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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감별사 모집
이봉직강태연 그림
섬아이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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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차례

제1부
엄마 마중

별을 구워 먹었다 16
상상의 그릇 18
엄마 마중 20
순서 21
붕어빵 낚시 22
다시 태어난다면 23
수수께끼 24
끝 26
작아서 28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29


제2부
여우에게

우물 32
여우에게 33
내 꿈을 엄마가 34
책 읽은 증거 36
아빠의 부끄러움 37
철새를 타고 떠나온 별 38
비타민C가 되고 싶어 40
멋있는 직업 42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43


제3부
어른들의 노래

공부나 열심히 46
어른들은 47
장래가 밝은 아이 48
빙빙 돈다 50
어느 날의 숙제 51
별을 팝니다 52
마음의 눈 54
시간을 절약하는 알약 55
어른들의 노래 56
웃는 별 58
중대한 일 59
엄마들의 명품 가방 60
계산하는 버섯 61


제4부
이상한 별

새싹 감별사 모집 64
점등인 구합니다 65
눈보라 견뎌낸 꽃 66
이상한 별 68
따뜻한 말 69
어른들의 일기장 70
진짜 무서운 것 71
기다림 뒤에 73
잔소리 시간 74
보이지 않는 손 75
어린이가 되는 방법 76


제5부
길들여진다는 것

네가 오는 시간 80
길들인다는 것 81
누군가 좋아하게 되면 82
나는 너의 첨성대 84
네 발자국 소리 85
친구를 파는 상점 86
꿈에 대한 책임 87
나홀로나무 88
세상에 단 한 사람 90
친구 92
학교와 학원 93
어린 왕자의 여자 친구 94

저자약력 95

저자 소개 2

동아일보, 매일신문, 대전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제1회 눈높이문학상과 제3회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되었습니다. 한남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동시집 『어머니의 꽃밭』 『내 짝꿍은 사춘기』 『웃는 기와』 『우리들의 화해법』 『새싹 감별사 모집』(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눔도서) 『시 쓰는 아이는 뭐가 달라도 달라』 『신라의 아이』(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눔도서) 『백제의 아이』 『니체의 철학 동시』 『엄마를 탈출하라』 『생각 잘했다』 등이 있고, 청소년시집 『요즘애들, 밥보다 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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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강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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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났습니다. 호호 할머니가 되어서도 좋아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림 그리는 사람이 되었어요. 책을 읽을수록 상상력이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글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이미지를 나만의 생각으로 옮겨 보고 싶었습니다. 작업한 책으로는 《씨앗》, 《한 접시의 시》, 《꽃비》, 《비울수록 가득하네》, 《축구공 속에는 호랑이가 산다》, 《아이 헤이트 레인(I hate rain)》, 《광명동굴 아이샤와 쿠오》, 《사과나무의 우화》, 《새싹감별사》, 《오늘이 말한다》 등이 있습니다. 현재 꿈이 영그는 작은 도서관에서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는 문화예술 수업과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났습니다. 호호 할머니가 되어서도 좋아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림 그리는 사람이 되었어요. 책을 읽을수록 상상력이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글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이미지를 나만의 생각으로 옮겨 보고 싶었습니다. 작업한 책으로는 《씨앗》, 《한 접시의 시》, 《꽃비》, 《비울수록 가득하네》, 《축구공 속에는 호랑이가 산다》, 《아이 헤이트 레인(I hate rain)》, 《광명동굴 아이샤와 쿠오》, 《사과나무의 우화》, 《새싹감별사》, 《오늘이 말한다》 등이 있습니다. 현재 꿈이 영그는 작은 도서관에서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는 문화예술 수업과 독서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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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197g | 152*210*15mm
ISBN13
978899347154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엄마의 그릇

어린이들은 엄마를 제일 의지하고, 제일 필요로 하고, 제일 믿는데 정작 엄마들은 자식들을 ‘미래의 기둥’으로만 생각하는 게 현실이다. 자식의 개성을 인정하지 않고 세상이 정해 놓은 출세의 잣대를 자식들한테 무작정 들이댈 때 불행이 싹트고 만다.

나는 엄마의? 그릇?? 크기와 깊이를? 엄마만 상상해 놓은 그릇??
「상상의 그릇」중

7박 8일 해외여행 마치고 돌아오는 엄마가 보고 싶어 아빠랑 인천 공항까지 마중 나갔더니??

넌 공부 안 하고 왜 왔니?
「엄마 마중」 전문

엄마만 상상하는 ‘미래의 나’는 도대체 어떤 모습일까? 만약에 엄마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넌 공부 안 하고 왜 왔니?’ 자리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무엇일까. 굳이 말하지 않아도 ‘정말로 엄마’라면 당연히 알 것이다.

-아빠의 푸념

보통 아빠들은 술을 마신다. 자주 마신다. 어린이들이 놀 핑계를 찾듯이 어른들은 술 마실 이유를 만드느라 바쁘다. 어린이들은 놀고 나면 생기가 돌지만 아빠들은 술 마시면 푸념을 늘어놓는다.

내가 말이야, 왕년에 말이야.? 한 번도 1등을 놓친 적이 없었어.? 근데 넌 뭐야.?
1등 근처에도 못 가잖아.? 도대체 누굴 닮아서 그러냐고.??
『아빠의 부끄러움』중

어릴 적 꿈을 못 이뤄 부끄럽다며 술 마신 아빠가 푸념을 늘어놓는다. 화려했던 ‘왕년’을 들먹인다. 듣는 아들은 어이가 없고 지겹다. 만날 듣는 소리니까. 한 편으론 짠하다. ‘부끄러움을 잊기 위해서’ 술을 마신 아빠니까. 그래도 그러면 안 된다. 멀쩡한 자식더러 ‘근데 넌 뭐야.’라니. 섭섭하다. 하지만 내색하지 않는다. ‘어린 왕자’가 ‘아이들이 어른들을 이해해 주어야만 하니까’라고 말했으니.

-어린이가 되는 방법

생텍쥐페리가 이렇게 말했다. ‘어른들도 모두 어린아이로 세상에 나왔다. 그러나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이 말을 곱씹어보면 정작 어른과 어린아이의 구분은 불가한 것이다. 이 세상에 나온 한 씨앗이 그냥 계속 자라고 있을 뿐이니까. 그걸 깜박한 어른들에게 시인은 이렇게 도움말을 준다.

어른이 다시? 어린이가 되는 방법을? 알려드릴까요???
……
하루에 해 지는 풍경을? 마흔세 번? 바라보고 오세요.??
「어린이가 되는 방법」중

이 시를 읽으면서 ‘참다운 어린이?어린 왕자’가 어떤 사람인지 한 번쯤 깊이 생각해 보면 좋겠다. 그런 뒤에 누구와 어디로 가서 ‘해 지는 풍경’을 바라볼지 그려보면 더욱 좋겠다. 어떤 눈빛으로 바라볼지 그것은 각자 자유다.

-네가 1도를 채워주면 난 100도가 될 거야!

너에게 나도? 단 하나밖에 없는 것이 되려고??
나는 끓을 준비 끝낸? 99도??
나머지 1도는? 너에게 달렸다.??
「세상에 단 한 사람」전문

세상은 차갑다. 인간 관계는 간혹 잔인하기까지 하다. 세상 곳곳에서 인간들이 빚어내는 끔찍한 사건, 사고가 그 증거다. 하지만 인류가 사랑과 희망의 끈을 한시도 놓은 적은 없다.세상엔 ‘1도조차’ 나눠주기 싫은 사람도 있고, ‘100도를 몽땅’ 내놓는 사람도 있다. 이 시를 읽으며 스스로 ‘몇 도까지’ 나눌 수 있는 사람인지 가늠해 보자.

이봉직의 『새싹 감별사 모집』은 시로 쓴 ‘어린 왕자’이다, 라고 말해도 좋다. 하지만 시를 꼼꼼하게 읽어보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 시인의 상상력과 시는 그 자체로 독립적이며 자유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이봉직 시인은 시를 통해 ‘선하고 자유로운 삶’을 노래하고 있다. 나직하지만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시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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