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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뢰건 보이
사라진 여의주를 찾아라!
조영서엄정원 그림
살림어린이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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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괴수가 뭐 어때서?
옥상에 누군가 있다
초강력 접착제
학교에 간 디비
꼬마용이 커졌다
최우수의 비밀 상자
특별한 공을 찾습니다
또 다른 이무기
수상한 최우수
네가 찾는 게 이거야?
굿바이 디비
에필로그

저자 소개2

어릴 때부터 읽고 쓰고 그리기를 좋아했어요. 어른이 되어 동화로 어린이를 만날 수 있게 되어 설레고 든든합니다. 2017년 《오소리 쿠키》로 한국안데르센상 우수상을, 2020년 《죽지 않는 개 루이》로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 부문 대상을 받았어요. 그 밖에 지은 책으로 〈오홍홍홍 홍콩 할매〉 시리즈, 《홍지의 칭찬받고 싶은 점》, 《빨간 우산》 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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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엄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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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한국화를 공부하고 SI 그림책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어요. 2010년 첫 개인전 <검은 바다>를 열고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쓰고 그린 책 『아픈 바다』, 『하늘도서관』, 『바다의 신 개양할미』가 있고 『도서관 할아버지』, 『바느질 수녀님』 외 여러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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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64쪽 | 334g | 167*220*20mm
ISBN13
9788952240583

만든이 코멘트

안녕하세요 이 책의 편집자입니다.
2019-07-09
책을 기획할 때, 편집자들마다 저마다의 기준이 있겠지만 저는 아이들 마음에 "씨앗"을 심어줄 수 있는 책을 만들자는 기준을 세웁니다. "이렇게 해야 해." "저렇게 해야 해."라고 명확한 교훈을 다루기보다는 아이들이 즐겁게 읽고, 생각의 싹을 틔울 수 있는 "씨앗"같은 책이길 바라지요. 이 책이 그랬습니다. 이런 꿈을 꿔야 해, 이렇게 꿈꾸는 사람이 되어야 해. 저 사람처럼 저런 멋진 꿈꾸는 사람이 되어야 해라고 『드뢰곤 보이』에서는 말하지 않습니다. 꿈이 없다고 다그치지도 않지요. 네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걸 할 때 행복한지 스스로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는 "꿈의 씨앗"을 심어 줍니다.(심지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기까지 합니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라는 말처럼 아이들이 이 책을 즐겁게 읽고 자신이 좋아하는 걸 하며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책 속으로

이게 다 최우수 때문이다.
그 녀석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이렇지 않았다. 말로만 듣던 엄친아 때문에 여간 피곤한 게 아니다.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비교당하는 게 얼마나 숨 막히는 일인지 정말 몰랐다
---p.11

“음, 지금 나는 아이로 변신했어. 원래 모습으로 있으면 여러 가지로 불편하거든. 내 능력 중의 하나가 변신이지. 히히. 한번 볼래”
아이, 아니 디비의 몸이 스르륵 작아지더니 내 앞에서 순식간에 드래건 피규어로 변했다. 내가 지금 손에 들고 있는 드래건 피규어와 옥상 바닥에 서 있는 디비가 변신한 드래건 피규어. 헉, 두 개가 똑같았다.
---p.43

혹시 누군가가 여의주를 훔쳐 간 건 아닐까? 난 탐정 만화를 좋아한다. 내가 생각한 사람이 범인인 경우가 아주 많았다. 사실 주인공들도 처음부터 탐정은 아니었다. 어쩌면 이 일은 괴수 마니아인 나의 의무일지도 모른다.
---pp.54~55

혹시! 야구를 하다가 여의주를 잃어버린 거라면, 범인은 야구 선수가 아닐까?
우리 학교에 야구 선수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스무 명이 넘는다. 야구 선수가 아니라도 야구공과 글러브만 있으면 누구나 야구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운동장에서 늦게까지 야구를 했던 아이라는 말에 누군가 퍼뜩 떠올랐다.
---pp.55~56

“장래 희망을 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원한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요. 간절히 원하면 더 멀리 달아나거든요. 그래서 제 꿈은 빈칸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빈칸이요.”
대답한 아이는 바로 최우수였다. 최우수는 어깨를 으쓱해 보이더니 자리에 앉았다. 전학 온 첫날 했던
자기소개처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줄줄 읊었다.
---p.60

“난 그냥 괴수 피규어가 좋아.”
그렇지만 괴수 피규어가 꿈이 될 수는 없는 건데.
“너는 괴수에 대한, 아니면 피규어에 대한 생각이 다른 사람과 월등히 다른 거야. 너는 반드시 거기에 걸맞는 꿈을 찾게 될 거야.”
내 마음을 읽었는지 디비가 말했다. 엄마는 피규어가 내 앞날을 망친다고 생각하는데, 디비는 그렇게 말하지 않아서 고마웠다.

---p.101

줄거리

어느 날, 옥상에 수상한 아이가 나타났어요. 그 아이는 자기 이름을 ‘드뢰건 보이’라고 소개하더니, 천 년 묵은 이무기라고 하지 뭐예요. 용이 되려고 수련을 하던 가운데 여의주를 잃어버렸대요. 나에게 여의주를 찾는 걸 도와 달라고 하는데……. 사라진 여의주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출판사 리뷰

이무기가 여의주를 소중히 품고 있는 것처럼
아이들 마음속에서 자라나는 꿈을 응원하는 동화책!

조영서 작가는 어린이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생각하자 바로 이무기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이무기는 용이 되겠다는 자신의 목표가 확실한 동물, 심지어 꿈을 이루기 위해 천 년 동안 노력하는 동물입니다. 꿈을 꾸는 것도 어렵지만 결국 이루어낸 멋진 동물이기도 하지요. 용이는 이무기인 드뢰건 보이를 만나며 변화합니다. 또 응원도 받습니다. 부모님은 공부에 방해가 된다며 괴수 피규어가 용이의 앞날을 망친다고 생각하지만 드뢰건 보이는 용이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괴수에 대한, 아니면 피규어에 대한 생각이 다른 사람과 월등히 다른 거야.
너는 반드시 거기에 걸맞는 꿈을 찾게 될 거야.” _본문 중에서

아이들은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싶습니다. 아이들 마음속에 품고 있는 꿈은 어떤 모습으로 자라날지 모릅니다. 아직 꿈이 없다 해도 다그칠 필요는 없습니다. 많이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꿈꾸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여의주를 소중히 품고 있는 이무기처럼, 자신만의 꿈을 꾸고 그 꿈을 키워 나가면 결국 커다란 용으로 자라날 테니까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 네가 늘 생각하고, 정말 좋아하고,
반드시 이루고 싶은 게 뭔지 상상해 봐. 상상만으로 힘들면,
뭐든 그에 관련된 책도 읽어 보고 말이야.”_본문 중에서

손에서 책을 놓지 않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탐정 판타지 이야기

드뢰건 보이가 잃어버린 여의주는 누가 가져간 걸까요? 드뢰건 보이가 용이 되기 위해서는 여의주가 꼭 필요합니다. 용이는 꿈을 간절히 이루고 싶은 드뢰건 보이를 위해 여의주를 찾아 나섭니다. 용이는 탐정 만화를 보면 자신이 생각한 사람이 범인인 경우가 많았기에 자신만만합니다. 그리고 실제 탐정처럼 용의자를 하나둘 추려 나갑니다. 첫 번째 용의자는 매일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서 야구를 한 기동찬입니다. 단서는 여의주가 야구공처럼 생겼고, 드뢰건 보이가 방과 후 아이들과 야구를 하면서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용의자는 최우수입니다. 드뢰건 보이가 반에서 용의 기운을 누르는 악한 기운을 느꼈다고 하는데, 뭐든지 잘하는 녀석이 꿈이 빈칸이라니 수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단서를 모으기 시작하지요.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요? 엄청난 반전이 숨어 있는데 그 내용은 책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과 이렇게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1. 이 책을 읽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적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이 책의 주인공 용이처럼 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도 잘하는 것도 핀잔을 들을까 봐, 또는 부끄러워서 제대로 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어떤 말과 꿈을 이야기를 하더라도 핀잔을 주거나 제안을 두지 말고 무조건 존중해 주세요. 부모님도 함께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적어 보면 훨씬 효과가 좋을 겁니다.

2. 우리 아이의 띠는 무엇일까요? 자신이 태어날 때 가지게 된 자신의 띠와, 가족들의 띠를 알아보고, 열두 띠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서 읽어 보아요. 더 알아보고 싶다면 열두 띠 동물들이 가리키는 시간에 대해 알아보아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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