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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첫째날 가련한 뒷골목 소년 체크 무늬 신사 잃은 것과 얻은 것 웃음을 팔다 저녁의 심문 둘째날 꼬마 백만장자 불쌍한 부자 마지막 일요일 웃음을 찾아서 인형극 셋재날 남작과의 재회 눈을 되찾은 크레쉬미르 폭풍우 치는 바다 터무니없는 내기 끝없는 혼란 넷째날 박살난 샹들리에 '악마' 남작 웃는 얼굴, 찡그린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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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종시계의 이중 바닥에 모아 둔 지폐 몇 장이 팀을 하늘 아래에서 가장 외롭고 가장 슬픈 아이로 만든 것이다. 팀은 혼자였다. 하늘아래 달랑 혼자라는 생각이 들자, 오직 아버지와 대리석 묘비를 위해 모아 둔 돈만이 소중하게 여겨졌다. 그래서 팀은 한 가지를 더 결심했다. 떠나기 전에 아버지 묘비를 세워드리기로. 물론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하지만 무슨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렇게 하기로 굳게 다짐했다.
팀은 조용히 벤치에서 일어섰다. 이제 계획이 섰다. 그러자 팀은 용기가 샘솟았다. --- p.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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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제임스 크뤼스가 웃음의 상실을 초현실적 상징으로 대담하게 써 내려간 걸작!
웃음이 메랄라 가는 세상, 왜 인간에겐 웃음이 있을까? 가난 때문에 팔아버린 웃음을 되찾으려 팀과 내놓지 않으려는 마악 남작 사이으이 치열한 두뇌싸움이 전세계를 무대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읏음 반태편의 삭막한 세상을 통해 부의 허상을 꼬집으며, 마음의 자유, 웃음의 철학으로 삶의 희망을 가득 채워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