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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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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정신이 좀 이상한 할머니
흡혈귀
일기장
먹고 마시기를 좋아했다고?
앙리 르구외 씨
빙판
카나리아가 되라고?
아스띠 포도주
천사의 방문
공기총
뚱땡아, 꺼져 버려!
노루발
처치해 버리다
내 사랑 술피시우스
책 좋아하니?
인형
아, 남자들이란!
알사탕
록키 카파치오
롤러 블레이드 내놔!
서부영화
페이스 할머니 집에 간다고?
조용히 좀 해요, 술피시우스!
메썰린느
나무 먹는 곰?
부모님의 무덤
밀주업자
진정한 친구
눈먼 돼지
챵츈
참새 한 마리

옮긴이의 말/ 할아버지, 할머니는 어떻게 살았을까?

저자 소개 3

장 프랑수아 샤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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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Francois Chabas

프랑스 소설가. 주로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글을 썼다. 1967년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태어났다. 독서광이지만 공부에는 흥미가 없었다고 한다. 서른여섯 가지나 되는 다양한 직업을 거친 후 작가가 되었으며 현재 바스크 지역에 살고 있다. 파블로 네루다 대학에서 올해의 독자상을, 발랑시엔의 청소년 도서 황금상, 어린이 잡지 [쥬 부킨]의 탐탐상 등을 받았다. 그의 작품들은 폭 넓은 소재와 생생한 인물이 살아 있어 펴낸 작품마다 큰 성공을 거두었다. 지금까지 발표된 작품들 중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가여운 알퐁소』, 『천국의 악어들』, 『할머니의 비밀』, 『감옥에서 쓴 편지』,
프랑스 소설가. 주로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글을 썼다. 1967년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태어났다. 독서광이지만 공부에는 흥미가 없었다고 한다. 서른여섯 가지나 되는 다양한 직업을 거친 후 작가가 되었으며 현재 바스크 지역에 살고 있다. 파블로 네루다 대학에서 올해의 독자상을, 발랑시엔의 청소년 도서 황금상, 어린이 잡지 [쥬 부킨]의 탐탐상 등을 받았다. 그의 작품들은 폭 넓은 소재와 생생한 인물이 살아 있어 펴낸 작품마다 큰 성공을 거두었다. 지금까지 발표된 작품들 중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가여운 알퐁소』, 『천국의 악어들』, 『할머니의 비밀』, 『감옥에서 쓴 편지』, 『두 번째 탄생』, 『왕의 보물 상자』, 그리고 어른을 위한 동화 『꽃들의 말 Les fleurs parlent』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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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변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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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용인에서 태어났다.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사람들에게 재즈 댄스도 가르친다. 그림에 열중할 때, 그리고 춤을 출 때 가장 자유롭다고 느낀다. 여섯 살 난 아들이 내가 그림 그리는 걸 보고 좋아할 때 가장 뿌듯하다. 보는 사람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을 그리는 게 목표이다. 그린 책으로 『할머니의 비밀』 『힘을 보여 주마』『할머니의 정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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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프랑스 파리 8대학 불문학부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프랑스의 좋은 책들을 소개하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다시 지상 세계로』, 『제로 전투기』, 『열네살의 인턴십』, 『80일간의 세계일주』, 『할머니의 비밀』, 『아주르와 아스마르』 같은 문학작품과 『고갱:고갱씨 안녕하세요?』, 『반 고흐:노란 색채의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새에게 말을 건 화가』 등의 교양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함께 책 읽고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하고, 한국독서치료학회, 복지관, 도서관 등에서 독서치료에 관한 강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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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0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378g | 154*224*20mm
ISBN13
9788936442088

책 속으로

1922년 4월 2일

나는 술피시우스 브라운이 다가올 때 밀어내지 않았다.
마을 사람들이 우리 가족에 대해 뭐라고 하는지 캐내기 위해서였다.
아니야. 사랑하는 일기장아, 네게는 거짓말을 할 수 없어.
실은 술피시우스가 맘에 들어 입맞춤에 응한 거야. 물론 마을 사람들의 입방아를 들어 보려는 속셈도 조금은 있었고 핑곗거리도 되고 말이야. 바라는 일인데다 필요한 일이니 꿩 먹고 알 먹는 셈이잖아.
술피시우스는 열다섯 살이고 그 애의 부모는 농사를 짓는다. 시카고에 살 때 사람들이 내게 첫 입맞춤을 할 남자 애가 농부의 자식일 거라고 말했다면 나는 아마…… 하지만 술피시우스가 시카고 남자 애들보다 훨씬 잘생겼고 더 재미있는 건 사실이다.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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