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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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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북 창작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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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쓰레기통에 들어갈 뻔하다
진짜 우리 엄마 맞아?
알파벳 게임은 정말 재미있어
소운이를 꼬드겨 밖으로 나가다
놀이터에서 물장난을 하다
엄마가 사라졌다

저자 소개 1

1962년 경주 근처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그래서 경주를 아주 사랑한답니다. 엄마가 된 후 동화를 쓰기 시작해서 MBC 창작동화 공모전 장편부문 대상, 아이세상 공모전 대상을 받았습니다. 2012년과 2013년에는 문예창작 지원기금을 받았습니다. 더 좋은 작가가 되고 싶어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하였고, 지금은 경북 영양에서 농사를 지으며 글을 쓰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낸 책으로는 《파란 눈의 내 동생》, 《사자를 찾아서》, 《시계 속으로 들어간 아이들》, 《작은 낙타 아저씨》 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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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배성연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1993년 출판미술협회 공모전에 입선하였으며, 현재 환과 출판미술협회 회원이다. 작품으로는『들쥐삼형제와 나뭇잎』, 『미끌미끌 주루룩』, 『세금으로 도적떼를 막아요』, 『원숭이가 된 부자』, 『훌라훌라 봉봉』, 『빨간풍선 퐁순이』, 『백년 전쟁』 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346g | 184*238*20mm
ISBN13
9788992830454

줄거리

학교 끝나고 창균이네서 놀던 성운이는 더 놀고 싶지만 그만 돌아오라는 엄마의 전화를 받고는 투덜거리며 집으로 향한다. 성운이는 엄마에게 자기 맘대로 대왕이라며 “그렇게 못마땅하면 그냥 날 내다버리세요.” 하며 대든다.
그러자 엄마는 성운이를 아파트 뒤쪽 쓰레기장으로 데려가 번쩍 들어올려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성운이는 그제야 엉엉 울며 잘못했다고 빌지만, 엄마가 밉기만 하다.
마음껏 놀지도 못하게 하고. 보고 싶은 텔레비전 프로그램도 못 보게 하고, 동생 소운이와 강아지 단비만 예뻐한다고 생각하는 성운이는 엄마가 진짜 우리 엄마가 맞느냐며 아빠에게 묻기까지 한다.
어느 비 오는 토요일, 엄마는 시장에 다녀온다고 나간다. 실컷 게임을 하며 놀다가 지루해진 성운이는 엄마 마중을 가자며 소운이를 꼬드겨 밖으로 나간다. 마땅히 갈 곳이 없자 아파트 놀이터에서 물장난을 하며 놀다가 경비원 아저씨에게 혼이 난다.
집으로 돌아온 성운이는 엄마가 했던 것처럼 소운이의 비옷을 벗겨주고, 머리 물기를 닦아주고, 먹을 것을 챙겨 준다. 천둥 번개가 치는 깜깜한 밤이 되었는데도 엄마는 돌아오지 않자, 성운이는 무서워하는 소운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벌벌 떨고 있는 단비를 안아주며 오빠 노릇을 톡톡히 해낸다.
성운이는 자신이 엄마 말을 안 들어서 엄마가 사라진 것 같아 불안한 마음에 경찰서에 전화를 하지만 경찰 아저씨는 장난 전화인 줄 알고 성운이를 야단친다.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 경찰 아저씨한테 실망하며, 성운이는 다시 할머니, 외삼촌과 이모한테 전화를 해서 엄마가 사라진 사실을 알린다.
엄마를 찾았다는 외삼촌의 연락을 받고 급히 병원으로 가보니 붕대를 칭칭 감은 엄마가 침대에 누워 는 게 아닌가. 시장을 보고 돌아오던 중 교통 사고가 났고, 그 충격으로 의식을 잃었던 것이다.
할머니는 동생 밥도 챙겨주고, 경찰서에 신고도 한 성운이가 기특하다고 칭찬하시지만 성운이는 엄마를 보자 눈물이 쏴아 하고 쏟아진다. 엄마를 다시 볼 수 있어 기쁜 성운이는 어른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에도 엄마의 손을 꼭 잡고 놓지 않는다.

출판사 리뷰

우리는 간혹 가장 소중한 것을 잊을 때가 있다. 가족, 친구, 엄마... 그 중 엄마의 한없는 사랑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간다. 그리고 우리 옆에 존재하지 않을 때가 되어서야 뒤늦게 엄마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요즘의 아이들에게 ‘엄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엄마의 잔소리? 내가 하고 싶은 것도 맘껏 못하게 하고, 뭐든 안 된다고만 하는 엄마?
아이들에게 때론 엄마는 자기 멋대로 대왕일 것이다. 성운이의 말처럼. 자기 멋대로 대왕이라며 엄마한테 대들어도 엄마가 깜깜한 밤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자 자신이 말을 안 들어 사라진 것이 아닐까 하며 걱정을 하고, 경찰서와 친척들에게 전화해 엄마를 찾아달라고 한다.
우리 아이들은 성운이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 엄마가 자기 뜻대로 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친엄마가 아닐 것이라는 엉뚱한 상상보다는 ‘나를 이만큼 더 사랑하시는구나.’ 하며 엄마의 사랑과 진심을 이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금은 잔소리 대왕, 마음대로 대왕 우리 엄마라는 생각이 들지 모르겠지만 엄마는 언제나 나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이며, 나를 가장 사랑해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리뷰/한줄평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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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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