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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서머셋 모옴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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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셋 모옴 저 / 윤형묵 역
청목사 20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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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 돌아온 연인
2. 에드워드 버나드의 타락
3. 매킨토쉬
4. 점심
5. 개미와 베짱이
6. 약속
7. 루이즈

저자 소개

저자 : 서머셋 모옴
영국의 작가이자 극작가이다. 처음엔 의학을 공부했으나 뒤에 문학으로 전향하였다. 그는 동양의 신비에 강한 동경심을 나타내고, 인생관을 예리하고 강렬한 문체로 묘사하고 있으며, 특히 기지와 해학 넘치는 풍자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린 작가이다. 195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크라도크 부인』『영광의 사람』『프레데릭 부인』『인간의 굴레』『달과 6펜스』등이 있다.
역자 : 윤형묵
전북 전주 출신으로 196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대결」로 등단하였다.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어린이 자유」편집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보이지 않는 힘』『다시 상경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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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07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3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0.3만자, 약 3.3만 단어, A4 약 65쪽 ?
ISBN13
9788930705943

책 속으로

어젯밤에는 모기가 지나치게 극성을 부렸다. 매킨토쉬가 자는 모기장 주위를 무수한 모기가 날아다니고, 그 사정 없는 위협적인 윙윙 거림은, 마치 멀리서 켜는 오르간 소리가 끝없이 울리는 것만 같았다. 사르르 잠이 들려는 때에, 커튼 안으로 모기 한 마리가 날아든 듯해서 후딱 깨곤 했다.

너무도 더워서 알몸으로 자고 있었다. 이리저리 뒤척이기만 했다. 암초에 부딪쳐 부서지는 파도 소리의 둔한 울림은, 끊임없이 규칙적으로 들리므로, 대개는 깨닫지 못하고 지냈다. 그러나 그 소리가 차츰차츰 명료하게 의식 속에 떠올랐다.

그 리듬이 지친 신경을 망치처럼 두들겨댄다. 매킨토쉬는 손을 꽉 쥐어잡고, 그것에 견디려고 애썼다. 하지만 무엇으로도 저 소리다, 라고 생각하자 못 견딜 것만 같았다.

--- p.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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