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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피어나
김주현유진희 그림
웅진주니어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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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자기 곁의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스러워하는 마음, 다산 선생님의 그런 마음으로 글을 쓰고자 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커다란 경청』 『대단한 실수』 『이토록 따뜻한 밥』 『왕과 사자』 『시간의 책장』 등이 있습니다. “아기를 품는 순간부터 엄마와 아빠는 소망을 품습니다. 아이가 건강하길, 아이가 지혜롭길, 아이가 행복하길... 수많은 소망 중에서 저는 아이가 많이 사랑하고 많이 사랑받길 바라봅니다. 때때로 만날 어려움이 있는 세상 속에서도 사랑하는 힘으로 자신을 잘 지켜나가길, 곁에 있는 사람들과 행복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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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유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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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조용히 다가와 콧김을 불어 깨우는 고양이 향이와 살고 있습니다. 매일 웃음과 행복을 주고, 작은 손길로 위로할 줄도 아는 고양이의 마음에 보답하고 싶어서 고양이를 그립니다. 앞으로도 동물들과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그림에 담아내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아빠! 머리 묶어 주세요』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내 의자』 『누구 때문일까요?』 『e메일이 콩닥콩닥』 『말의 온도』 『딱 걸렸어』 『파일 찾기』 『판다와 사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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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98g | 233*306*9mm
ISBN13
978890127971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매일매일 피어나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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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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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33*9*306mm | 39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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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탄생의 기쁨과 건강한 성장을 향한 바람을 담은 그림책

보드라운 목화솜 같이 사랑스러운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강보에 싸인 채 지긋이 눈꺼풀을 열고 응시하는 시선만으로, 살며시 지어 보이는 미소만으로도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매일매일 피어나』는 탄생의 기쁨, 한 해 무탈하게 자라 온 아이를 향한 아름다운 바람을 열두 달 꽃과 열매로 담은 그림책입니다. 흰 눈의 추위 속에 꽃 피우는 붉은 동백처럼 선연하게 꿋꿋하길, 봄날의 햇살 머금은 배꽃의 지혜 입길, 땅 위에 뻗어가는 덩굴 참외처럼, 알알이 달린 감 열매처럼 어디서든 쭉쭉 뻗어 번창하길, 이 모든 복을 함께 누리길…… 일 년 내내 자연이 전해 온 묵시의 응원이자 열두 달 무탈하게 자라 준 아이의 첫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깃들어 있습니다.

어여쁜 꽃과 빛나는 열매로 차려 낸 염원의 돌상

작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햇살과 비바람에 훌쩍 자라 열매를 맺는 경이로운 여정은 매일매일 자라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연상하게 합니다. 돌상에 아이의 수명장수와 번영을 빌며 명주실과 각종 음식을 차려냈듯, 『매일매일 피어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꽃과 열매로 풍성한 한 상을 차렸습니다.

차디찬 눈에도 굴하지 않고 피어나는 동백의 기세와 장수를 기원하는 목련의 기운을, 살구꽃에는 세상을 향해 마음껏 나아가길 응원하는 마음을, 수국에는 나쁜 운을 막고 행운이 찾아오길 바라는 소망이 담겼습니다. 화려하게 담장을 덮는 능소화처럼 명예를 날리고, 열매 안에 석류 알이 빼곡하듯 자손이 번창하길, 소나무처럼 찬 서리에도 푸르게 장수하며 한 해, 한 해를 건강하게 자라 주길 염원하는 축복의 돌상입니다.

제일 어여쁜 꽃은 매일매일 피는 꽃, 당신입니다

『매일매일 피어나』는 가만히 읊조리며 되뇌기 좋은 시구와 민화가 만나 더욱 아름다운 하모니를 발하는 그림책입니다. 1월에는, 2월에는, 3월에는…… 으로 시작되는 글에서는 달마다 다정하게 인사하는 자연의 너른 품과 따스한 힘이 느껴집니다. 세상의 가장 귀한 말로 아이의 안녕을 빌어 주고픈 마음이 오롯이 다가옵니다.

장수와 번영, 영화를 담은 민화 또한 월마다 보는 감격을 안겨 줍니다. 찬란하게 타오르는 붉은 빛의 동백, 맑은 자태로 큼직하게 피어 오른 목련, 흐드러지게 꽃비 뿌리는 배꽃, 하늘을 향해 뻗어 오른 대나무, 얼굴을 맞대고 풍성한 자태를 뽐내는 수국, 둥그렇게 큰 열매로 여름을 알리는 수박, 터질 듯 매끈하게 익은 감, 봉황이 선택한 나무라 불리는 오동나무까지, 세상의 아름다운 빛깔과 자태를 세밀한 붓질과 정성으로 한지 한 장 한 장에 담아냈습니다.

특히 『매일매일 피어나』의 표지를 능소화로 한 데는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능소화는 찌는 더위와 장마, 태풍이 지나는 여름에 피는 꽃입니다. 궂은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돌담을 지지대 삼아 피고 지고 다시 흐드러지게 꽃을 피워 내지요. 뙤약볕이 내리쬐고 비바람이 세차게 흔드는 순간에도 꿋꿋하게 견디고 살아가길 응원하는 마음, 그 시간을 지나고 나면 마침내 자신만의 꽃과 열매를 피우고 거둘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매일매일 피어나』의 언어로 매일매일 모두의 행복을 빌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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