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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가 뀐 방이봉방방
사인인쇄본
김창완오정택 그림
문학동네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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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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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노래하는 김창완, 마음의 담장을 허무는 동시집
1977년 산울림으로 데뷔해 김창완밴드의 리더, 에세이스트로 4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김창완의 첫번째 동시집. 아직 어린 아이의 본성을 간직한 그의 동시는 눈에 보이는 대로, 마음이 흐르는 대로 다양한 주제들을 담아 마음의 담장을 허물어뜨리고 어른을 가져가버린다.
2019.05.07. 어린이 PD 김수연

책소개

목차

1부 엉터리 호랑이

어떻게 참을까?
호랑이
받아쓰기
혼내기
착한 어린이
가르침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나는 모르는 척해요

자장가

과학자
나라는 애
용서

2부 칸이 많이 필요해

소 그리기
칸 만들기
싫어

글쓰기
개미
동요
뽑기 해 먹기
큰 고무신
십자가
장미
뭐가 되려고 그러니~
두꺼운 책
해골바가지
감기
마른 우물
16층에 엘리베이터가 서서 정말 다행이다
대본 읽기
피아니스트


3부 도화지 한 장이면 충분해

365
깨진 꽃병
로봇 만들기
현실적으로 생각해
나쁜 동시
엄마가 숙제하라고 했는데 잠깐만 놀고 하려고 놀이터에 갔다가 미끄럼틀에서 넘어져서 이빨이 부러져 치과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어쩌다 이랬냐고 물어서 한 말
할아버지 불알
틀니 잃어버린 신발
늙은 가수
가수
밤 잡기
생선가시
참새도 이름이 있으면 좋겠다
내가 지금 보는 것
시계
인생

저자 소개 2

1977년 록 밴드 산울림으로 데뷔해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음악으로 시대를 흔들었다. 1978년부터 매해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많은 마음을 빌려 썼다. 그중 23년을 함께한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의 원고를 모아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로 펴냈다. 마음을 빌려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찌그러진 일상에서 작은 희망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대표곡으로는 「아니 벌써」,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청춘」, 「너의 의미」,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안녕」, 「기타로 오토바이를
1977년 록 밴드 산울림으로 데뷔해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음악으로 시대를 흔들었다. 1978년부터 매해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많은 마음을 빌려 썼다. 그중 23년을 함께한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의 원고를 모아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로 펴냈다. 마음을 빌려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찌그러진 일상에서 작은 희망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대표곡으로는 「아니 벌써」,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청춘」, 「너의 의미」,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안녕」,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찻잔」, 「개구쟁이」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이제야 보이네』, 『사일런트 머신, 길자』, 『안녕, 나의 모든 하루』, 『무지개가 뀐 방이봉방방』, 『개구쟁이』 등이 있다.

그룹 '산울림'의 리드보컬. 1977년 록 밴드 ‘산울림’ 1집 〈아니 벌써〉로 데뷔한 뒤 지금까지 가수와 배우, 방송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주요 음반으로 산울림 1집~13집을 비롯해 「개구장이」 「산할아버지」 「운동회」 등 동요집들이 있다. 2008년, 젊은 뮤지션들과 ‘김창완 밴드’를 결성하여 EP 앨범 「The Happiest」와 1집 「BUS」(2009)를 발표했다. 현재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와 MBC TV 「음악여행 라라라」의 진행을 맡고 있다.

2013년 「할아버지 불알」 「어떻게 참을까?」 외 세 편을 동시 전문지 『동시마중』에 발표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고, 2019년 「칸 만들기」로 제3회 동시마중 작품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전시회를 여는 등 화가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쓴 책으로 에세이 『집에 가는 길』 『이제야 보이네』 『안녕, 나의 모든 하루』, 소설집 『사일런트 머신, 길자』, 동시집 『무지개가 뀐 방이봉방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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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오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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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JHUNG-TAEK

홍익대학교에서 섬유미술과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공예디자인을 공부한 뒤 디자이너로 일했다.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공간과 시각을 디자인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며 삶을 가꿔 나간다.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그림책』으로 제14회 국제 노마 콩쿠르 은상을 받았습니다. 2009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소개되기도 했으며 꾸준히 동화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아무도 펼쳐보지 않은 책』, 『단물고개』, 『초록자전거』, 『진정한 일곱살』, 『어이 없는 놈』, 『뻥이오 뻥』, 『붕어빵장갑』, 『무지개가 뀐 방이봉방방』,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 등이 있다. 늘 즐
홍익대학교에서 섬유미술과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공예디자인을 공부한 뒤 디자이너로 일했다.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공간과 시각을 디자인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며 삶을 가꿔 나간다.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그림책』으로 제14회 국제 노마 콩쿠르 은상을 받았습니다. 2009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소개되기도 했으며 꾸준히 동화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아무도 펼쳐보지 않은 책』, 『단물고개』, 『초록자전거』, 『진정한 일곱살』, 『어이 없는 놈』, 『뻥이오 뻥』, 『붕어빵장갑』, 『무지개가 뀐 방이봉방방』,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 등이 있다. 늘 즐거운 그림으로 아이들과 만나기를 바라면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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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266g | 153*200*10mm
ISBN13
978895465610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작가의 말]

나는 말이 느리게 나온다
말하는 속도가 느려서가 아니라
말이 나오는 길이 너무 멀다
어떤 말은 나오다가 길을 잃어버리고
어떤 말은 슬그머니 사라진다
어떤 말은 거의 다 나왔다가 다시 안으로 줄행랑을 친다
어떤 말은 처음에 생겨날 때와 달리 엉뚱한 말로 바뀌기도 한다
작은 채로 태어나 작게 나가는 말도 있고
큰 소리로 태어나 개미 소리로 나오는 말도 있는가 하면
작은 소리로 태어났는데 큰 소리로 나와서 나도 놀랄 때가 있다

여기 있는 말들은 거의 다 입 밖으로 나오지 않은 말들이다
말 나오는 길에 몰래 숨어 있다
낚아챈 놈도 있고
올가미를 씌워서 잡은 놈도 있고
비눗방울처럼 조심스럽게 잡은 놈도 있다 안 터지게
덫을 놓아 잡은 놈도 있고
미끼 안 물고 도망치는 놈을 겨우 잡을 때도 있었다
우악스럽게 때려잡은 말도 있다
그것들을 햇살 아래 늘어놓으니
이건 나물도 아니고
어포도 아니고
주전부린지
공깃돌인지
먹는 건지 뱉는 건지
쳐다보고 있으니 웃음밖에 안 나온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그의 기술은 무기교의 기술, 시의 내용은 ‘나’와 ‘나’의 대화다. 줄곧 음악으로 우리의 귀에 시를 써 온 그. 그는 이제야 자신의 시를 문자화한다. 그의 시는 쓰이기 전에 무르익었다._김개미(시인)

김창완의 동시를 읽는 동안 그의 이런저런 노랫말과 겹치어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편의 동시, 한 편의 긴 노래, 지금 우리가 하는 말과 몸짓, 생각 그 자체였다. 김창완의 천진난만이 만발하였다._김용택(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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