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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숲

책소개

목차

1. 춤추는 인형 ― 아서 코난 도일
2. 2전짜리 동전 ― 에도가와 란포
3. 황금 벌레 ― 에드거 앨런 포
4. 얼룩 끈 ― 아서 코난 도일
5. D언덕의 살인사건 ― 에도가와 란포
6.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 ― 에드거 앨런 포
7. 입원환자 ― 아서 코난 도일
8. 심리시험 ― 에도가와 란포
9. 마리 로제의 수수께끼 ― 에드거 앨런 포
10. 노란 얼굴 ― 아서 코난 도일
11 지붕 아래의 산책자 ― 에도가와 란포
12. 도둑맞은 편지 ― 에드거 앨런 포


저자 소개 3

에드가 앨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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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ar Allan Poe

미국의 시인이자 소설가, 비평가. 1809년 매사추세츠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실종되고 어머니는 두 살 때 세상을 떠나자, 세 살 때 한 사업가 부부에게 입양되어 사랑을 받고 자랐다. 그러나 1826년 버지니아 대학에 입학한 후에는 도박과 음주에 빠져 양부모로부터 최소한의 재정적 지원으로 잠시 수학했으나 졸업하지 못했다. 그 후 1835년에는 잡지사 편집인으로 근무, 그 이듬해 5월 클렘과 결혼했지만, 그녀는 생활고와 결핵에 시달리다 결혼 생활 6년 만에 사망했다. 그러자 포는 방탕한 생활로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않아 2년 후인 1849년 10월, 볼티모어의 길거리에서 쓰
미국의 시인이자 소설가, 비평가. 1809년 매사추세츠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실종되고 어머니는 두 살 때 세상을 떠나자, 세 살 때 한 사업가 부부에게 입양되어 사랑을 받고 자랐다. 그러나 1826년 버지니아 대학에 입학한 후에는 도박과 음주에 빠져 양부모로부터 최소한의 재정적 지원으로 잠시 수학했으나 졸업하지 못했다. 그 후 1835년에는 잡지사 편집인으로 근무, 그 이듬해 5월 클렘과 결혼했지만, 그녀는 생활고와 결핵에 시달리다 결혼 생활 6년 만에 사망했다. 그러자 포는 방탕한 생활로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않아 2년 후인 1849년 10월, 볼티모어의 길거리에서 쓰러져 마흔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검은 고양이』, 『모르그 가의 살인』, 『어셔 가의 몰락』, 『황금 풍뎅이』 등의 단편과 『애너빌 리』, 『갈가마귀』, 『엘도라도』 등의 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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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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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ur Conan Doyle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인물 ‘셜록 홈스’를 창조해 전 세계 독자를 열광시킨 영국의 소설가이다. 1859년 5월 22일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찰스 얼터먼트 도일은 아일랜드계 잉글랜드인이었고, 어머니 메리 폴리는 아일랜드인이었다. 에든버러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한 후 선박에서의 서부 아프리카 해안을 항해하는 등 의사 경험을 거쳐 포츠머스에서 개업하나 환자가 없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 시기의 경험은 그의 소설에 폭넓은 소재와 주제를 제공했다. 그는 「사사싸 계곡의 미스터리」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 쓰기를 시작했으며, 그러던 중 188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인물 ‘셜록 홈스’를 창조해 전 세계 독자를 열광시킨 영국의 소설가이다. 1859년 5월 22일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찰스 얼터먼트 도일은 아일랜드계 잉글랜드인이었고, 어머니 메리 폴리는 아일랜드인이었다. 에든버러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한 후 선박에서의 서부 아프리카 해안을 항해하는 등 의사 경험을 거쳐 포츠머스에서 개업하나 환자가 없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 시기의 경험은 그의 소설에 폭넓은 소재와 주제를 제공했다.

그는 「사사싸 계곡의 미스터리」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 쓰기를 시작했으며, 그러던 중 1887년에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첫 작품 『주홍색 연구』를 발표했고, 1890년 두 번째 장편 『네 사람의 서명』을 발표하면서 점차 인기가 높아졌다. 1891년 런던에서 다시 개업하지만 역시 성공하지 못했기에 작품에 전념하기로 결심하고 1892년에 『셜록 홈즈의 모험』과 『셜록 홈즈의 회상』(1894) 등 홈즈 시리즈 단편을 차례차례로 발표하여 추리소설의 장르를 확립했다. ‘셜록 홈즈’ 시리즈만으로 두 편의 장편과 네 권의 단편집을 발표하였다. 냉정하고 날카로운 홈즈와 온후한 왓슨이 여러 사건에 도전하는 이 시리즈는 60여 편에 이른다.

셜록 홈스 이야기는 처음 발표되자마자 세상에 돌풍을 일으켰고 세계 각국에 소개되었다. 독자들은 괴팍한 성격과 탁원한 재능으로 카리스마를 풍기는 홈스의 모습에 매료되었다. 그 결과 홈스는 명탐정의 대명사가 되었고, 심지어 많은 독자가 그를 실제 인물이라고 믿기까지 했다. 『용감한 제랄의 모험담』, 『잃어버린 세계』 등의 과학소설도 썼다. 1902년, 보어 전쟁에서 의사로 활약, 영국의 참전을 정당화하는 등의 업적으로 기사 작위에 서임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아들을 잃은 후 심령현상에 관심을 보였다. 홈즈 시리즈가 준 영향은 탐정소설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셜로키언이라 불리는 팬이 전 세계에 존재한다. 40년의 세월 동안 꾸준히 홈스 시리즈를 발표하며 미스터리의 보급에 기여했다. 이후 애거서 크리스티, 도러시 세이어스, 앤서니 버클리, S.S.밴 다인 등의 작가들이 등장하는 데 발판이 되어 주었다. 이후에도 아서 코난 도일은 꾸준히 미스터리 장르 작품 활동에 매진하였으나 1930년 7월 7일,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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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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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po Edogawa,えどがわ らんぽ,江戶川 亂步,히라이 타로平井 太郞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소설가로서 일명 ‘추리소설의 아버지’로 불린다. 본명은 히라이 타로(平井太郞)이지만 에드가 앨런 포의 이름에서 따온 필명을 평생 사용하였다. 1894년 미에 현에서 태어났다. 초등학생 때 어머니가 번안된 추리 소설을 읽어준 것을 계기로 추리 소설에 빠졌다. 1914년 처음으로 에드거 앨런 포와 코난 도일의 소설을 접하고 심취하였다. 와세다대학을 졸업한 후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서점 경영과 잡지 출간에 실패한 뒤 1923년 신청년에 『2전짜리 동전』을 발표하며 추리작가로 데뷔했다. 1925년 일본을 대표하는 탐정 캐릭터 ‘아케치 고고로’를 탄생시킨 추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소설가로서 일명 ‘추리소설의 아버지’로 불린다. 본명은 히라이 타로(平井太郞)이지만 에드가 앨런 포의 이름에서 따온 필명을 평생 사용하였다. 1894년 미에 현에서 태어났다. 초등학생 때 어머니가 번안된 추리 소설을 읽어준 것을 계기로 추리 소설에 빠졌다. 1914년 처음으로 에드거 앨런 포와 코난 도일의 소설을 접하고 심취하였다. 와세다대학을 졸업한 후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서점 경영과 잡지 출간에 실패한 뒤 1923년 신청년에 『2전짜리 동전』을 발표하며 추리작가로 데뷔했다.

1925년 일본을 대표하는 탐정 캐릭터 ‘아케치 고고로’를 탄생시킨 추리 소설 및 괴기, 환상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발표했다. 전쟁 기간 동안 예술에 대한 검열이 거세지자 [소년 탐정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었다. 눈부신 걸작 단편들을 다수 발표하여 일본 추리소설계의 유명 작가가 되었지만, 한때 붓을 꺾고 방랑하기도 하고 반전 혐의로 검열에 걸려 전면삭제를 당하기도 했다. 전후에는 일본탐정작가클럽을 창설하고 잡지를 발간하며 강연과 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추리소설의 발전과 보급에 큰 공헌을 했다. 1947년 ‘추리 작가 클럽’을 만들고, 1954년 추리 소설 문학상인 ‘에도가와 란포 상’을 만드는 등 일본 추리 소설을 대표하는 인물이 되었으며, 그의 환갑을 맞아 탄생한 에도가와 란포상은 지금까지도 일본의 추리소설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며, 추리작가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은 고단샤講談社가 출판하고 있으며, 38회부터는 후지TV가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하고 있다. 일본 추리소설 문단의 중심적인 인물로서 추리소설의 부흥을 위해 헌신한 것으로 평가된다. 1965년에 뇌출혈로 사망했다.

작품으로 『빨간 방 赤い部屋』, 『D언덕 살인사건(D坂の殺人事件)』(1925), 『심리시험(心理試)』(1925), 『음울한 짐승(陰)』(1928), 『황금가면(金面)』(1930) 및 소년 탐정이 활약하는 시리즈물 『괴도 이십가면(怪人二十面相)』(193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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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진언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 하고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삶의 경험을 쌓았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인류가 남긴 가치 있는 책들을 찾아 우리말로 번역 중이며 문학과 삶에 대한 탐구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역자 : 박현석
국문학을 전공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유학 및 직장 생활을 하다 지금은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우리나라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서 출판을 시작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28쪽 | 612g | 130*210*35mm
ISBN13
9788997831104

책 속으로

* 셜록 홈즈의 대사 가운데서
“바로 앞서 일어났던 일들 속에서 하나하나의 추리를 이끌어내는 것이 간단한 일이라면 그것들을 하나로 묶는 추리를 이끌어내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지.”

“이 그림에는 틀림없이 어떤 의미가 담겨 있어요. 마구잡이로 그린 것이라면 해석할 길이 없겠지만, 어떤 규칙이 숨어 있다면 틀림없이 의미를 밝혀낼 수 있을 거예요.”

“만든 사람이 있으면 푸는 사람도 있는 법이지.”

“자네 방금 위험하다고 했지? 그 두 방에서 아마도 내가 보지 못한 것을 본 모양이군.”
“아니, 나는 그저 자네보다 조금 더 추리력을 발휘했을 뿐이라고 생각해. 내가 본 건 자네도 전부 봤을 테니 말이야.”

* C. 오귀스트 뒤팽의 대사 가운데서
“인간이 궁리를 해서 만들어낸 수수께끼를 인간이 궁리를 해서 풀어내지 못할 리가 없다는 것이 내 지론이야.”

“경찰은 이상함과 난해함을 혼동하는 커다란, 그리고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오류에 빠져 있어. 하지만 이성이 진리를 찾아 더듬더듬 더듬으며 나갈 때 단서가 되어주는 것은 이와 같은 평범함의 차원에서 벗어난 일들이야. 현재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조사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이 일어났었나?’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일어난 적도 없었던 어떤 일이 일어났었나?’하는 점이야.”

“이처럼 명확한 방법으로 이런 결론에 도달했으니, 그것이 언뜻 보기에는 있을 수 없는 일 같다고 해서 그 결론까지 좌시한다는 것은 추리가로서 이 사건에 임하는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는 아니야.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처럼 한편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점을 증명해 보이는 거야.”

* 아케치 고고로의 대사 가운데서
“제가 쓰는 방법은 당신의 방법과 조금 다릅니다. 물질적인 증거는 해석 방법에 따라서 어떻게든 변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탐정법은 심리적으로 사람의 마음속을 꿰뚫어보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은 탐정 자신의 능력 문제입니다만.”

“어쨌든 꾸며낸 일이란 어딘가에서 파탄을 맞이하게 되는 법입니다.”

“나는 결코 자네를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을 거야. 단지 내 판단이 옳았는지, 그것을 확인하고 싶었을 뿐이야. 자네도 알다시피 내 흥미는 단지 ‘진실을 아는 것’에만 있을 뿐, 그 이상의 일은 사실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세계 추리소설의 역사를 논하면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작가가 바로 미국의 에드거 앨런 포와 영국의 아서 코난 도일이다. 그리고 동양에서 이들에 필적할 만한 작가를 꼽자면 일본의 에도가와 란포를 들 수 있을 것이다.

미국 단편소설의 선구자인 에드거 앨런 포는 추리소설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사람으로 그가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 「마리 로제의 수수께끼」, 「도둑맞은 편지」 등에 등장시킨 C. 오귀스트 뒤팽은 이후 수많은 작가의 작품에 영향을 주어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와 같은 명탐정의 탄생에도 기여했다. 그 외에도 「아서 고든 핌의 모험」은 쥘 베른 등 후세 SF작가에게 영향을 주었다. 당초 포의 작품은 미국보다 오히려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는데 특히 보들레르에 의한 포의 번역은 프랑스 상징파 문학관 형성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이처럼 미국 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였던 포는 평생을 궁핍하게 살았으나 그의 작품과 작품 속 등장인물은 지금까지도 살아남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런 에드거 앨런 포가 탄생시킨 C. 오귀스트 뒤팽의 영향을 받아 태어난 수많은 탐정 중에서도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탐정이 바로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일 것이다. 셜록 홈즈의 명성은 이 자리를 빌려 새롭게 이야기할 필요도 없을 정도이다. 그가 전 세계에 일으킨 선풍은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아서 코난 도일은 애드거 앨런 포를 좋아해서 자신의 작품 속에도 종종 등장시키곤 했으며, 심지어는 홈즈로 하여금 뒤팽의 대사를 따라하게까지도 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춤추는 인형」에 나오는 홈즈의 “만든 사람이 있으면 푸는 사람도 있는 법이지.”라는 대사일 것이다. 또한 「입원환자」에서는 뒤팽이 친구의 마음을 읽어 친구를 놀라게 했던 장면을 홈즈에게 그대로 재현하게 하고 있기도 하다.

일본의 대표적인 추리소설가인 에도가와 란포 역시 에드거 앨런 포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사람인데 그는 자신의 필명부터 에드거 앨런 포(일본어 발음은 에도가 아란 포)의 이름에서 따왔다. 그리고 란포는 포뿐만 아니라 아서 코난 도일에게서도 많은 영향을 받았기에 그의 소설 곳곳에 포와 도일의 이름과 작품이 등장한다. 또한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명탐정 코난』의 이름은 에도가와 코난인데 이는 에도가와 란포와 아서 코난 도일의 이름을 합친 것이다. 같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네무리노 고고로(유명한 탐정)는 안락의자 탐정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뒤팽의 이미지와 란포가 만들어낸 탐정인 아케치 고고로의 이름을 합쳐놓은 듯한 인상을 주는 인물이다.

이처럼 후세에 커다란 영향을 준 세 작가의 작품을 한꺼번에 읽으면 추리소설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가 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이들 세 작가의 작품을 단순히 한 권으로 묶은 것이 아니라 각 작품의 연관성과 유사성을 고려해서 작품을 나열했다. 따라서 유사한 사건이나 사건 전개 속에서 세 탐정이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을 서로 비교해가며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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