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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다자이 오사무였습니다.
현인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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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녕히…… 야마자키 도미에였습니다.

문학의숲

책소개

목차

1. 추억
2. 도쿄 팔경
3. 15년간
4. 고뇌의 연감
5. 인간실격
6. 나의 반생을 말하다
7. 유서
8. 다자이 오사무 연보

저자 소개 2

다자이 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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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ai Osamu,だざい おさむ,太宰 治,츠시마 슈지津島修治

1909년 6월 19일, 일본 아오모리 현 쓰가루 군 카나기무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津島修治]이다. 그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했으나 가진 자로서의 죄책감을 느꼈고, 부모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게 성장한다. 1930년, 프랑스 문학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도쿄제국대학 불문과에 입학하지만, 중퇴하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후 소설가 이부세 마스지[井伏_二]의 문하생으로 들어간 그는 본명 대신 다자이 오사무[太宰治]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한다. 그는 1935년 소설 「역행(逆行)」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1909년 6월 19일, 일본 아오모리 현 쓰가루 군 카나기무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津島修治]이다. 그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했으나 가진 자로서의 죄책감을 느꼈고, 부모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게 성장한다.

1930년, 프랑스 문학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도쿄제국대학 불문과에 입학하지만, 중퇴하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후 소설가 이부세 마스지[井伏_二]의 문하생으로 들어간 그는 본명 대신 다자이 오사무[太宰治]라는 필명을 쓰기 시작한다. 그는 1935년 소설 「역행(逆行)」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35년 제1회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단편 「역행」이 올랐지만 차석에 그쳤고, 1936년에는 첫 단편집 『만년(晩年)』을 발표한다. 복막염 치료에 사용된 진통제 주사로 인해 약물 중독에 빠지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지만, 소설 집필에 전념한다. 1939년에 스승 이부세 마스지의 중매로 이시하라 미치코와 결혼한 후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많은 작품을 썼다.

1947년에는 전쟁에서 패한 일본 사회의 혼란한 현실을 반영한 작품인 「사양(斜陽)」을 발표한다. 전후 「사양」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인기 작가가 된다. 그의 작가적 위상은 1948년에 발표된, 작가 개인의 체험을 반영한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을 통해 더욱 견고해진다. 수차례 자살 기도를 거듭했던 대표작은 『만년(晩年)』, 『사양(斜陽)』, 「달려라 메로스」, 『쓰기루(津?)』, 「여학생」, 「비용의 아내」, 등. 그는 1948년 6월 13일, 폐 질환이 악화되자 자전적 소설 『인간 실격(人間失格)』을 남기고 카페 여급과 함께 저수지에 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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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설 및 역사에 관심을 갖고 관련 서적들을 꾸준히 번역 · 출판하고 있다. 리나라의 일반 독자에게는 자료가 풍부하지 않은 일본의 역사를 소개할 때는 가능한 한 쉽게 풀어쓴 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학 쪽으로는 숨겨진 양서를 발견하여 출판하는 작업도 계속하고 있다.옮긴 책으로는 『나쓰메 소세키 단편소설 전집』, 『그럼, 이만…… 다자이 오사무였습니다.』, 『운명의 승리자 박열』, 『붉은 수염 진료담』, 『추리소설 속 트릭의 비밀』 등이 있으며, 역사 쪽으로는 ‘인물과 사건으로 읽는 일본, 칼의 역사’ 시리즈를 20권쯤 기획,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다이라노 기요모
일본의 소설 및 역사에 관심을 갖고 관련 서적들을 꾸준히 번역 · 출판하고 있다. 리나라의 일반 독자에게는 자료가 풍부하지 않은 일본의 역사를 소개할 때는 가능한 한 쉽게 풀어쓴 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학 쪽으로는 숨겨진 양서를 발견하여 출판하는 작업도 계속하고 있다.옮긴 책으로는 『나쓰메 소세키 단편소설 전집』, 『그럼, 이만…… 다자이 오사무였습니다.』, 『운명의 승리자 박열』, 『붉은 수염 진료담』, 『추리소설 속 트릭의 비밀』 등이 있으며, 역사 쪽으로는 ‘인물과 사건으로 읽는 일본, 칼의 역사’ 시리즈를 20권쯤 기획,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다이라노 기요모리』 등을 출간했다.

대학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유학 및 직장 생활을 하다 지금은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나쓰메 소세키, 다자이 오사무, 와시오 우코, 나카니시 이노스케, 후세 다쓰지, 야마모토 슈고로, 에도가와 란포, 쓰보이 사카에 등의 대표작과 문제작을 꾸준히 번역해 소개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번역한 작품도 상당수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 · 작품을 소개하여 획일화된 출판시장에 다양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서 출판을 시작했다.

번역서로는 『계절이 없는 거리』, 『판도라의 상자』, 『갱부』, 『혈액형 살인사건』, 『사형수와 그 재판장』, 『불령선인 / 너희들의 등 뒤에서』, 『젊은 날의 도쿠가와 이에야스』, 『다자이 오사무 자서전』, 『나쓰메 소세키 단편소설 전집』, 『그럼, 이만…… 다자이 오사무였습니다.』, 『그럼, 안녕히… 야마자키 도미에였습니다.』, 『붉은 흙에 싹트는 것』, 『운명의 승리자 박열』, 『세계 3대 명탐정 단편 걸작선』, 『붉은 수염 진료담』, 『추리소설 속 트릭의 비밀』, 『엽기의 끝』, 『스물네 개의 눈동자』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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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342g | 128*188*30mm
ISBN13
9791188152735

책 속으로

완전히 넋을 놓은 경험, 그때까지의 내게는 한 번도 없었다. 뒤에서 누군가가 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나는 언제나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세세한 몸짓 하나하나에도, 그는 당황하여 손바닥을 바라보았다, 그는 귀 뒤쪽을 긁으며 중얼거렸다, 등과 같이 일일이 설명문을 덧붙이고 있었기에 내게 있어서 문득이라거나, 나도 모르게라는 동작은 있을 수 없었던 것이다. ---「추억」중에서

그녀석도 점점 속물이 되기 시작했어. 그와 같이 무지한 험담이 미풍과 함께 소곤소곤 내 귀에 들어왔다. 나는 그때마다 마음속으로 강하게 대답했다. 나는 처음부터 속물이었어. 자네는 눈치 채지 못했었나? 반대였다. 문학을 일생의 업으로 삼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어리석은 사람들은 오히려 나를 친해지기 쉽다고 간주했다. 나는 희미하게 웃을 뿐이었다. 만년청춘은 배우의 세계이다. 문학에는 없다. ---「도쿄 팔경」중에서

자신을 틀렸다고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은 그것만으로도 이미 존경할 만한 인물이다. 헛똑똑이는 영원히 유들유들 부끄러움을 모르는 법이다. 천재의 성실함을 그릇되게 전달하는 것이 이런 사람들이다. 그리고 오히려 속물의 위선에 지지를 보내는 것이 이런 사람들이다. 일본에는 헛똑똑이들만 바글바글해서 국토를 전부 메웠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15년간」중에서

다시 말해서 저는, 인간이 영위하는 삶이라는 것을 지금도 여전히 무엇 하나 알지 못한다, 고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의 행복에 대한 관념과, 세상 모든 사람들의 행복에 대한 관념이, 완전히 어긋나 있는 것 같다는 불안, 저는 그 불안 때문에 밤이면 밤마다, 전전하고, 신음하고, 발광 직전까지 간 적조차 있었습니다. 저는, 과연 행복한 걸까요. ---「인간실격」중에서

저도 벌써 서른아홉이 되었는데 세상에서 앞으로 살아갈 일을 생각하면 그저 망연자실해질 뿐, 아직 그 어떤 자신감도 없습니다. 따라서 그런 이른바 겁쟁이가 처자를 부양해나간다는 것은, 오히려 비참함이라고 말해도 좋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나의 반생을 말하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나의 반생은 홧술의 역사다.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 중 한 명인 다자이 오사무는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멈춰 서 종종 자신의 생을 돌아보는 작품을 썼는데 그러한 작품들을 한 권으로 묶어보는 것도 재미있는 작업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이번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물론 그의 작품 대부분이 자신의 생을 이야기한 것이기는 하나, 이 책에 실은 작품들은 그 시점에서 자신의 생 전체를 돌아본 작품들이다. 20대 중반에 유서를 쓰는 심정으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본 「추억」, 30대 초반에 청춘에 대한 결별의 인사로 쓴 「도쿄 팔경」, 30대 중반에 자신의 작품을 주축으로 도회에서의 생활을 돌아본 「15년간」, 말년에 자신의 사상적 흐름을 돌아본 「고뇌의 연감」, 그리고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쓴 「나의 반생을 말하다」까지. 위의 작품들을 읽고 난 뒤에 이 책에 함께 수록한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이자 마음의 자서전이라 할 수 있는 「인간실격」을 접한다면 다자이 오사무에 대해서는 물론 그의 문학에 대해서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아울러 이번 책과 함께 출판한 『그럼, 안녕히…… 야마자키 도미에였습니다.』는 다자이 오사무의 마지막 여인으로 말년의 다자이 오사무의 버팀목이 되어주다 함께 세상을 떠난 야마자키 도미에의 일기를 중심으로, 역시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사양」의 창작에 얽힌 이야기와 다자이 오사무의 자살에 관한 글들을 한데 묶은 책이다. 2권의 책을 함께 읽는다면 인간 다자이 오사무를 여러 각도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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