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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녀와 생명의 꽃
청소년 판타지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사랑
박기복
행복한나무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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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녀 시리즈

십대들의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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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새벽의 불청객
|등장인물 소개|
01. 고기요정 공나빈
02. 민들레꽃
03. 철조망
04. 피 묻은 교복
05. 푸른 눈물
06. 고양이의 복수
07. 사라진 그림자
08. 짙푸른 안개
09. 능력자들
10. 사랑한다면
|에필로그| 오래된 계획

저자 소개 1

시우샘

“ 공부하는 재미를 발견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 그것이 1등급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박기복 선생님은 공부의 고통을 공감으로 치유하고 성적의 한계를 돌파하는 청소년 멘토입니다. 오랫동안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은 『국어 어휘력 만점공부법』을 비롯하여 소설과 청소년 공부법을 넘나들며 30만 부모와 학생들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왔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따뜻한 작가입니다.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는 전국 교육청과 도서관이 먼저 알아본 소설로, 아이들의 일상과 고민이 그대로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교과 지식을 소설
“ 공부하는 재미를 발견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 그것이 1등급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박기복 선생님은 공부의 고통을 공감으로 치유하고 성적의 한계를 돌파하는 청소년 멘토입니다. 오랫동안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은 『국어 어휘력 만점공부법』을 비롯하여 소설과 청소년 공부법을 넘나들며 30만 부모와 학생들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왔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따뜻한 작가입니다.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는 전국 교육청과 도서관이 먼저 알아본 소설로, 아이들의 일상과 고민이 그대로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교과 지식을 소설로 풀어낸 『수학탐정단』과 『과학추리단』 시리즈가 증명하듯, 지루한 공부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내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그 섬세한 시선과 25년 공부법 내공을 한데 모아 『국어 어휘력 결국은 수능이다』를 펴냅니다. 아이들의 헷갈림은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단지 매듭을 풀지 못했을 뿐이라는 믿음으로, 고등 국어라는 높은 벽 앞에 선 중2 아이들에게 가장 확실한 용기를 줄 것입니다.
저서로는 『국어 어휘력 만점공부법』, 『고사성어 만점공부법』, 『철학은 엄마보다 힘이 쎄다』 등 다수의 청소년 공부법과 청소년 소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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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306g | 150*210*12mm
ISBN13
979118875869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아침부터 또 삼겹살이야?”
교복을 대충 걸치고 후다닥 식탁에 앉는데 오빠가 나를 나무랐다.
“오빠는 괜히 또 트집이야.”
오빠를 톡 쏘아붙이고는 재빨리 상추와 깻잎을 겹쳐 잡고 노릇하게 구운 삼겹살 두 점을 얹었다.
“어머니가 힘드시니까 그렇지.”
구운 마늘을 쌈장에 살짝 찍어서 삼겹살 위에 살포시 올렸다.
--- p.14

“여기가 아프니?”
“으아악! 또…… 으아악……!”
신영호는 더는 말을 잇지 못하고 결국 기절했다. 신영호는 응급차에 실려 갔다. 종례 시간에 선생님이 신영호가 어떤 상태인지를 알려주었다. 신영호는 온몸에서 고통을 느끼는데, 뼈가 부러지거나 인대가 손상된 흔적은 없다고 했다. 진통제를 맞지 않으면 잠시도 견디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겪는다고도 했다. 이전에 입원한 애들이 이상한 냄새와 맛 때문에 고통을 당한다면, 신영호는 다치지도 않았는데 온몸에서 통증을 느끼는 상태였다.
--- p.126

“정확히 말하면 감각 왜곡 능력이야. 일상에서 나는 냄새를 악취로, 달콤한 음식도 썩은 맛으로 왜곡해서 강력하게 느끼게 하는 능력이지.”
“그래서 애들이 구토했군요.”
“그뿐 아니야. 뼈가 부러지지도 않았는데 부러진 것처럼, 실제론 춥지 않지만 추운 것처럼, 간지럽지 않은데도 간지러운 것처럼 왜곡해서 느끼게 할 수 있어. 왜곡된 감각이 만들어내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해. 사냥꾼처럼 강인한 자들조차 왜곡된 감각 고통을 이겨내지 못할만큼.”
--- p.164

“그게 사랑이 지닌 힘이에요.”
“사랑? 그래, 사랑. 참 좋은 말이야.”
토미리스가 손을 슬쩍 움직이자 수십 가닥이나 되는 실선이 손목에서 뻗어 나와 방안을 거미줄처럼 촘촘히 채웠다가 다시 손목으로 빨려 들어갔다. 은별이를 위협하려는 건지 〈이라두의 발톱〉을 확인하려는 건지 의도는 분명치 않았다.

--- p.193

출판사 리뷰

사랑과 감수성으로 이겨내야 할 생명의 위기

소설 ‘옥상의 민들레꽃’을 읽으며 그 생명력에 감탄하는 수업을 하고도 아무렇지 않게 아스팔트에 핀 민들레꽃을 짓밟고, 인간의 무분별한 육식으로 아마존이 파괴되는 영상을 보고도 곧바로 급식으로 나온 고기에 환호하고, 생명에 대한 예민한 감수성을 지닌 이를 괴짜라고 놀려대는 아이들은 바로 오늘날의 현대인을 상징한다. 소설 속에서 생명을 경시하는 이들이 당하는 감각의 고통은 인간으로 인해 수많은 생명들이 겪는 고통이며, 생명계가 파괴되었을 때 인간이 마주하게 될 미래의 고통을 상징한다.

생명의 위기가 고조되는 오늘날, 이 소설은 10대들을 배경으로 생명의 위기가 어떻게 다가오는지 상징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그 위기를 이겨낼 방안으로 작가는 강산이처럼 생명에 대한 예민한 감수성을 회복하고, 나빈이처럼 자신을 성찰할 줄 아는 진솔함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생명을 사랑하고 길러내는 힘과 진정한 사랑이 만나 힘찬 포옹을 하며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 『달빛소녀와 생명의 꽃』을 만나보자.

치유와 성장 이야기「달빛소녀」시리즈

‘달빛소녀’ 시리즈는 청소년이 겪는 다양한 아픔과 고민을 판타지를 통해 풀어낸 성장소설이다. 판타지는 현실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 문제를 더 깊게 드러내고 치유와 성장을 위한 장치다. 달빛에 물든 신비한 소녀가 치유와 성장의 문으로 여러분을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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