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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1. 고물상집 딸, 고심이 2. 행복한 기억과 바꾼 타자기 3. 아빠 ‘고생’과 딸 ‘고심’ 4.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계집애, 왕건희 5. 고물상집 딸 고심이 왕건희가 되다 6. 행복한 냄새는 정해져 있지 않다 7. 고심이, 수상한 고물상을 차리다 8. 수상한 고물상을 발견한 왕건희 9. 고물상의 첫 번째 손님, 왕건희 10. 왕건희, 남자 친구가 많은 이진리가 되다 11. 참을 수 없는 연애의 가벼움 12. 고물상의 두 번째 손님, 이진리 13. 이진리, 우리 반 1등 김민희가 되다 14. 불면증에 시달리는 가엾은 김민희 15. 공짜 인생은 없다 16. 고물상의 세 번째 손님, 김민희 17. 김민희, 연예인 연습생 성아름이 되다 18. 몸무게가 마르고 닳도록, 42kg 성아름 19. 고물상의 네 번째 손님, 성아름 20. 성아름, 왕따를 시키는 정희진이 되다 21. 다시 아름이가 되어 희진이와 마주하다 22. 문을 닫게 된 수상한 고물상 23. 우울증에 걸린 소녀들, 할아버지를 찾아 나서다 24. 다섯 친구의 행복 찾기 여행 25. 우리들의 행복했던 시간 26. 행복을 파는 수상한 고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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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다. 나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 말이다. 아기 때부터 예민한 나 때문에 밤마다 엄마가 잠을 제대로 주무시지 못했다는 것, 기저귀도 자주 갈아 주어야 했다는 것, 다른 사람의 손은 절대 타지 않으려고 했다는 것 등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다.
--- p.10 ∞(무한대) - 1 = ∞(무한대) 지금 무한대로 불행한데 거기서 행복한 기억이 조금 없어져 봤자 그게 그거다. 어느새 나도 할아버지의 말을 믿기 시작했다. --- p.18 - 부드러운 엄마, 듬직해 보이는 아빠 - 좋은 직업의 부모님 - 공개수업을 할 때마다 오셔서 뒤에 서서 응원해 주는 엄마 - 친구들이 오면 쿠키를 구워 주시는 다정한 엄마 - 깔끔한 아파트에 사는 것 - 글씨를 잘 쓰는 것 - 얌전하고 여성스러운 것 - 잘 사는 것 아, 이렇게 쓰기만 해도 건희의 삶은 완벽해 보인다. --- pp.2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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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의 친구들을 통해 스스로 행복을 찾게 만들어주는 책
10대 청소년기 시절은 자존감이 낮다. 사춘기 시절, 친구들과 나를 비교하면서 또 나 자신을 되짚어 보면서 자아를 형성해가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가 한없이 작게 느껴지기도 하고, 나만 힘들고 불행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소설은 청소년 시절 충분이 겪을 수 있는 가난, 이성교제, 공부, 외모, 친구관계의 고민을 갖고 있는 다섯 친구들의 이야기다. 우연히 고물상에 들어온 타자기를 통해서 친구들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 친구가 한 친구를 부러워하면 그 친구는 또 다른 친구를 부러워하면서 릴레이식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들을 다 읽고 나면 마치 한 편의 옴니버스 영화를 보고 난 느낌이 들 것이다. 다섯 친구들의 이야기가 시점의 이동과 함께 엮어져 한 시도 지루할 틈 없이 읽혀지는 소설을 통해 ‘행복’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마음 한 쪽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