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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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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이후의 출간 예정작
004. 쿼런틴 / 그렉 이건 지음 / 김상훈 옮김 (5월 출간 예정) * 현대 SF
005. 스타십 트루퍼스 /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음 / 강수백 옮김 (5월 출간 예정) * 신고전 SF 006. 셰르부르의 저주 - 귀족탐정 다아시 경 1 / 랜달 개릿 지음/ 강수백 옮김 (6월 출간 예정) * 신고전 SF 007. 마라코트 심해 外 - 코난 도일의 SF 2 /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이수현 옮김 (6월 출간 예정) * 고전 SF 008. 비잔티움의 첩자 / 해리 터틀도브 지음/ 김상훈 옮김 (6월 출간 예정) * 현대 S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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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험SF의 원점으로 추앙받는 불후의 명작! 코난 도일의 <챌린저 교수> 시리즈 제1작, 국내 최초의 완역판으로 등장!
아마존 강 유역에서 열병에 걸려 사망한 미국인 화가가 남긴 스케치북에는 존재할 리가 없는 기괴한 동물이 그려져 있었다. 그렇다면 선사시대의 공룡이 20세기에도 살아 있다는 말인가? 연인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영웅이 되고 싶어하던 런던의 신문기자 에드워드 멀론은 이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동물학자 챌린저 교수, 비교해부학자 서멀리 교수, 저명한 탐험가 록스턴 경과 함께 남미로 떠난다. 브라질에 도착한 후 현지인들을 일꾼으로 고용한 일행은 천신만고 끝에 주위 환경으로부터 완전히 고립된 대지(臺地) 위로 올라가지만, 복수심에 불타는 현지인의 배신에 의해 바깥 세상으로 통하는 유일한 길을 차단당한다. 네 사람은 이에 굴하지 않고 쥐라기의 사나운 육식공룡들이 활보하고, 잔인한 원인(猿人)들이 지배하는 이 『잃어버린 세계』의 탐험에 나서는데… 과학적 열정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이 혼연일체가 된 모험SF의 백미(白眉)! 장편 『잃어버린 세계』는 명탐정 셜록 홈즈 시리즈로 대표되는 추리소설뿐만 아니라, 역사, 모험, 공포, SF 등 넓은 영역에 걸쳐 뛰어난 작가적 수완을 발휘했던 아서 코난 도일 경의 대표적 SF소설이자, 비경(秘境) 모험소설의 효시가 된 불후의 명작이다. 이 소설은 몇 번이나 영화화되었고, 영화 <킹콩>과 마이클 크라이튼의 <쥬라기 공원>과 <잃어버린 세계>(본서와 제목이 같다)를 위시한 수많은 유사 작품들의 모태(母胎)가 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원래 성인을 위해 씌어진 이 작품은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아동용의 극히 짧은 축약판으로밖에는 소개된 적이 없으며, 본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출간되는 완역판이다. 셜록 홈즈의 모델이 되었던 벨 교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의과대학 시절의 은사였던 러더포드 교수를 모델로 도일이 창조한 챌린저 교수는 ?엄청나게 큰 머리통, 고릴라 같은 역삼각형의 몸집에, 앗시리아인 같은 북슬북슬한 수염으로 뒤덮인 얼굴 안에서 두 개의 회청색(灰靑色) 눈이 예리하게 빛나는? 괴이한 용모의 소유자이고, 괴팍하지만 유머러스한 성격을 가진 매력적인 인물이다. 이 천재 동물학자의 이름을 따서 <챌린저 교수> 연작이라고 불리는 이 시리즈는 『잃어버린 세계』를 포함, 세 편의 장편과 두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고, 질과 양에서 셜록 홈즈 시리즈에 필적하는 코난 도일의 가장 중요한 작품군(作品群) 중 하나라고 해도 결코 과장이 아니다. 본서가 출간된 1912년은 셜록 홈즈 시리즈의 대성공으로 코난 도일이 부동의 작가적 명성을 확립한 시기였으며, 개인적으로도 가장 활력에 차고 행복했던 시기이기도 했다. 코난 도일 자신이 챌린저 교수로 분장하고 친구들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이 초판본에 실려 있다는 사실은, 그가 얼마나 즐거운 마음으로 본서 『잃어버린 세계』를 썼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출간되자마자 사계의 격찬을 받고, 속편을 원하는 독자들의 편지가 빗발쳤다는 후일담이 있는 『잃어버린 세계』는 계보상으로는 과학적 엄밀함을 바탕으로 미지(未知)에 세계에 대해 상상력의 나래를 펼친 고전SF에 해당한다. 같은 계열의 작품으로는 심해(深海)를 무대로 ?잃어버린 세계? 테마를 전개한 장편 『마라코트 심해』가 유명하며, 이 책은 <챌린저 교수> 시리즈의 제2작인 『독가스대(帶)』와 함께 ?코난 도일의 SF 2?라는 부제를 붙여 행복한책읽기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