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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e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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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할 수 있어? 메일 보낼 수 있어? 와이파이는?
아니… 이건 책이야. 전자 기기에는 익숙하지만, 책이 무엇인지는 전혀 모르는 동키는 마우스도 없고, 스크롤도 사용하지 않는 낯선 물건인 책에 호기심을 갖는다. 동키는 책을 보는 몽키에게 다가서 두 귀를 쫑긋 세우고 질문을 쏟아낸다. “스크롤은 어떻게 해?” ““그걸로 블로그 해?” “게임할 수 있어?” 쉴 새 없는 동키의 질문에 몽키는 시종일관 “아니, 이건 책이야.”라는 알 수 없는 대답만 한다. 동키는 컴퓨터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못하는 책을 오랜 시간 가만히 앉아 한 장 한 장 넘기는 몽키가 신기하기만 하다. 그런 동키에게 몽키가 보고 있던 책 〈보물섬〉을 건네자 동키는 이야기를 이렇게 줄여 버린다. “^ㅇ^! ㅇㅋ? ㅋㅋ” “:( ! :)”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난 책 속 주인공의 갈등과 감정, 이야기 속 긴장된 상황은 이 한 줄의 이모티콘으로 정리된다! 도대체 책이 뭘까? 책만이 가진 가치와 힘 그러나 몽키의 책을 빌려 간 동키가 곧 조용해진다. 책에 푹 빠져 읽기 시작한 것이다. 동키의 머리 위로 시곗바늘이 째깍째깍 움직이고, 동키의 표정과 두 귀 역시 바삐 움직이며 시시각각 변한다. 그 한 장면만으로도 이 책은 독자에게 많은 이야기를 건넨다. 다양한 기능과 화려한 영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전자 기기와 달리 책은 독자가 이야기의 속도와 호흡을 능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매체다. 스스로 고민하고 곱씹으며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몰입하게 만든다. 그렇다고 『그래, 책이야!』가 전자 기기를 사용하기보다 종이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전자 기기로 게임을 즐기고, 블로그를 하고, 문자도 보낼 수 있는 것처럼 종이책 또한 전자 기기가 결코 하지 못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한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른과 아이들 모두 이 책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잊히기 쉬운 종이책의 힘과 진가를 다시금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평 “멋진 농담을 좋아하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장면 하나하나에서 구현된 그림책의 힘이 감탄을 자아낸다.” _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디지털 시대에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우려를 절묘하게 잡아냈다.” _ [뉴욕 포스트] “재치로 가득하다. 아이들을 위한 사랑스러운 요소들이 책을 놓지 못하게 한다.” _ [커커스 리뷰] “올드 미디어와 뉴미디어 세계의 공존을 이야기하는 책.” _ [퍼블리셔스 위클리] “전자 기기가 날로 늘어나는 이 시대에 우리는 책이 주는 소박한 즐거움을 쉽게 잊는다. 첨단 기술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종이책에 담긴 재미를 다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벨링햄 헤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