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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진로인문학
나를 찾고 꿈을 찾는 인문학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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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 지금부터 행복을 꿈꾸세요
1강 | 나의 미래,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 김경집
2강 | 올바른 꿈을 찾는 3단 변신법 / 이남석
3강 | 오늘 힘들었다, 나는 웃었다. / 김종휘
4강 | 냉혹한 사회에서 당당한 삶을 꿈꾸며 / 강신주
5강 | 즐거움이 세상을 움직인다 / 이명석
6강 | 시계를 멈추고 나침반을 보다 / 박승오
7강 | 리틀액션 빅체인지 / 김영광
8강 | 스무 살, 나의 비전 / 이의용

저자 소개7

김경집

 

전 가톨릭대학교 교수

서강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예술철학과 현대사회철학을 공부하면서 스물다섯 해를 배웠다. 서강대학교 교양학부와 철학과에서 가르치다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으로 옮겨 스물다섯 해 가르치는 걸 채우고 학교를 떠나 세 번째 스물다섯 해를 글 쓰고 책 읽으며 살기로 했다. 강연도 하고 칼럼도 연재하면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의 기획과 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하고 있다. 지식과 체제에 순치되는 것을 가장 경계하며 사고의 전환과 발상의 전복으로 기존의 사고방식과 지식을 분석하고 비판하는 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크다. 『인문학은 밥이다』, 『인문학자 김
서강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예술철학과 현대사회철학을 공부하면서 스물다섯 해를 배웠다. 서강대학교 교양학부와 철학과에서 가르치다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으로 옮겨 스물다섯 해 가르치는 걸 채우고 학교를 떠나 세 번째 스물다섯 해를 글 쓰고 책 읽으며 살기로 했다. 강연도 하고 칼럼도 연재하면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의 기획과 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하고 있다. 지식과 체제에 순치되는 것을 가장 경계하며 사고의 전환과 발상의 전복으로 기존의 사고방식과 지식을 분석하고 비판하는 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크다.

『인문학은 밥이다』, 『인문학자 김경집의 사고혁명 6i』, 『생각의 융합』을 비롯한 많은 인문교양서를 썼다. 『엄마인문학』은 2016년에 순천·정읍·포항에서 동시에 ‘한 도시 한 책’으로 선정되었고 『김경집의 통찰력 강의』는 2018년 ‘고양시민이 뽑은 올해의 책’에, 시대비평서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은 ‘전라남도 올해의 책’에 뽑히기도 했다.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는 2012년 부평시에서 ‘한 도시 한 책 읽기’와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에서 ‘올해의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를 비롯, 『정의, 나만 지키면 손해 아닌가요』 등 여러 권을 썼고, 교육과 종교 그리고 사회비평 등의 분야에서도 『언어사춘기』, 『눈먼 종교를 위한 인문학』, 『어른은 진보다』 등을 비롯한 다양한 책들을 썼다. 또한 『나이듦의 즐거움』, 『생각을 걷다』 등 여러 에세이를 비롯하여 지금까지 40여 권의 책을 썼으며 『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틈틈이 집 앞산의 둘레길과 집 뒷산인 북한산을 오르며 생각을 다듬고 글밭을 정리하는 일상을 누리며 ‘뜻은 높게, 생각은 깊게, 영혼은 맑게, 가슴은 뜨겁게, 삶을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독인다.

김경집의 다른 상품

이남석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엮는 하이브리드형 작가이자 심리학자이다. 살아오면서 마주한 자신의 한계와 실수의 원인을 이론적으로 분석해서 얻은 교훈을 머리만이 아닌 가슴으로 느끼며 직접 실행하는 도전을 좋아한다. 도전 과정에서 새롭게 얻은 교훈과 여러 상담 상황에 적용해서 검증된 교훈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강연을 한다. 그동안 사업 기획자, 콘텐츠 기획자, 학습 애니메이션 기획자, 번역가, 도서 기획자, 과학·경영 칼럼니스트, 다큐멘터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 도전했다. 성균관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인지과학과 협동과정을 거쳐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엮는 하이브리드형 작가이자 심리학자이다. 살아오면서 마주한 자신의 한계와 실수의 원인을 이론적으로 분석해서 얻은 교훈을 머리만이 아닌 가슴으로 느끼며 직접 실행하는 도전을 좋아한다. 도전 과정에서 새롭게 얻은 교훈과 여러 상담 상황에 적용해서 검증된 교훈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강연을 한다. 그동안 사업 기획자, 콘텐츠 기획자, 학습 애니메이션 기획자, 번역가, 도서 기획자, 과학·경영 칼럼니스트, 다큐멘터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 도전했다.

성균관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인지과학과 협동과정을 거쳐 WCU 인터랙션 사이언스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인지과학회 간사, 한림대학교·서강대학교 심리학 강사,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 초빙 연구원, 교육과학기술부 WIST 정보운영실장 등을 거쳐 현재 심리변화행동연구소 소장과 서촌의 인문학 카페 ‘여기인가’ 공동 대표로 활동하며 심리학의 실제적 적용에 힘쓰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따분해』, 『이대로 어른이 되어도 괜찮을까요?』, 『무삭제 심리학』, 『뭘 해도 괜찮아』, 『사랑을 물어봐도 될까요』, 『자아 놀이 공원』, 『인지편향 사전』 등이 있으며, 중국과 대만 등에 번역되었다.

이남석의 다른 상품

김종휘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4년에 한국 최초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 ‘노리단noridan’을 만들어 지금까지 단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동안 라디오 진행자, 하자작업장학교 담임, 하자센터 부센터장을 맡아 십대, 이십대와 진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꾸준히 가져왔다. 최근에는 10여 년 동안 몸담았던 ‘하자 센터’를 떠나 ‘사단법인 씨즈seed:s’를 창립해 청년 사회적 기업을 인큐베이팅하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메이커Change maker의 전망을 제시하며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널리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일과 놀이와 학습은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4년에 한국 최초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 ‘노리단noridan’을 만들어 지금까지 단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동안 라디오 진행자, 하자작업장학교 담임, 하자센터 부센터장을 맡아 십대, 이십대와 진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꾸준히 가져왔다. 최근에는 10여 년 동안 몸담았던 ‘하자 센터’를 떠나 ‘사단법인 씨즈seed:s’를 창립해 청년 사회적 기업을 인큐베이팅하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메이커Change maker의 전망을 제시하며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널리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일과 놀이와 학습은 하나다’는 자신의 지론대로 일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이에 비해 늦게 결혼했고 2009년 12월에 늦깎이 아빠가 되었다. 아내와 제대로 놀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07년 하던 일을 그만두고 65일간 아내와 동해, 남해, 서해안 길을 걸었다. 요즘에는 그를 ‘휘’ 대신에 ‘리안아빠’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이들이 많다. 『너 행복하니?』『일하며 논다, 배운다』『내 안의 열일곱』『아내와 걸었다』 등을 썼다.

김종휘의 다른 상품

강신주

 

姜信珠

철학과 삶을 연결하며 대중과 가슴으로 소통해온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동서양 철학을 종횡으로 아우르며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인문학적 통찰로 우리 삶과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들에 다가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강신주의 장자수업』(전 2권) 『한 공기의 사랑, 아낌의 인문학』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공저) 『강신주의 역사철학?정치철학 3: 구경꾼 VS 주체』 『강신주의 역사철학?정치철학 1: 철학 VS 실천』 『철학 VS 철학: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강신주의 노자 혹은 장자』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강신주의 감정수업』 『철학이 필요한 시간』 『상처받
철학과 삶을 연결하며 대중과 가슴으로 소통해온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동서양 철학을 종횡으로 아우르며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인문학적 통찰로 우리 삶과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들에 다가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강신주의 장자수업』(전 2권) 『한 공기의 사랑, 아낌의 인문학』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공저) 『강신주의 역사철학?정치철학 3: 구경꾼 VS 주체』 『강신주의 역사철학?정치철학 1: 철학 VS 실천』 『철학 VS 철학: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강신주의 노자 혹은 장자』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강신주의 감정수업』 『철학이 필요한 시간』 『상처받지 않을 권리』 『망각과 자유: 장자 읽기의 즐거움』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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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석

 

李明錫

열 살 무렵부터 기차를 즐겨 타며 생각의 부피와 여행의 꿈을 키워왔다. 온갖 주제와 형식을 다루는 저술업자가 본업이지만, 인문학 강연자, 보드게임 해설가, 파티 플래너, 공연단장, DJ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년 전 『유쾌한 일본만화 편력기』를 통해 『은하철도 999』의 인문학적 해석을 시도하기도 했다. 『논다는 것』 『해보자 재밌네 될테야』 등의 저서로 청소년과 어른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도 하고 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사탕발림’이라는 이름으로 책, 전시, 강연, 파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또한 [책듣는밤] [보드게임이 있는 인문학 거실] 등 인문학적인 테마
열 살 무렵부터 기차를 즐겨 타며 생각의 부피와 여행의 꿈을 키워왔다. 온갖 주제와 형식을 다루는 저술업자가 본업이지만, 인문학 강연자, 보드게임 해설가, 파티 플래너, 공연단장, DJ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년 전 『유쾌한 일본만화 편력기』를 통해 『은하철도 999』의 인문학적 해석을 시도하기도 했다. 『논다는 것』 『해보자 재밌네 될테야』 등의 저서로 청소년과 어른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도 하고 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사탕발림’이라는 이름으로 책, 전시, 강연, 파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또한 [책듣는밤] [보드게임이 있는 인문학 거실] 등 인문학적인 테마를 놀이로 삼는 인문주의 엔터테이너의 길을 걷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여행자의 로망백서』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지도는 지구보다 크다』 『위크트리퍼 샌프란시스코』 『도시수집가』 『은하철도 999, 너의 별에 데려다줄게』 등이 있다. SBS 라디오 [책하고 놀자]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이명석의 다른 상품

박승오

 
14년간 직장인이었다. 승진에 연연하기보다 실력을 쌓는 데 집중해서 직장을 다니며 6권의 책을 썼다. 2018년 컨텐츠랩 클루Qlue를 창업하여 독립했다. 회사에서 자립적으로 일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현재는 커리어 코치로 활동하며 직장인들이 인디 워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는 원래 과학고와 KAIST에서 공부한 공학도였다. 과학고와 KAIST에서 공학을 전공하다 대학 시절 무리해서 공부하다가 실명(失明)했던 경험을 계기로 교육 분야로 진로를 바꿨다. LG전자, 마이다스아이티, 카네기연구소 등에서 교육 전문가로 일했으며, 저서로 『위대한 멈춤』, 『나는 무엇을 잘할
14년간 직장인이었다. 승진에 연연하기보다 실력을 쌓는 데 집중해서 직장을 다니며 6권의 책을 썼다. 2018년 컨텐츠랩 클루Qlue를 창업하여 독립했다. 회사에서 자립적으로 일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현재는 커리어 코치로 활동하며 직장인들이 인디 워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는 원래 과학고와 KAIST에서 공부한 공학도였다. 과학고와 KAIST에서 공학을 전공하다 대학 시절 무리해서 공부하다가 실명(失明)했던 경험을 계기로 교육 분야로 진로를 바꿨다. LG전자, 마이다스아이티, 카네기연구소 등에서 교육 전문가로 일했으며, 저서로 『위대한 멈춤』,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 『갭이어 쫌 아는 10대』 등이 있다. 현재 유튜브 〈인디 워커〉 채널을 운영 중이다.

박승오의 다른 상품

이의용

 
대기업 경영자를 거쳐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2003년도에 우리나라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국민대학교에 대학생 인생설계에 관한 교과목을 신설했다. 저자가 숱한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가꿔 온 국민대학교의 ‘인생설계와 진로’ 교과목은 2023년 1학기로 40학기를 맞을 정도의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저자는 여러 대학의 교수법 세미나와 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수원 강좌 등을 통해 대학생 진로 교과목과 새로운 수업 방식을 여러 대학에 확산시켜 왔다. 저서로는 『스무 살 나의 비전』, 『동굴에서 광장으로』, 『자신있게 말하자!』, 『떨리는 강사 설레는 강사』,
대기업 경영자를 거쳐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2003년도에 우리나라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국민대학교에 대학생 인생설계에 관한 교과목을 신설했다. 저자가 숱한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가꿔 온 국민대학교의 ‘인생설계와 진로’ 교과목은 2023년 1학기로 40학기를 맞을 정도의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저자는 여러 대학의 교수법 세미나와 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수원 강좌 등을 통해 대학생 진로 교과목과 새로운 수업 방식을 여러 대학에 확산시켜 왔다. 저서로는 『스무 살 나의 비전』, 『동굴에서 광장으로』, 『자신있게 말하자!』, 『떨리는 강사 설레는 강사』, 『잘 가르치는 교수』 등 50종이 있다.

이의용의 다른 상품

저자 : 김영광
꿈꾸던 대기업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원하는 직업을 가졌다고 해서 꿈이 이루어지는 건 아님을 깨달았다. 그 후 삶의 목표뿐 아니라 목적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고, ‘시대에 맞는 교육으로 사람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목적을 세웠다. 재능기부단체 ‘끼친’을 설립하고, 대기업을 떠나 사회적기업 및 공익재단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일에 도전했다. 기업인, 강사, 작가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6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565g | 147*210*30mm
ISBN13
9788969150301

책 속으로

오늘 여러분에게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이자, 조금 도발적인 주제인데요. “첫째, 절대로 어른 말 믿지 마라!”입니다. 부모님 말씀도, 선생님 말씀도, 지금 여기서 제가 하는 말도 믿지 마세요. 이렇게 말하는 이유가 있어요. 지금의 어른들은 20세기에 태어나서, 20세기에 배우고, 20세기에 살아온 분들이에요. 여러분들은 21세기에 태어나서, 21세기에 배우고, 21세기의 마지막까지 살아가야 하죠. --- p.16, 「1강 나의 미래,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김경집」

적당히 꿈을 믿고 적당히 실행하다가 적당한 때에 포기하고서 “와, 꿈은 원래 힘든 거구나. 아프니까 청춘이지.” 이런 사람이 되지 마세요. 꿈에 대한 이야기를 철저하게 의심하고, 철저한 의심을 견디어낸 걸 따로 모아서 철저하게 믿고, 자기가 믿고 있는 것을 철저하게 실행했을 때, 철저하게 답을 얻고 철저하게 꿈을 찾아 행복할 수 있습니다. 꿈은 원래 낭만적인 것이라는 엉성한 질문, 엉성한 답으로는 현실에서 꿈을 찾을 수가 없어요. --- p.61, 「2강올바른 꿈을 찾는 3단 변신법: 이남석」

철학은 옳은 것을 배우는 학문이 아니에요. 스스로 이유를 고민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법을 배우는 겁니다. (중략) 고등학교나 대학 가는 걸 결정할 때 누가 결정합니까? 나는 이유가 없고, 엄마나 선생님한테는 이유가 있어요. 어디 가면 좋고, 어느 대학이 좋고, 이런 걸 듣고 결정하는 게 나의 결정이라 할 수 있나요? 여러분이 평범하게 살려면 사람들이 하는 대로 하고 살면 돼요. 그러나 당당한 주체로 살려면 나만의 이유를 가지고 있어야죠. , 「4 냉혹한 사회에서 당당한 삶을 꿈꾸며: 강신주」

--- p.142

출판사 리뷰

나를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꿈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의 차이는 무엇일까?


지금 대학생 중 60~70퍼센트가 전공을 잘못 선택했다고 말하고, 직장인의 약 80퍼센트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으며, 직장인 중 30퍼센트는 자신이 선택한 일을 후회하고 있다고 한다.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 뒤늦게 회사를 박차고 나와 원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 용기가 멋지다고 박수를 치지만, 그런 시행착오 없이 처음부터 원하는 일을 할 수는 없는 걸까?
미래에는 많은 일자리가 기계와 인공지능으로 대체된다고 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4차혁명 등으로 대변되는 미래에 청소년들은 어떻게 진로를 탐색해야 할까.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우리 교육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청소년들은 입시공부에 치여서 진로를 고민할 여유 따윈 없다. 입시 공부에 허덕이다 점수에 맞춰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고 스스로 꿈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진로인문학』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기획되었다.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간 어른들이 청소년들에게 나를 찾고 꿈을 찾는 노하우를 전하고자 강단에 섰다. 이 책의 저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를 안다는 것은 무엇인지, 왜 세상을 알아야 하는지, 꿈이란 무엇인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의 차이는 무엇인지에 대해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대화의 기록이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꿈은 행복하기 위해 꾸는 것이다
대학 교수를 하다가 글쓰는 삶을 선택한 인문학자 김경집, 11년간 여덟 번 직업을 바꾼 작가 이남석, 방송 진행자·노리단·비영리단체 등을 거쳐 성북문화재단 대표가 된 김종휘, 강단의 철학이 아닌 거리의 철학을 전파하는 강신주, 즐거움에서 꿈을 찾은 문화평론가 이명석, 겨우 들어간 대기업을 그만두고 청소년 진로 멘토의 길을 택한 김영광, KAIST에 진학했지만 시력을 잃는 경험을 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교육자 박승오, 28년간 기업에서 일하다가 국민대 교수가 된 이의용 등 이 책의 저자들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자신의 길을 찾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겪은 시행착오를 청소년들이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또한 암울한 세상을 어른들이 만들었다는 책임감으로 허심탄회하게 꿈과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1강 | 나의 미래,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_김경집
인문학자 김경집은 21세기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20세기를 살아온 어른들의 말을 믿지 말고, 자신만의 인생 설계를 해나갈 것을 주문한다. 앞으로 여섯 번 직업이 바뀌고, 여섯 번의 새로운 삶을 살게 될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2강 | 올바른 꿈을 찾는 3단 변신법_이남석
작가 이남석은 꿈을 찾는 3단 변신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1단계, 좋아하는 일을 실행하는 2단계, 좋아하는 일과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만나야 한다는 3단계까지 청소년들과 퀴즈 형식으로 찾아가고 있다.

3강 | 오늘 힘들었다, 나는 웃었다._김종휘
김종휘 성북문화재단 대표가 세상을 알고 나를 안다는 것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그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신용카드 광고, 로또,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이어진 세상의 흐름을 짚고, 나를 안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오늘 비록 힘들고 좌절에 직면하더라도 웃을 수 있는 힘을 기르라고 조언한다.
4강 | 냉혹한 사회에서 당당한 삶을 꿈꾸며_강신주
사랑의 철학자 강신주는 냉혹한 세상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으라고 이야기한다. 세상과 어른이 시키는 삶이 아닌 자신만의 이유가 있고 의미가 있는 삶을 살아야 내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5강 | 즐거움이 세상을 움직인다_이명석
만화, 고양이, 춤, 게임을 좋아하는 ‘덕후’이자 문화평론가 이명석은 즐거움이 진로로 연결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한다. 즐거움 산업이 곧 4차산업혁명의 핵심임을 설파하는 그는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라고 말하며, 청소년 시절부터 놀고 즐길 것을 주문한다.

6강 | 시계를 멈추고 나침반을 보다_박승오
박승오는 공부를 잘하는 형을 질투해 자신도 KAIST에 진학했지만 무리한 공부로 인해 시력을 잃었던 경험을 고백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처럼 남의 과녁이 아닌 자신의 과녁을 맞춰야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며, 진로를 찾는 질문을 던지는 방법부터 나의 재능과 적성을 발견해주는 도구까지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다.

7강 | 리틀액션 빅체인지_김영광
게임폐인에서 대기업 사원, 그리고 청소년 교육가로 변신한 김영광은 자신이 실천했던 작은 행동이 어떤 큰 변화를 가지고 왔는지 이야기한다. 군대에서 세족식을 하며 군대 문화를 바꾸었던 경험, 세월호 1인시위자에게 명함을 건넸던 일이 구글로 연결되어 프로젝트를 함께 꾸렸던 사연 등이 펼쳐진다.

8강 | 스무 살, 나의 비전_이의용
국민대 교수 이의용은 스무 살부터 비전을 세우는 일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대학생들의 70퍼센트가 전공 선택을 후회하는 현실에서 입시 공부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한 발짝 물러서서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자기 삶의 목적은 무엇인지 등을 청소년 시기부터 탐색해보라고 권한다.

진로를 찾는다는 건 단순히 일자리를 찾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삶을 살 것인가’의 문제다. 안정적인 직장, 높은 연봉, 누구에게나 선망 받는 명예로운 일자리를 행복의 기준으로 삼는다면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는 없을 것이다. 내가 원하는 일,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때만이 행복한 삶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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