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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공부
신영복 백낙청 조국 오연호 박웅현 김여진 외 15인과 함께 하승창 엮고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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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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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공부의 장을 열며| 세상을 바꾸자, 언제? 롸잇나우!

1강 변화의 시대에 변해야 할 것들과 변하지 말아야 할 것들
변화와 불변, 강물처럼……신영복
새로운 변화, 새로운 창조성은 변방에서……신영복
원願을 말하다……백낙청
우리가 꿈꾸는 나라……천준호
진짜 대학이란 무엇인가?……정수현
청년에게 ‘빚’이 아닌 ‘빛’을……조성주
세상을 바꾸는 실핏줄 언론이란……오연호

2강 세대, 인간,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문화적 감수성에 대해
공존! 가슴의 울림으로……박웅현
인간과 자연에 대한 새로운 공부……박웅현
우리 삶이 유지되는 새로운 방식의 재개발……오성규
한강변에 원전이 세워진다면……이강오
분단, 우리가 잊고 있던 불편한 진실……황윤옥
동네 땅값 올리는 게 지방자치?……오관영

3강 정의가 무너진 시대에 우리가 살려야 할 가치
입은 자유롭고, 밥은 공정하게!……조국
세상의 모든 문제가 결국은 인권 문제……조국
죽음의 행렬, 무엇이 문제인가?……박래군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오창익
기업은 물건만 잘 만들면 땡인가?……정란아
표현의 자유와 권리침해의 충돌……이희욱
공공정보는 국민의 것인가? 정부의 것인가?……강현숙

4강 우리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조건
무조건 행복!……김여진
세상을 바꾸는 행복의 힘……김여진
소통부재의 시대, 행복을 위한 소통……김창남
총체적 삶의 운동과 맛있는 혁명……노민영
행복은 과연 성적순일까?……김지수

|공부를 마치며| 변화가 만들어낼 우리의 미래

저자 소개 7

Shin, Young-Bok,申榮福

우리 시대 대표적인 진보 지식인. 1941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출생했다. 서울대 경제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 숙명여대와 육군사관학교에서 경제학을 가르쳤다. 육사에서 교관으로 있던 엘리트 지식인이었던 신영복 교수는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을 받고 대전 · 전주 교도소에서 20년간 복역하다가 1988년 8 ·15 특별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1976년부터 1988년까지 감옥에서 휴지와 봉함엽서 등에 깨알같이 쓴 가족에게 보냈던 편지들을 묶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큰 고통 속에 있는 인간이 가슴 가장 깊은 곳에서 길어올린 진솔함으로 가득한 산문집이다. 1989
우리 시대 대표적인 진보 지식인. 1941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출생했다. 서울대 경제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 숙명여대와 육군사관학교에서 경제학을 가르쳤다. 육사에서 교관으로 있던 엘리트 지식인이었던 신영복 교수는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을 받고 대전 · 전주 교도소에서 20년간 복역하다가 1988년 8 ·15 특별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1976년부터 1988년까지 감옥에서 휴지와 봉함엽서 등에 깨알같이 쓴 가족에게 보냈던 편지들을 묶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큰 고통 속에 있는 인간이 가슴 가장 깊은 곳에서 길어올린 진솔함으로 가득한 산문집이다. 1989년부터 성공회대학교에서 정치경제학, 한국사상사, 중국고전강독 등을 가르쳤고, 1998년 3월, 출소 10년만에 사면복권되었다. 1998년 5월 1일 성공회대학교 교수로 정식 임용되어 2007년 정년퇴임을 하고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2014년 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2016년 1월 15일, 향년 7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1968년 통혁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받은 저자가 20년 20일이라는 긴 수형 생활 속에서 제수, 형수, 부모님에게 보낸 서간을 엮은 책으로, 그 한편 한편이 유명한 명상록을 읽는 만큼이나 깊이가 있다. 그의 글 안에는 작은 것에 대한 소중함, 수형 생활 안에서 만난 크고 작은 일들과 단상, 가족에의 소중함 등이 정감어린 필치로 그려져 있다.

'일요일 오후, 담요 털러 나가서 양지바른 곳의 모래 흙을 가만히 쓸어 보았더니 그 속에 벌써 눈록색의 풀싹이 솟아오르고 있었습니다. 봄은 무거운 옷을 벗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던 소시민의 감상이 어쩌다 작은 풀싹에 맞는 이야기가 되었나 봅니다.'슬픔이 사람을 맑게 만드는 것인지 그가 바라보는 세상은 울타리 밖에 사는 우리보다 넓고 아름답다. 시인 김용택의 "아름다운 역사의 죄를 지은 이들이 내어놓은 감옥에서의 사색은 사람들을 해방시킨다"는 글귀가 공감되는 부분이다.

'없는 사람이 살기는 겨울보다 여름이 낫다고 하지만 교도소의 우리들은 없이 살기는 더합니다만, 차라리 겨울을 택합니다. 왜냐하면...... 여름 징역은 자기의 바로 옆사람을 증오하게 한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모로 누워 칼잠을 자야 하는 좁은 잠자리는 옆사람을 단지 37도의 열덩어리로만 느끼게 합니다. 이것은 옆사람의 체온으로 추위를 이겨 나가는 겨울철의 원시적인 우정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형벌 중의 형벌입니다. 자기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미워한다는 사실, 자기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미움받는다는 사실은 매우 불행한 일입니다.' 이렇듯, 수형 생활 중 자신이 직접 겪으면서 털어놓는 진솔한 이야기와 사색들은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현실 사회주의가 무너져내린 뒤 자본의 전일적 지배가 강화되고 포스트모더니즘과 정보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이 세기말의 상황 속에서 그가 찾아낸 희망은 여전히 인간에 대한 애정과 믿음이다. 『나무야 나무야』에서 그는 '신발 한 켤레의 토지'에 서서도 푸르고 굳건하게 뻗어가고 있는 '남산의 소나무들'처럼 '메마른 땅을 지키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연민을 보낸다. '인간'의 입장에서 바라본 오늘의 자본주의문화에 대한 그의 시각은 냉엄하다. 사람들 사이의 관계는 사상한 채 상품미학에 매몰된 껍데기의 문화를 그는 통렬히 비판한다. 그리고 '정보'와 '가상공간'에 매달리는 오늘의 신세대 문화에 대해서도 그것이 지배구조의 말단에 하나의 칩(chip)으로 종속되는 소외의 극치일 수 있음을 우려하면서, '진정한 지식과 정보는 오직 사랑과 봉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며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서서히 성장하는 것'임을 갈파한다. 또한 단순히 비판에서 멈추지 않고 오늘의 문명에 대한 근본적 성찰로 이어진다. 그는 소나무보다 훨씬 많은 것을 소비하면서도 무엇 하나 변변히 이루어내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삶을 반성하면서 자연을 오로지 생산의 요소로 규정하는 현대 문명의 폭력성을 질타한다. 이러한 근본적 성찰의 밑바닥에 가로놓여 있는 것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와 연대에 대한 옹호이다. 그는, 화사한 언어의 요설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삶으로써 깨닫고 가르칠 수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20년 수형 생활을 통해 얻은 가르침과 동양고전을 통해 유연한 세계 인식의 틀을 설명한 『담론』은 부제 그대로 그의 마지막 강의록이다.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것이고, 가슴에서 끝나지 않고 발까지 이어질 때 비로소 세계와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는 공부가 된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사람은 다른 가치의 하위 개념이 아니며, 사람을 키우는 일이야말로 그 사회를 인간적인 사회로 만든다고 역설한다. 책 속 곳곳에 세계와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가르침이 그득 담겨 있다.

그 밖에 다른 저서로는 『손잡고 더불어』『나무가 나무에게』 『강의: 나의 동양 고전 독법』『청구회 추억』, 『다른 것이 아름답다』(공저), 『여럿이 함께』, 『한국의 명강의』(공저), 『느티아래 강의실』(공저) 등이 있다. 역서로는 『외국무역과 국민경제』, 『사람아 아! 사람아』, 『노신전』(공역), 『중국역대시가선집』(기세춘 공역, 4권)이 있다. '더불어숲' (http://www.shinyoungbok.pe.kr) 홈페이지에서 저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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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樂晴

문학평론가, 영문학자, 편집인. 1938년 출생하고 경기고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브라운대와 하바드대에서 수학했다. 박사과정 중에 1964년 서울대 영문학과 전임강사가 되었으며 나중에 다시 미국으로 가서 1972년 하바드대에서 D. H. 로런스 연구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6년 계간 『창작과비평』을 창간하고 2015년까지 편집인을 지냈으며, 서울대 영문과 교수,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시민방송 RTV 이사장,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1970년대 이래 민족문학론을 전개하고 분단체제론을 통해 한반도 문제의 체계적 인
문학평론가, 영문학자, 편집인. 1938년 출생하고 경기고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브라운대와 하바드대에서 수학했다. 박사과정 중에 1964년 서울대 영문학과 전임강사가 되었으며 나중에 다시 미국으로 가서 1972년 하바드대에서 D. H. 로런스 연구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6년 계간 『창작과비평』을 창간하고 2015년까지 편집인을 지냈으며, 서울대 영문과 교수,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시민방송 RTV 이사장,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1970년대 이래 민족문학론을 전개하고 분단체제론을 통해 한반도 문제의 체계적 인식과 실천적 극복에 매진해왔으며, 근대에 대한 탐구를 통해 새로운 문명전환의 사상을 연마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계간 『창작과비평』 명예편집인,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으로 있다.

저서로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1/인간해방의 논리를 찾아서』(합본개정판)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2』 『민족문학의 새 단계: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3』 『통일시대 한국문학의 보람: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4』 『문학이 무엇인지 다시 묻는 일: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5』 등의 문학평론집과 연구비평서 『서양의 개벽사상가 D. H. 로런스』 『D. H. 로런스의 현대문명관』을 냈고, 『분단체제 변혁의 공부길』 『흔들리는 분단체제』 『한반도식 통일, 현재진행형』 『어디가 중도며 어째서 변혁인가』 『2013년체제 만들기』 등의 사회평론서와 『백낙청 회화록』(전7권), 『변화의 시대를 공부하다』 『문명의 대전환을 공부하다』 등 다수의 공저서 및 편저서가 있다. 제2회 심산상, 제1회 대산문학상(평론부문), 제14회 요산문학상, 제5회 만해상 실천상, 제11회 늦봄문익환통일상, 제11회 한겨레통일문화상, 제3회 후광김대중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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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Kuk,曺國

1965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한국, 미국, 영국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한국의 대학과 로스쿨에서 가르쳤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권력기관 개혁에 일조하기 위해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일했다. 2019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후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휘하는 전방위적 표적 수사의 대상이 되었고 장관 퇴임 후 기소되었다. 이후 서초동의 거대한 촛불 십자가를 잊지 않고 자신의 과오와 흠결을 직시하면서 ‘길 없는 길’을 걸었다. 2024년 무도·무능·무책임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과 정면으로 싸우기 위해 조국혁신당 창당을 주도하였고, “3년은 너무 길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1965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한국, 미국, 영국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한국의 대학과 로스쿨에서 가르쳤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권력기관 개혁에 일조하기 위해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일했다. 2019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후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휘하는 전방위적 표적 수사의 대상이 되었고 장관 퇴임 후 기소되었다. 이후 서초동의 거대한 촛불 십자가를 잊지 않고 자신의 과오와 흠결을 직시하면서 ‘길 없는 길’을 걸었다.
2024년 무도·무능·무책임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과 정면으로 싸우기 위해 조국혁신당 창당을 주도하였고, “3년은 너무 길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 앞에 다시 섰다. 제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12명을 배출하며 조국혁신당을 제3당으로 만들었고, 원내정당 중 ‘윤석열 탄핵’을 가장 먼저 내걸고 실천했다.
2024년 12월 12일 대법원 선고로 잠시 떠나 있지만,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지기’로서 다시 국민들 곁에 서겠다는 각오로 묵묵히 몸과 마음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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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連鎬

오마이뉴스 대표이사. 덴마크 탐방 취재기인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 『삶을 위한 수업』을 펴냈다. 사단법인 ‘꿈틀리’ 이사장으로, 꿈틀리인생학교와 섬마을인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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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독문과를 졸업 한 후,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마담 민여옥>, <위험한 가게>, <칠수와 만수>, <날 보러와요> 등 다수의 연극에 출연하여 연기력을 쌓아갔다. 1998년 <처녀들의 저녁식사>로 스크린에 데뷔하였다. 강수연, 진희경과 같이 출연한 이 영화로 주목을 받게 되었고, 다음 해인 1999년에는 <박하사탕>에서 주인공 김영호의 아내 역으로 등장하게 된다. 간간이 TV에서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여진은 무조건 이쁘게 보이기를 원하는 여배우가 아닌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는 여배우로 기억된다. [필모그래피]처녀들의 저녁식사(1998)|주연배우 박하사탕(1
이화여대 독문과를 졸업 한 후,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마담 민여옥>, <위험한 가게>, <칠수와 만수>, <날 보러와요> 등 다수의 연극에 출연하여 연기력을 쌓아갔다. 1998년 <처녀들의 저녁식사>로 스크린에 데뷔하였다. 강수연, 진희경과 같이 출연한 이 영화로 주목을 받게 되었고, 다음 해인 1999년에는 <박하사탕>에서 주인공 김영호의 아내 역으로 등장하게 된다. 간간이 TV에서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여진은 무조건 이쁘게 보이기를 원하는 여배우가 아닌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는 여배우로 기억된다.

[필모그래피]

처녀들의 저녁식사(1998)|주연배우
박하사탕(1999)|주연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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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에서 광고 일을 시작해 현재 TBWA KOREA 조직문화연구소를 맡고 있다. 오감을 깨우는 문장을 기록해두며 일상의 순간을 주목한다. 좋은 동료들과 인문학적인 감수성과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많은 광고를 만들었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생활의 중심’ ‘사람을 향합니다’ ‘생각이 에너지다’ ‘진심이 짓는다’ ‘혁신을 혁신하다’ 등 한 시대의 생각을 담아낸 카피들은 그 협업의 결과물이다. 저서로는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책은 도끼다』 『다시,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 『문장과 순간』 『일하는 사람의 생각』 『책과 삶에 관한 짧은
제일기획에서 광고 일을 시작해 현재 TBWA KOREA 조직문화연구소를 맡고 있다. 오감을 깨우는 문장을 기록해두며 일상의 순간을 주목한다. 좋은 동료들과 인문학적인 감수성과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많은 광고를 만들었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생활의 중심’ ‘사람을 향합니다’ ‘생각이 에너지다’ ‘진심이 짓는다’ ‘혁신을 혁신하다’ 등 한 시대의 생각을 담아낸 카피들은 그 협업의 결과물이다. 저서로는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책은 도끼다』 『다시,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 『문장과 순간』 『일하는 사람의 생각』 『책과 삶에 관한 짧은 생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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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며 1980년대 노동운동과 민중운동, 1990년대 시민운동, 그리고 2000년대 디지털화 되어가는 세상에서 시민운동을 넘어서는 새로운 사회운동을 모색해왔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선거캠프를 총괄 기획했으며 서울시 정무부시장, 문재인정부의 청와대 사회혁신수석비서관으로 한 도시 및 국가의 사회혁신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 사회적 경제, 청년, 사회적 가치, 플랫폼 정부라는 어젠다를 던졌다. 금융실명제, 정보공개제도, 토지공개념과 같은 구체적 대안을 의회와 정부를 통해 실현했고, 예산낭비감시운동, 개인정보보호운동 등 새로운 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며 1980년대 노동운동과 민중운동, 1990년대 시민운동, 그리고 2000년대 디지털화 되어가는 세상에서 시민운동을 넘어서는 새로운 사회운동을 모색해왔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선거캠프를 총괄 기획했으며 서울시 정무부시장, 문재인정부의 청와대 사회혁신수석비서관으로 한 도시 및 국가의 사회혁신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 사회적 경제, 청년, 사회적 가치, 플랫폼 정부라는 어젠다를 던졌다.

금융실명제, 정보공개제도, 토지공개념과 같은 구체적 대안을 의회와 정부를 통해 실현했고, 예산낭비감시운동, 개인정보보호운동 등 새로운 시대적 의제에 대해 도전했다. 또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청년조직과 시민단체들이 사회적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개방형 포럼들을 다수 기획했다. 연결과 협력을 통해 얻은 사회혁신의 도전과 각종 분쟁·갈등 조정 경험을 기반으로 서울시 정책박람회, 문재인정부의 광화문1번가 등을 설계하며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조직했다.

그동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삶의 공간에서 어떤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지, 해결의 과정이 얼마나 구체적이어야 하는지를 확인했다. 새로운 사회적 의제들에 도전하는 시민사회와 행정의 협력을 이끄는 것은 정부의 일하는 방식과 패러다임의 변화이다. 이 시대적 변화를 이끌 소명의식을 가지고 기꺼이 주어진 길을 걸어가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65g | 147*218*20mm
ISBN13
9788996632047

책 속으로

제가 쓴 글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머리 좋은 것이 마음 좋은 것만 못하고, 마음 좋은 것이 발 좋은 것만 못하다.” 우선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기 위해서, 생각을 깨뜨려야 합니다. 갇혀 있는 생각을 깨뜨려야 됩니다. “철학은 망치로 하는 것이다”라고 니체가 그랬습니다. 변화는 먼저 우리의 생각을 바꾸자는 것이지요. 갇혀 있는 생각을 열어서 일단 가슴까지 가는 것이 1단계 변화입니다. 지식으로서의 생각을 가슴으로 느끼는 공감과 인간적인 품성으로 변화시키자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국말을 모르는 사람하고 이야기하면 말이 안 통하잖아요, 근데 한국말을 알지만 계속 거짓말을 하면 그것도 대화가 어렵단 말이죠. 더 문제는, 치밀한 계산에 입각해서 일부러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때는 자신이 거짓말을 하는 줄도 모르고 거짓말을 해대는, 소위 개념이 없다고도 하는, 옛날식으로 말하면 교양이 없는 작태가 정치 지도층에 아주 만연되어 있습니다. 2013년에는 그런 의미에서 기본적인 상식이랄까 교양이랄까 인간적인 예의나 염치, 이런 것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복지도 되고 평화도 되지 않겠느냐는 얘기지요. --- p.44 중에서

동양사상은 ‘만물이 서로 의존하는 데에 그 존재와 본성이 있는 것이지, 그 자체로는 아무것도 아니다’가 핵심입니다. 이런 지혜를 우리는 가지고 있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우리가 놓치고 살아가는 건 아닐까요? (…) 고등학교 때 아니 초등학교 때부터였는지 몰라요.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는 말을 배웠을 때 뭔가 켕겼습니다. 그게 뭔지를 몰랐습니다. 몰랐는데 지금 나이가 드니까 알겠습니다. 왜 인간만인가? 홍익해야 될 것이 왜 인간만이냐, 홍익해야 될 것은 생명 전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p.97~98 중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강자와 약자가 있고, 부자와 빈자가 있습니다. 이는 계급 사회 속에서 살아야 하는 인간의‘운명’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 속에서 권력자, 법률가가 해야 될 일은 무엇일까요? 현재 존재하는 체제가 강자와 부자를 위해 만들어져 있고 이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는 점을 직시해야 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강자와 약자 사이에서 기계적 중립·균형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약자에게 보다 유리한 입장을 취하는 것이 오히려 정의롭고 공정한 것이며, 진정한‘중용’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p.156 중에서

함께 살아야 합니다. 함께 행복해야 하구요. 하지만 그걸 함께 하는 우리의 마음이 무겁지 않았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할 수 있는 만큼 자기 자리에서 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런 제안을 하고 싶어요.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 그걸 다 할 수는 없어요. 세상을 내가 다 구할 수는 없어요. 한 가지만, 여러분들이 꽂히는 그 한 가지만. 그게 뭐든 한 가지만을 일주일에 그냥 한두 시간만 내시면 될 거 같아요. --- p.230 중에서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필요하고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소외되어 있는 게 공감과 연민의 능력이 아닌가 싶어요. 다른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아파할 수 있는 능력. 그런데 지금 한국 사회 시스템은 이런 걸 철저하게 배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죠. (…) 공감의 힘이란 예컨대 이런 거죠. 혁명이든 사회변화든, 이론만 가지고 되는 게 아니에요. 대중들에게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이론적으로 설명해 봐야 설득이 쉽지 않아요. 그거보다는 “저기 굶어 죽어가는 아이를 보십시오”라고 말할 때 확실히 공감의 폭이 넓어지는 거죠. --- p.246~247 중에서

--- p.18 중에서

출판사 리뷰

“우리가 만들어나갈 시민사회 교과서와 같다”- 박원순(서울시장)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해준다”- 문재인(노무현재단 이사장)

사회도 모른 채 사회인이 되어버린 사람들을 위한
참된 삶과, 세상, 사람에 대한 아주 특별한 멘토링

이제는 변화, 공존, 정의, 행복을 공부할 시간!


우리 삶의 아픔과 고단함을 어루만질 정치,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야 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공부는 무엇인가? 우리 시대 최고의 멘토 신영복, 박웅현, 조국, 김여진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기본이 되는 가치를 공부해보자며 한자리에 모여 나눈 이야기들이 책으로 엮어졌다. ‘공부란 깨달음이며 자기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시대의 스승 신영복 선생의 가르침에서부터 감성 광고의 1인자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인문학적 통찰력의 원천, 행동하는 지식인 조국 교수의 상식과 정의에 대한 명쾌한 정리, 청춘의 멘토 김여진이 밝히는 삶이 행복해지는 딴짓에 이르기까지 머리를 내리치고, 가슴을 적시는 진짜 공부가 무엇인지 자신들의 경험담을 통해 진솔하게 보여준다. 이들이 제안하는 공부는 시험을 위한 암기주입식 공부가 아닌 삶을 위한 공부, 즉 변화와 공존, 정의와 행복에 대한 성찰과 실천을 뜻한다. 자기변화를 위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상식과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행복한 삶을 위해 고군분투한 그들의 이야기는 삶에 갈증을 느끼는 이들에게 치유와 각성을 일깨우고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우리 시대 대표 지식인과 소셜테이너, 깨어있는 시민들이 말하는
한국 사회의 화두와 쟁점 그리고 삶의 고민들,
그 희망과 대안을 함께 나누고 성찰하다!


2011년 5월, 재미난 토론실험과 토크콘서트가 시작되었다. 그동안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늘 특정 집단과 사람들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에 반발하여 200여 명의 보통사람들이 모여 집단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얘기해보는 장이 마련된 것이다. 시대의 스승 신영복, 백낙청 선생에서부터 조국, 김여진, 오연호 등 우리 시대 대표 ‘깨어 있는 시민’ 22인이 주축이 되어 집단대화에 나선 [씽크카페컨퍼런스@대화]는 강연을 듣고 깨달음과 감동을 얻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그러면 나는, 또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토론하여 집단지성을 만들어낸 획기적 시도였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공부』는 그 결과물로 우리 시대 가장 뜨거운 쟁점과 화두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우리의 상상력으로 우리가 몸담고 사는 세상의 문제와 일상의 고민들을 해결해나가는 방법들을 담은 책이다.
변화, 공존, 정의, 행복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교육, 정치, 환경, 인권, 주거 등의 생활밀착형 이슈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삶을 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그 답을 찾는 과정을 우리 시대 멘토들과 깨어있는 시민의 육성으로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가슴 먹먹하게 그리고 있다.

우리의 미래에 대한 우리 자신의 상상력을 꽃피우는
가장 가슴 뜨거운 공부가 시작된다!


1강 [변화의 시대에 변해야 할 것들과 변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서 신영복 선생은 ‘소통과 변화를 가로막는 감옥에서 탈출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마음’에 머무는 데서 나아가 우리의 ‘발’로 내려와 낮은 곳으로, 변방으로 나아가자고 말한다. 선생의 강연과 인터뷰를 시작으로 1강에서는 자유와 창조의 공간으로써 우리 사회의 변방이라 할 수 있는 시민정치운동단체, 청년백수와 알바생들의 권리찾기에 앞장서는 청년노동조합, 대학개혁과 대학생당사자운동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활동들, 조중동에 맞서 싸우는 언론들을 살펴보고 변방에서 피워나는 희망과 변화의 가능성들을 이야기한다.
2강 [세대, 인간,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문화적 감수성에 대해]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생각이 에너지다” 등 인문학적 감성 광고로 유명한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자연과 인간의 소통과 인문학적 시선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우리 사회 ‘공존’이 필요한 현장에서 발로 뛰며 활동한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환경파괴와 분단, 재개발과 같은 광기와 야만에 대한 문제를 돌아보고 우리 가슴에 내재되어 있는 공존을 일깨운다.
3강 [정의가 무너진 시대에 우리가 살려야 할 가치]에서는 행동하는 지성 조국 교수가 강남좌파, 폴리페서로 맹공격 당하면서도 사회참여를 멈출 수 없는 이유, 상식과 정의, 법치와 공정에 대한 위트와 풍자가 넘치는 강연과 대담을 통해 우리 사회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짚어보고 인권, 기업권력, 표현권의 자유 등 공정사회와 정의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4강 [우리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조건]에서는 시대와 소통하는 튼셜테이너 김여진이 현실과 사회 문제에 눈뜨며 자기변화를 해나간 과정을 그리며 이 시대를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재미와 의미를 찾는 일, 그게 바로 진짜 행복이고 분노가 아닌 행복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고 김여진은 말한다. 그 외에도 성공회대 김창남 교수의 공감으로 소통하라는 가르침부터 먹거리를 통한 삶의 질의 향상과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에 이르기까지 불필요한 욕망을 줄이고 아파하는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여유와 진짜 행복을 키우는 법에 대해 담고 있다.

불신·불안·불만의 3(不)사회,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
보통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사회문법과 질서들


지금 우리는 불신·불안·불만의 3불(不)사회에 살고 있다. 경제적 양극화는 극심해지고, 실업과 고용불안은 위험수위를 넘었고, 부동산 거품은 부풀고, 가계부채는 폭증했으며, 공동체의 유대는 깨진 지 오래다. 미래에 대한 낙관보다 체념과 불안에 사로잡혀 매사가 갑갑하고 매일이 답답하다. 왜 우리는 근원적 불평등과 부조리 앞에 번번이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가? 우리를 분노케 하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공부』는 우리가 몸담고 사는 세상의 문제에 대해 체념하고 비판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제해결역량을 우리 스스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넋 놓고 있다가 일이 닥쳐서야 허둥대지 말고 정치, 경제, 교육, 일자리, 주거, 먹거리 등 자신의 삶과 직결된 문제들을 공부하고 토론하며 제대로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주식이니 부동산이니 돈이 되는 일이라면 온갖 잡다한 정보에 귀를 기울이면서, 승진과 이직을 위해 자기계발에는 열심히 매달리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 개인의 행복이나 정의나 상식과 같은 현실의 삶과 관련된 ‘살아 있는 공부’를 하지 않기 때문에 탈출구 없는 악순환을 거듭하며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고 말이다. 정치개혁, 양극화 해소, 공정과 공평 등 우리 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의 자발적 공부와 참여를 강조한 이 책은 사회에 대한 통찰과 변화를 위한 행동은 지식인과 정치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숙명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대중들 스스로가 사회 변화와 혁신에 참여하여 공동체의 비전과 전망을 함께 만들고 협력할 때 새로운 사회가 창조되고 우리 삶에 변화가 시작된다는 것이 이 책의 궁극적 메시지다.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공부는 이제 우리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우리 시대의 희망
박원순과 문재인이 읽고 권하다!


나와 이웃의 행복, 우리 사회의 안녕이 더 이상 경제논리와 시장적 해법으로 풀 수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새로운 시민의 시대를 탄생시켰다. 그러나 정의와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은 그냥 오지 않는다. 그야말로 행동함으로써 배워야 한다. 변화를 갈망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현장에서 길어 올린 싱싱한 이야기로 가득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공부』는 그런 점에서 우리가 만들어나갈 시민사회 교과서와 같다.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상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려고 동분서주한 사람들이 품은 생각, 지향하는 가치, 구체적 행동들이 담긴 이 책이 좋은 시민의 증거이자 좋은 시민을 배양하는 산 교육장이 되길 바란다.
- 박원순(서울시장)

오래전 그분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고 말씀하셨다. 깨어 있는 시민들이 많아지도록 하고, 깨어 있는 시민들의 힘을 조직하고, 조직된 시민의 힘을 효과적으로 행사할 때 비로소 사회경제적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사람 사는 세상이 온다고 늘 강조하셨다. 한 사람 한 사람 깨어서 자기 몫을 다할 때 우리 사회는 변화할 수 있다는 그 평범한 진리가 이 어두운 시대에 너무나 가슴 찡하게 다가오는 지금, 이 책은 우리가 이뤄야 할 과제와 회복해야 할 가치들에 대해 가감 없이 얘기하고, 격려하고, 어깨를 함께 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해준다. 이 책과 함께 스스로 공부하고, 참여하며, 대안을 마련하는 깨어 있는 시민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해본다.
- 문재인(노무현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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