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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숲 속에 집이 있어요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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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세계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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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줄리 폴리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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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을 들여 정교하고도 신중한 언어를 골라서 글을 쓰는 작가로 유명하다. 에즈라 잭 키츠 상,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아너 상 등을 수상했으며 그의 저서들은 열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의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내 생일은 언제 와요?』 『고래가 보고 싶거든』 『봄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아, 사랑해!』 등이 있습니다.

줄리 폴리아노의 다른 상품

그림레인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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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e Smith

개성 있는 작품으로 전 세계 독자에게 사랑받는 작가이자 화가다. 『냄새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 『할아버지의 이야기 나무』로 칼데콧 아너상을 받았으며,『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는 수백만 독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그 밖에도 『그래, 책이야!』 『책이 뭐야?』 『제이크 하늘을 날다』 등의 작품을 쓰고 그렸다 .뉴욕타임스 최고의 그림책 상을 네 번 받았고,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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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습니다. 소설, 비소설, 아동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좋은 책들을 번역하며 현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쉘던의 『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 『호밀밭의 파수꾼』, 『비밀의 화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파이 이야기』, 『우리는 사랑일까』, 『마시멜로 이야기』, 『타샤의 정원』, 『엔조』 등이 있으며, 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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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23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21g | 250*260*15mm
ISBN13
978890122641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전원시의 서정을 품은 문장과 환상적 색채의 그림이 겹겹이 어우러진 깊은 숲속으로의 초대

수많은 작가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물하기 위해 '숲'이라는 마법의 공간으로 독자들을 초대해 왔습니다. 작가 줄리 폴리아노와 화가 레인 스미스의 초대는 그 어떤 작품보다도 시적이고 환상적입니다. 전원시의 서정과 운율을 품은 문장과 풍부한 질감의 그림들을 징검다리 건너듯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주인공 두 아이와 함께 깊은 숲속 외딴집 앞에 도착해 있답니다. 한때 아름다웠지만 지금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외딴집에 작가는 어떤 선물을 숨겨 두었을까요? 위험하니까, 더러우니까, 우리와 아무 상관없으니까 돌아설 수도 있겠지만 두 아이는 외딴집을 향해 숲으로 들어갑니다.

그 작은 여정에 파랑새 한 마리가 앞장서서 두 아이를 안내하지요. 파랑새가 상징하는 것처럼 두 아이는 누군가의 행복한 순간을 보게 될까요? 두 아이를 따라 집 안으로 들어간 독자들은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충만한 세계가 천천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환상의 세계로 바뀌는 마법의 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냥 돌아갔다면 외딴집은 그저 무섭고 소름 끼치는 공간으로만 남았을 것입니다. 용기를 낸 덕분에 두 아이는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과 완전히 다른 누군가가 되어 보는 일입니다.


타인과 나 사이의 경계를 좁히다, 아름다움의 경계를 넓히다

예술을 타인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그들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라고 정의한다면, 두 아이가 빈집에 들어가 물건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은 예술 체험과 그 맥을 같이합니다. 집 안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상상 놀이를 하던 두 아이는 사진 액자 속에서 외딴집의 옛 모습을 발견합니다. 기둥이 기울어지지 않았고, 지붕과 벽의 페인트가 벗겨지지 않은 아름다운 모습이지요. 그러나 지금 외딴집이 옛 모습과 같지 않다 하더라도 크게 중요치 않습니다. 이미 이곳의 아름다움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들은 훌륭한 예술 향유자가 된 것입니다.

깨진 창문 사이로 나무 줄기가 뻗어 들어왔지만 지금 모습은 이 모습대로 의미가 있습니다. 한때 이 집이 사람을 위한 존재였다면, 지금은 자연을 위한 존재가 된 셈입니다. 외딴집에 드리운 어두운 그늘을 파랑새를 위한 시원한 나무 그늘로 새롭게 의미 부여한 작가의 시선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합니다. 모험을 마무리하며 두 아이는 외딴집에서 작은 기념품을 챙겨 옵니다. 좋은 예술 작품이 우리 마음속에 두고두고 꽃피는 것처럼, 그 기념품은 아이들의 집 창가를 환하게 밝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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