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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1 Part2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
Robert Cr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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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변했다.
스타키는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동안 상담받았던 정신과 의사들 중 한 명은, 그녀의 문제는 '살아남은 자의 죄책감'이라고 했다. 자신의 심장은 다시 뛰었는데 슈거의 심장은 뛰지 않는다는 죄책감, 비밀스러운 동물이 살고 있는 자아의 깊은 내면에서 슈거의 생명을 희생해서라도 자신은 목숨을 건졌다는 사실에 감사했다는 죄책감이라고. 스타키는 그 말을 듣고 상담실을 걸어 나온 뒤 다시는 그 의사를 찾아가지 않았다.---pp.41~42 "당신이 그 작은 은색 버튼을 누르면, 장차 직면하게 될 고통에서 저 아이를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폭탄이 저쪽 학교에 있다는 말은 아니고 그럴지도 모른다는 거야. 어쩌면 저 젠장맞을 운동장 전체에 아름답고 빨간 화염이 분출될 수도 있어. 어쩌면 충격파가 저 아가들을 맹렬히 강타해 아가들 신발이 땅에 흩어지고 옷과 피부가 뼈에서 바로 타버릴 수도 있지. 난 그 광경을 말하고 있는 게 아니고 그 은색 버튼에 바로 그런 힘이 있다고 말하는 거야. 당신이 저 아이의 고통을 끝낼 수 있어. 그 힘이 당신에게 있어. 원한다면 당신은 세상을 지옥으로 바꿀 수도 있지. 당신에게 그 작은 은색 버튼을 누를 힘이 있으니까. 내가 만들었지만 지금은 당신에게 줬으니까. 당신, 바로 당신 손에." ---pp.5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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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기관차처럼 달려가는 미스터 레드를 제어하라
로버트 크레이스가 야심차게 내놓은 테크노 스릴러! 스릴러계의 거장 로버트 크레이스의 신작 《데몰리션 엔젤》이 출간되었다. LA 폭발물처리반을 중심으로 한 이 작품은 LA 타임스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의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폭발물을 둘러싼 경찰과 폭파범의 촌각을 다투는 추격전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걸작 스릴러이다. 소설가로 데뷔하기 전 시나리오 작가로 명성을 쌓았던 로버트 크레이스의 대중적 감각이 이 작품 《데몰리션 엔젤》에 한껏 발휘되어 마치 눈앞에서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만큼 긴박감과 생생함이 가득하다. 이에 언론들은 "이제껏 만나리라고 기대했던 그 어떤 스릴러보다 더 새롭고 흥미진진한 스릴러" "최고조에 이른 크로스오버 스릴러"라는 극찬을 보내며 크레이스의 새로운 도전을 환영해 마지않았다. 연쇄폭탄범 '미스터 레드'의 위협에 떨고 있는 LA를 구하라! 가슴에 폭탄 파편이 박힌 여경관 스타키와 연쇄폭탄범 미스터 레드의 숨 막히는 대결! LAPD 소속의 캐롤 스타키. 그녀는 3년 전 폭발물처리반에서 일하던 당시 그녀의 파트너를 폭발사고에서 구해내지 못하고 혼자만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시달린 나머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술을 들이키며 과거의 상흔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단순한 듯 보였던 폭발물 제거 작업 도중 동료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 후 벌어진 일련의 폭발사건은 명백히 폭발물처리반 수사관들을 목표로 한 것임이 밝혀지며, 폭탄범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 가는데...... 전문가 서평 이 작품의 독창성에 높은 점수를, 긴박감에 더 높은 점수를, 무엇보다도 이 흥분의 도가니에 깊이를 더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들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게 된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로버트 크레이스는 플롯을 틀어서 이야기를 차곡차곡 끌고 나간다. 마지막에 그렇게 쌓인 각각의 이야기 가닥들에 불을 붙여 불꽃놀이 폭죽을 쏘아 올린다. _피플 크레이스는 공을 들여 절대 잊지 못할 캐릭터들을 창조했다. 마음속 고통을 감춘 채 공허한 눈빛으로 살아가는 여수사관 스타키, 그리고 인터넷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반사회적 인물 미스터 레드. 크레이스가 촘촘하게 짜놓은 이야기를 혹시 서둘러 읽으려는 독자가 책에 손을 베이고 말 것이다. _덴버 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