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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울한 수요일
2. 미스 제르샤 아보트가 3.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낸 편지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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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아저씨의 비서로부터 방금 편지를 받았어요. 거기에는 스미스 씨는 내가 매크브라이드 가의 초대에 응하지 말고 작년 여름처럼 로크 윌로우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계신다고 했어요. 하지만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예요, 아저씨? 아저씨는 사정을 잘 모르시는 거예요. 사리의 어머니는 진심으로 내가 와 주었으면 하는 거예요. 나는 방해는 고사하고, 오히려 도움이 될 거예요. 사환을 많이 고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리와 나는 굉장히 도움이 될 거예요. 나 자신을 위해서도 가사를 익히는데 참으로 좋은 기회예요. 여자는 누구나 집안일을 잘 처리할 줄 알아야 하는데, 내가 알고 있는 것은 고아원의 일뿐인 걸요. ---p. 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