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페트로스키는 그때까지 거울에 비치는 자기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처음으로 자신의 양쪽 옆모습을 살펴보았어요. 거울 테두리에 박힌 수많은 꼬마전구 불빛에 아른아른 빛나는 깃털과 그 순간까지 자신이 지닌 줄도 몰랐던 차분함과 우아함이 드러났어요. 알론조 씨도 페트로스키의 모습을 바라보았어요. 그 순간 오페라 감독의 가슴속에는 새로운 희망이 날개를 활짝 펼쳤습니다.
--- p.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