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여자 농부 아랑이
여자 농부 아랑이
여자 농부 아랑이
가격
8,000
10 7,200
YES포인트?
4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소년한길 동화

책소개

목차

1. 거지 부부
2. 점백이네 아저씨
3. 아버지와 소
4. 쌀바위와 동자승
5. 금단지
6. 아랑이와 동자승
7. 쌀바위 논과 구경꾼
8. 쌀바위 고개

글쓴이의 말

저자 소개1

김회경 작가는 한국적인 소재에 주목하는 동화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도시의 아이들이 잊고 있던 옛 이야기, 우리네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그녀는 자연에서 뛰는 것을 좋아하며 자연과 하나였던 인디언의 생활을 가장 동경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바로 그런 자연에 대한 동경이 그녀의 작품 속에서도 살아나고 있다. 그녀의 대표작 『똥벼락』은 독창적인 이야기로 더욱 주목받는다. 김부자에게 40년 일한 값으로 돌밭을 받게 된 노비, 돌쇠네가 밭을 기름지게 하기 위해 똥을 모으다가 도깨비를 만나 도깨비의 선물로 김부자네 똥을 받아 부유해진다. 이에 김부자가 더욱 심술을 부리며 빚을 갚으라고
김회경 작가는 한국적인 소재에 주목하는 동화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도시의 아이들이 잊고 있던 옛 이야기, 우리네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그녀는 자연에서 뛰는 것을 좋아하며 자연과 하나였던 인디언의 생활을 가장 동경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바로 그런 자연에 대한 동경이 그녀의 작품 속에서도 살아나고 있다. 그녀의 대표작 『똥벼락』은 독창적인 이야기로 더욱 주목받는다. 김부자에게 40년 일한 값으로 돌밭을 받게 된 노비, 돌쇠네가 밭을 기름지게 하기 위해 똥을 모으다가 도깨비를 만나 도깨비의 선물로 김부자네 똥을 받아 부유해진다. 이에 김부자가 더욱 심술을 부리며 빚을 갚으라고 하자 도깨비가 똥으로 그 빚을 갚아주었다는 이야기이다.
이렇게 "똥"이라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를 세상에 한없이 천한 것으로 세상에 한없이 귀한 것으로 탈바꿈시키는 작가의 사고는 소재를 선택하는 눈에 있어서도 한결같다. 이미 이 세상에서는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는 농업을 전면에 부각시키고, 뱀파이어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도깨비를 들이밀고, 잊혀진 이야기로 치부되는 옛이야기를 현대의 동화로 탈바꿈시키는 그녀의 재주는 그녀의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을 전달해준다. 이런 그녀의 독특함이 어우러져 『똥벼락』은 연극으로까지 변모되어 극단 민들레에 의해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김회경의 다른 상품

저자 : 김회경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상명여자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했습니다. 졸업 뒤 작은 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어머니가 하시는 김밥집 일을 도우며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동네 아이들에게 옛이야기와 동화 들려주기를 좋아하는 김회경 선생님은, 어린이들의 마음 속에 도개비가 살아 있음을 느낄 때 희망을 발견한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자연 속에서 뛰노는 걸 좋아하여, 자연과 한 몸으로 살았던 인디언의 생활을 동경한다는 선생님은 지금 판소리를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 판소리를 하다 보면 소리를 잘 지르게 되어 새와 짐승의 소리를 똑같이 흉내낼 수 있을 거라 믿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자연의생명들과 함께 어우러져 춤추고 노래하고 싶대요. 그 동안 '어린이 문학'에 『용궁에 간 토끼』『하늘에서 온 호두』『땅 속 해님 뿌비와 따비새 이야기』들을 발표했습니다.
그림 : 임향한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였고,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품으로는『벙어리 동찬이』『진달래가 된 소년』『전봉준』『심학산 아이들』『관매도 아이들』『역사신문 1,2』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55쪽 | 600g | 165*225*30mm
ISBN13
9788935654413

책 속으로

주저앉은 벙어리 어마 머리에 흰눈이 나풀나풀 내려 앉았습니다. 아랑이가 달려와 엄마 팔을 잡아 일으켜 주자 벙어리 엄마는 아랑이 손을 꼭 잡고 눈빛으로 말했습니다.
'아랑아, 쌀바위 그냥 둬야 해.'
아랑이는 입술을꼭 깨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아버지가 아침 일찍 아랫마을로 내려간 날이었습니다.
아랑이와 엄마가 아랫목에 앉아 바느질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영차, 영차!"
기운찬 소리가 들렸습니다.

--- p.45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7,200
1 7,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