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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한 손님
쉽지 않은 상대 숨겨진 본색 위험한 명령 집안의 제왕 적의 약점 요물 강아지 멋진 작전 어이없는 역습 뜻밖의 기회 두 얼굴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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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나폴레옹의 코 앞에 담배를 바짝 들이댔다. 나폴레옹은 여전히 도도한 자세로 아빠를 똑바로 쳐다보았다.
아빠가 얼른 일어나 안방에다 담배를 놓고 다시 거실로 나왔다. "나폴레옹, 안방에 가서 담배 물어 와!" 아빠는 잔뜩 기대에 차서 나폴레옹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나폴레옹은 꼼짝 않고 마냥 앉아 있었다. --- p.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