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설
지은이에 대해 첫 번째 대화 두 번째 대화 옮긴이에 대해 |
George Berkeley
조지 버클리의 다른 상품
한석환의 다른 상품
|
Pray tell me if the case stands not thus: at first, from a belief of material substance you would have it that the immediate objects existed without the mind; then that their archetypes; then causes; next instruments; then occasions: lastly, something in general, which being interpreted proves nothing. So matter comes to nothing. What think you, Hylas, is not this a fair summary of your whole proceeding?
서슴없이 말하게나, 사정이 이렇지 않거든 말일세. 즉 맨 처음에는 물질적 실체에 대한 믿음에서부터 출발하여, 자네는 직접적인 대상들이 정신과 무관하게 존재한다고 했다가, 다음에는 그것들을 원형들이라고 했다가, 그 다음에는 원인들, 그 다음에는 도구들, 또 그 다음에는 기회들, 마지막에 가서는 어떤 것 일반이라고 했는데, 풀어서 말하면 이것은 무(無)를 의미하는 것이네. 결국 물질은 무라는 결론이 나오네. 자네 생각은 어떤가, 하일라스? 자네가 밟아 온 전 과정의 실질적 내용이 이렇지 않은가? --- 본문 중에서 |
|
우리가 지각하는 ‘물질’이란 과연 존재하는 것인가? 버클리는 각각 유물론자와 비유물론자로 대변되는 하일라스와 필로누스의 대화를 통해 의식으로부터 독립적인 실체가 존재한다는 상정을 부정한다. 연사흘간 계속된 이 열띤 대화의 기록은 정신 속에 있는 관념이야말로 인식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유일하고 참된 실재라는 것을 보여주는 초기 근대 철학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