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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고양이님, 당신을 더 잘 알고 싶어요
고양이님을 모시는 5가지 마음가짐 고양이님의 역사 등장 고양이님 소개 chapter 1. 일상 식사와 화장실, 그리고 일상생활 고양이님의 하루 사이클 어떤 장소를 좋아하실까? 곳곳에 숨어 있는 위험 요소들 화장실은 어떻게? 창밖을 바라보시는 이유는 뭘까? 사료 선택에서 핵심은? 사료를 잘 드시지 않을 때 고양이님에게 치명적인 음식 털 관리와 몸단장의 규칙 새 식구를 맞이할 때 나이 드신 고양이님 돌보기 무엇에 스트레스를 느끼실까? 비만을 예방하려면 [칼럼] 고양이 깊이 알기 1: 고양이는 생선을 좋아한다? chapter 2. 소통 자세, 걸음걸이, 울음소리의 의미 고양이님도 말을 한다 천의 울음소리 기분을 알아차리는 기술 자세와 몸짓, 신체 부위를 관찰하자 고양이님은 이런 집사를 싫어한다 먼저 신뢰를 쌓자 고양이님과 잘 노는 방법 [칼럼] 고양이 깊이 알기 2: 고양이는 변덕쟁이? chapter 3. 능력?습성 부위별 특징 잘 이해하고 대처하기 신비로운 고양이 눈 개미 발소리까지 듣는 청력 탐정 못지않은 후각 만능 도구, 고양이 혀 뇌와 신경이 연결되어 있는 수염 말랑말랑 젤리의 비밀 꼬리가 하는 2가지 중요한 일 고양이님은 단거리 선수 털 무늬는 어떻게 결정될까 그루밍과 스크래칭 고양이님 사회의 서열 자기 영역을 주장하는 방법 [칼럼] 고양이 깊이 알기 3: 전매특허, 냥냥펀치 chapter 4. 에피소드 저희는 이렇게 모시고 있습니다 집사 에피소드 01 우리 집의 규칙, 고양이님은 절대군주! 집사 에피소드 02 ‘인간자동문’으로 승진하던 날 집사 에피소드 03 공주님은 식사 중, 집사는 대기 중 집사 에피소드 04 하루가 ‘죄송합니다’로 시작됩니다 집사 에피소드 05 엄격하신 아버지의 몰래 사랑 집사 에피소드 06 알고 그러실까, 모르고 그러실까? 집사 에피소드 07 화장실 앞에서 합창을 해요 집사 에피소드 08 미치코 님 덕에 도둑 걱정이 없어요 집사 에피소드 09 손재주 뛰어난 우리 집 고양이님 스페셜 에피소드 만화가 오카다의 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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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하루 대부분을 잠으로 보냅니다. 우선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장소를 여러 곳 마련해주세요.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높은 장소와 몸이 쏙 들어가는 좁은 곳은 적의 습격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안전한 장소라 고양이가 아주 좋아합니다.
- 어떤 장소를 좋아하실까 中 야생에서는 배설 중 적의 습격을 받기도 하므로 안전한 장소가 아니면 배변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소변이나 대변은 자기 존재를 드러나게 하지요. 자신감 있는 고양이는 일부러 배설물을 남겨두어 영역을 주장하고, 겁이 많은 고양이는 자신의 휴식 공간 가까운 곳에는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고 열심히 묻습니다. - 화장실은 어떻게? 中 몸 손질은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질병을 예방하거나 털에 가려져 안 보이는 이상을 발견하기 위해 중요합니다. 싫어하는 고양이에게는 편안한 상태일 때 도구를 보여주는 것부터 시작해 서서히 익숙해지게 하세요. 어렸을 때부터 익숙해지면 좋겠지요. 어떤 경우든 강제로 하면 안 됩니다. - 털 관리와 몸단장의 규칙 中 사람이 만든 환경에서 사는 고양이는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갑자기 얌전해지거나 숨는 행동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초기 신호입니다. 더 심해지면 집착적인 그루밍, 울음, 공격적인 태도 등 다양한 신호를 발산합니다. 원인을 없애고 고양이와 함께 놀아주는 등 스트레스 해소에 노력하세요. - 무엇에 스트레스를 느끼실까 中 뭘 좋아할지 생각하기 전에 미움받지 않도록 신경 쓰세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고양이의 미움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너무 질척대거든요. 일테면 고양이 스토커가 되는 거죠. 고양이는 자기 마음이 내킬 때만 놀고 싶어 하는 동물이에요. 선을 지키며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고양이님은 이런 집사를 싫어한다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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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편안히 모시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고양이님의 아늑한 생활을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이 책에는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현직 집사만이 전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등장 고양이로는 도도한 고양이 여왕, 씩씩하고 활발한 왕자, 질투심이 많은 삐돌이, 연약해보이지만 영리한 스코, 항상 조심성이 많은 소심이. 각자 개성이 뚜렷한 5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초보 집사 지망생과 노련한 집사가 등장한다. 고양이 왕자는 언제나 화장실을 사용한 뒤 모래를 덮지 않는 반면, 소심이는 모래를 열심히 덮어 놓아 사방팔방 모래가 튀는 경우가 많다. 왜 어떤 고양이는 모래를 덮지 않고, 어떤 고양이는 열심히 모래를 덮는 것일까? 혹시 화장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일까? 또 평소와 같은 식사인데 어제는 잘 먹던 소심이가 오늘은 식사를 남기고 자리를 떠버렸다. 혹시 식사 때가 아닌데 준 것일까? 아니면 항상 같은 식사를 제공해 질려버린 걸까? 이렇게 이제 막 집사의 길로 들어선 초보 냥집사들이 자주 가지는 질문인 저 행동은 어떤 의미일까? 화장실이 마음에 안 드나? 간식을 달라는 건가? 같이 놀자는 건가? 등등 이것저것 추측을 해보지만 도무지 알 수 없었던 행동에 대해 이 책은 1~3장에서 속 시원하게 답변해준다. 그리고 4장에서는 9개의 에피소드와 1개의 특별 에피소드가 만화와 함께 담겨 있다. 고양이가 무릎 위에 노곤하게 자고 있으면 바로 앞 테이블 위에서 핸드폰이 울리고 있어도 움직이면 고양이가 깰까봐 전화를 받지 못하는 이야기, 출근해야 하는데 현관 문 앞에서 떡하니 누워 있는 고양이를 보며 안절부절 못하는 집사들의 에피소드를 보면 ‘아, 맞아. 나도 저러는데’ 하는 공감과 함께 어느새 입가에 미소가 번질 것이다. 고양이와 공존하고,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려면 소통 방식부터 알아야 한다. 사람이 말을 할 때 표정과 손짓, 몸짓을 사용하듯이 고양이들도 온몸으로 우리에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습성 역시 알아야 한다. 왜 밤에 우다다(집 안을 마구 달리는 행동)를 하는지, 사람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도저히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고양이가 야행성이고, 사냥을 하지 않아도 되는 집냥이의 특성상 끓어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기 위해 밤에 집에서 뛰어다닌다는 것을 알게 되면 ‘아 그렇구나’ 하고 이해심이 늘어날 것이다. 이렇게 고양이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중요하다. 그저 애완묘가 아닌 반려묘로 집사와 함께 오래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면 그에 대한 모든 답이 들어 있는 이 책을 읽어 보길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