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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책의 편집자입니다.
2017-06-11
안녕하세요 그림책을 사랑하는 많은 독자 여러분,
웅진주니어 편집부입니다. 이 그림책은 우리가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 열네 분의 그림과 그들이 친애하는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한 장 한 장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눈을 꼭 감고 아무 페이지나 골라 읽어도 재미있습니다. 책을 다 읽고, 우리가 친애하는 존재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눠 보면 어떨까요? 상상 속 존재이든, 내 곁의 가족과 친구이든 그 누구라도요. 부디 즐겁게 읽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웅진주니어 편집부 올림 |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14인이 선보이는 14가지 동물 이야기
『에릭 칼과 친구들의 친애하는 동물들』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무엇입니까?’라는 한 가지 질문에서 탄생한 14가지 답변이다. 응답한 14인의 그림책 작가 개개인의 작품 세계만큼이나 다채로운 이미지와 이야기가 펼쳐진다. 약 25개 국어로 번역 출간된 베스트셀러 그림책 『배고픈 애벌레』 『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엇을 보고 있니?』의 작가 에릭 칼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로 반려 고양이 피피를 꼽으면서, 피피에 얽힌 추억을 데려온다. ‘그림책의 노벨 상’이라고도 불리는 칼데콧 아너 상을 2회 수상한 레인 스미스는 가장 좋아하는 동물을 고르기까지 얼마나 어려웠는지에 대해 먼저 언급하면서, 상상 속에서 나눈 코끼리와의 대화로 큭큭큭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다. 칼데콧 아너 상, 볼로냐 라가치 상 등 권위 높은 세계의 그림책 상을 석권하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피터 시스는 잉어에 얽힌 어린 시절의 환상적인 추억을 관통하며 독자의 마음을 뭉근히 데우기도 한다. 그 밖에 존 클라센, 에린 스테드, 수잔 제퍼스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사랑받으며 활약하고 있는 그림책 작가들이 동물의 특징에서 비롯된 재미난 상상, 친애하는 동물이 받는 억울한 오해에 대한 진심 어린 반박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펼쳐 놓는다. 때로는 웃음 짓게 하고, 때로는 눈을 반짝 뜨이게 하며, 때로는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그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어느새 마음속에 나타난 새로운 이야기꾼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할 것이다. 나와 다른 존재의 삶에 대한 이해와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그림책 이 그림책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고양이, 강아지부터 일상에서 접하기 어렵지만 세상 곳곳에 살아가고 있는 야생동물과 세상 어딘가에 남몰래 숨어 있을 상상의 동물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한다. 각 장에서 뛰노는 동물들과 그들에 얽힌 이야기를 만나면서 독자들이 마주하는 것은 나와 다른 존재에게 마음을 열고 대상을 오래 관찰한 작가의 애정 어린 마음이다. 기린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위쪽 날씨’는 어떨까? 하고 경험해 보지 못한 하늘을 상상해 보는 탐 리히텐헬드, 달팽이의 집이 평생에 걸친 예술 작품임을 발견해 내는 크리스 라쉬카, 음식상에 오를 위기에 처한 잉어 구출 대작전을 펼쳤던 피터 시스의 어린 시절 이야기 등은 우리에게 나와 다른 존재의 삶에 대한 이해와 통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가 지녀야 할 다양한 생명과의 공존 태도와 타자에 대한 감수성을 되살리는 데 귀한 걸음이 될 것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 그림책을 사랑하는 어른 모두의 감각을 만족시키는 그림책 이 그림책은 풍부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다양한 질감으로 표현된 14가지 동물 그림은 아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14가지 이야기는 각자 자신에게 꼭 어울리는 옷을 입고 특별한 상상의 장소로 향한다. 덕분에 아이들은 현대 그림책 작가들의 뛰어난 시각예술을 자유롭게 감상하면서 각기 다른 이야기의 매력에 푹 빠져들 수 있다. 세계 그림책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가들의 개인적 일기와 따듯한 추억, 허를 찌르는 유머와 상상력이 깃든 이 책은 그들의 새로운 작품을 기다려 온 수많은 그림책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더할 나위 없는 책이다. 그뿐만 아니라 담고 있는 이야기가 명확하고 한 장 한 장이 단편 작품 같은 이 책의 다채로운 옴니버스는 그림책이 낯선 독자들에게도 쉽고 친근하게 다가간다. 이 책에 참여한 작가의 다른 그림책 작품으로 손을 뻗게 만드는 구심점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창작자 고유의 색깔과 자유를 보장하며 독자에게 다채로운 예술의 감동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웅진 모두의 그림책'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기도 하다. ‘웅진 모두의 그림책’ 시리즈는 널리 알려진 작가의 새로운 시도, 신인 작가의 신선한 상상력과 표현, 숨겨진 세계 걸작 그림책 등을 발굴해 0세부터 100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의 가치를 전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