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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早熟
죽엄

花壇
芭蕉

同情

바다

가을꽃
黎明
孤獨
水仙
歷史
누구를 위해 쓸 것인가?
評論家
東方情趣
短篇과 掌篇
命題 其他
朝鮮의 小說들
小說의 맛
小說家
異性 間 友情
通俗性이라는 것
春香傳의 맛
妓生과 詩文

≪夜間 飛行≫

筆墨
摸倣
一分語
自然과 文獻
作品愛
남의 글
病後
墨竹과 新婦
讀者의 편지
牛歲
樹木
梅花
古典
憫酒
木手들
낙시질
東洋畵
古翫
古翫品과 生活
小說
인사
두 淸 詩人 故事
海村日誌
滿洲 紀行
白日夢 (上)
물과 불
新綠
惡伴侶
모기장 속
車窓에서
내게 감화를 준 인물과 그 작품-안톤·체홉의 哀愁와 香氣
陽春四重奏

해설
지은이에 대해
엮은이에 대해

저자 소개 2

李泰俊,, 상허尙虛

1904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1909년 망명하는 부친을 따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주했다가 그해 8월 부친의 사망으로 귀국하였다. 1912년 모친마저 별세하자 철원의 친척집에서 성장하였다. 1921년 휘문고등보통학교에 입학했으나 동맹휴교의 주모자로 지적되어 1924년 퇴학하였다. 1924년 학교 신문 [휘문 2호]에 단편동화 「물고기 이야기」를 처음 발표했다. 1925년 문예지『조선문단』에 「오몽녀」가 입선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27년 신문·우유 배달 등을 하며 ‘공기만을 먹고사는’ 궁핍한 유학생활을 청산하고 귀국,『개벽』과 『조선중앙일보』의
1904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1909년 망명하는 부친을 따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주했다가 그해 8월 부친의 사망으로 귀국하였다. 1912년 모친마저 별세하자 철원의 친척집에서 성장하였다. 1921년 휘문고등보통학교에 입학했으나 동맹휴교의 주모자로 지적되어 1924년 퇴학하였다.

1924년 학교 신문 [휘문 2호]에 단편동화 「물고기 이야기」를 처음 발표했다. 1925년 문예지『조선문단』에 「오몽녀」가 입선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27년 신문·우유 배달 등을 하며 ‘공기만을 먹고사는’ 궁핍한 유학생활을 청산하고 귀국,『개벽』과 『조선중앙일보』의 기자, 『문장』지 편집자로 활동하였다. 1933년 박태원·이효석 등과 함께 ‘구인회’를 조직하였다. 1934년 첫 단편집 『달밤』 출간을 시작으로 『가마귀』, 『사상의 월야』, 장편소설 『해방전후』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1930년대 전후에 아동잡지 [어린이]에 발표한 많은 동화들은 여전히 많은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고 있다. 해방 후에는 문학가동맹, 남조선민전등 조직에 참여하다가 1946년 월북하였다.

‘구인회’ 활동 과거와 사상성을 이유로 임화, 김남천과 함께 가혹한 비판을 받고 숙청되어 함흥노동신문사 교정원, 콘크리트 블록 공장의 파고철 수집 노동자로 전락하였다. 정확한 사망 시기는 알 수 없으나 1960년대 초 산간 협동농장에서 병사하였다는 설이 있다. 저서로 단편소설집 『달밤』 『가마귀』 『복덕방』 『해방 전후』 『구원久遠의 여상女像』 『딸 삼형제』 『사상思想』, 수필집 『무서록』, 문장론 『문장강화』 『상허 문학독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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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문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문학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1994년 [현대시] 신인상,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평론부문으로 등단했다. 제3회 젊은 평론가상, 제6회 애지문학상 평론부문, 제21회 편운문학상 평론부문, 제24회 김달진문학상 평론부문을 수상했다. 저서로 『한국 근대시와 시론의 구조적 연구』, 『현대시의 지형과 맥락』, 『현대문학의 구조와 계보』, 『문학과 수사학』, 『한국 모더니즘 시의 반복과 변주』 등의 문학연구서가 있고, 역서로 『이성의 수
1965년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문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문학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1994년 [현대시] 신인상,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평론부문으로 등단했다. 제3회 젊은 평론가상, 제6회 애지문학상 평론부문, 제21회 편운문학상 평론부문, 제24회 김달진문학상 평론부문을 수상했다. 저서로 『한국 근대시와 시론의 구조적 연구』, 『현대시의 지형과 맥락』, 『현대문학의 구조와 계보』, 『문학과 수사학』, 『한국 모더니즘 시의 반복과 변주』 등의 문학연구서가 있고, 역서로 『이성의 수사학』 등이 있다. 비평집으로 『신체와 문체』, 『주름과 기억』, 『환상과 실재』, 『신체와 문체』 등이 있다. 현재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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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06쪽 | 210*297*30mm
ISBN13
9791128838859

책 속으로

밤이 오는 것은 날마다 보면서도 날마다 모르는 새다. 그러기 때문에 낮에서부터 靜坐하여 기다려도 본다. 닫힌 門을 그냥 드러서는 完然한 밤 거름이 있다. 壁에 걸린 寫眞에서 어머님 얼굴을 다려가 버리고 책상 우에 혼자 끝까지 눈을 크게 뜨인 꽃송이도 감겨 버리고 나중에는 나를 深山에 옮겨다 놓는다.
그러면 나는 버레 우는 소리를 만나고 이제 찾아올 꿈을 기다리고 그리고 이슥하여선 닭 우는 소리를 먼 마을에 듣기도 한다.

---「밤」중에서

출판사 리뷰

‘한국수필선집’은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문학평론가협회가 공동 기획했습니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한국 근현대 수필을 대표하는 주요 수필가 50명을 엄선하고 권위를 인정받은 평론가를 엮은이와 해설자로 추천했습니다. 작고 작가의 선집은 초판본의 표기를 살렸습니다.

이태준(李泰俊, 1904∼?)은 ‘순수 문학의 기수’ 혹은 ‘근대적 단편 소설의 완성자’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1930년대 이후 미학적 완성도가 높고 예술적 가치가 있는 소설을 창작한 작가였다. 그는 현대적인 소설 기법과 인물의 성격 창조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묘사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구성력을 중시하는 소설관의 주창자이자 실천자였다. 이태준은 1933년 ‘구인회’를 결성해 김기림, 정지용, 이상, 박태원, 이효석, 유치진, 조용만, 김유정 등과 함께 활동하며 소설 분야에서 일가(一家)를 이루었고, 1939년 문예지인 『문장』의 편집을 맡아 신인을 발굴하는 데에도 공헌했다.

이태준의 수필은 『무서록』(박문서관, 1941)에 수록된 작품들과 기타 작품들로 대별될 수 있다. 『무서록』이 작가가 스스로 엄선한 수필집이라는 점에서 그의 대표작에 해당한다면, 기타 작품들은 그 밖의 여러 지면에 발표한 다양한 글들에 해당한다. 전자가 이태준이 의도적으로 독자들에게 선보이고 싶은 작품들을 정리한 것이라면, 후자는 그가 처한 다양한 상황 속에서 시시각각의 생각과 감정을 드러낸 것이다. 이태준의 수필을 제재별로 분류하면 대체로 자연의 대상, 일상의 삶과 사물, 기행(紀行), 고완품(古翫品)이나 동양적 완상품(玩賞品), 소설론 혹은 문학론 등으로 대별할 수 있고, 이를 다시 주제별로 분류하면 대체로 자연에 대한 사색, 일상에 대한 사색, 기행의 경험과 사유, 상고주의와 동방의 정취, 소설 혹은 문학적 사유 등으로 대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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