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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제 1 부: 1장에서 22장까지 제 2 부: 23장에서 44장까지 제 3 부: 45장에서 60장까지 제 4 부: 61장에서 80장까지 |
Friedrich Nietzsche, Friedrich Wilhelm Nietzsche,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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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두짜는 이렇게 말했다”는, 이제까지 “차라투스트라”로 알려져 온 니체의 장편 서사시 ‘Zarathustra’를 번역한 책이다. 원서는 매우 아름답고 명징한 문체로 이루어진 니체의 대표작이다. 심오하며 진지한 사상가였던 니체가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철학자가 된 이유는 ‘Zarathustra’가 엄청나게 아름답고 명징한 문체로 쓰여졌기 때문이었다. ‘Zarathustra’가 없었다면 니체 사상은 그토록 많은 현대인의 가슴을 울릴 수 없었을 것이다.
이제까지 수십 종의 번역서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지만 그 뜻과 맛을 제대로 살려내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차라투스트라’ 대신에 ‘짜라두짜’란 이름을 택한 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번역본은 원서의 아름답고 명징하며 리드미컬한 뜻과 맛을 우리말로 고스란히 살려내고 있다. 번역본이 자연스럽고 리듬감 넘치는 우리말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의역이 아닌가?”라고 의심이 들 정도이다. 그러나 운율, 어미, 조사를 적절하게 사용해서 입체적 어감을 살렸을 뿐 매우 엄격하게 번역한 책이다. 이 번역본은 독자가 니체 사상의 핵심에 바로 접근할 수 있는 고속도로 역할을 해 준다. 또한 철학서 번역에 있어 기준점과 이정표를 세운 책이기도 하다. 또한 이 책은 세계에서 최초로 단락마다 장, 절 표시를 함으로써 좋아하는 구절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짜라두짜’는 평생 곁에 두고 음미하는 친구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