의 움직임이 만들어 내는 선의 자유로움으로 수많은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는 《외딴 마을 외딴 집에》의 그림은 글이 주는 의미를 한층 더 잘 살려 내는 멋들어진 그림입니다.

리뷰/한줄평3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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