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등장인물
이전 줄거리 1. 텅 빈 작업실 2. 다시 온 홍콩 할매 3. 첫 번째 귀신, 콩콩콩 거꾸로 뛰어다닌다! 4. 두 번째 귀신, 저건 선글라스가 아니야 5. 세 번째 귀신, 다시 만났다, 전생의 라이벌! 6. 또 다른 귀신이 있다고? 7. 귀신이 작가를 초대한 이유 8. 귀신들이 바라는 것 뒷이야기 |
조영서의 다른 상품
박종호의 다른 상품
|
“그치? 유명하지 않은 귀신들이 떼를 쓰는 거야. 게다가 오 작가가 이 안에 있는데 무슨 걱정이야? 만에 하나 책 속에 작가가 없으면 우린 그냥 돌아오면 되고. 오홍홍홍!”
--- p.28 홍콩 할매가 방문을 열자, 눈앞에는 머리를 바닥에 박고 거꾸로 서 있는 귀신이 보였지. 바닥에 이리저리 흩어진 머리카락은 길고 시커먼데, 그걸로 바닥 먼지를 모두 쓸면서 콩콩 소리 내며 다가오는 거야. “어봉아, 우리가 거꾸로 서 있는 거냐? 아니면 여기 세상이 뒤집한 거냐?” --- p.38 “흠, 저 친구는 멋쟁이 귀신같네. 요즘 유행하는 시커먼 안경도 쓰고 말이야.” 홍콩 할매가 키가 크고 머리가 긴 여자를 보고 말했어. “할머니, 저 귀신 선글라스 쓴 거 아니에요. 자세히 보세요.” --- p.48 어봉이는 얼른 주변을 살폈어. 여긴 앞의 두 방과 공기가 달랐어. 알래스카 얼음을 분쇄해서 공중에 뿌린 것처럼 스산하달까. 바로 그때 찢어질 듯 날카로운 목소리가 울렸어. “얘, 나 이뻐?” --- p.58 처음부터 느꼈지만, 여기 귀신의 집은 평범하지 않아. 귀신들이 방 하나씩을 가지고 있는 귀신 기숙사처럼 보인달까? --- p.75 오 작가의 질문에 인형 귀신은 세상 서럽게 울었어. 어깨를 들썩이며 머리를 흔들면서 흐느꼈지. 오 작가는 인형 귀신이 울음을 그칠 때까지 기다려 주었어. --- p.89 |
|
「오홍홍홍 홍콩 할매」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출간
전설의 귀신들이 마침내 입을 뗐다!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시리즈 「오홍홍홍 홍콩 할매」 마지막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3권에서는 전권에서 볼 수 없었던 도시 괴담 귀신들이 총출동한다. 콩콩콩 귀신, 자유로 귀신, 빨간 마스크까지 등장하여 시리즈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전권에서 절필을 선언한 오 작가를 만나러 작업실에 들린 귀신 사총사는 어디에도 오 작가가 보이지 않자, 자신들처럼 책 속으로 불려 들어간 것이라고 추측한다. 아이들은 즉시 홍콩 할매에게 이 일을 전달하고 귀신 사총사 대표로 어봉이가 홍콩 할매와 책 속으로 들어간다. 책 속 귀신의 집에 도착한 어봉이와 홍콩 할매는 이곳에 사는 도시 괴담 귀신들을 차례로 만나며 오 작가를 책 속으로 불러들인 이가 누구인지 추리해 간다. 모두 다른 사연을 지닌 도시 괴담 귀신들 그들이 진짜 원하는 건…… 어봉이와 홍콩 할매는 오삭한 작가를 찾아 『귀신의 집에 사는 귀신들 이야기』 속 귀신의 집에 도착한다. 귀신의 집은 “무섭다기보다는 지저분한” 곳이었다. 그곳에서 매표소를 지키고 있는 인형 귀신부터 시작해 차례로 콩콩콩 귀신, 자유로 귀신, 빨간 마스크까지 마주친다. 어봉이는 책 속에서만 볼 수 있었던 귀신을 실제로 만나며 새로운 사실을 하나 깨닫는다. 바로 모든 귀신에게는 저마다의 사연과 소원이 있다는 점이다. 3권에서는 기존에 알려진 도시 괴담 귀신들의 사연을 약간 비틀어 소개한다. 전교 일 등으로 질투를 받아 죽은 콩콩콩 귀신은 만화책을 좋아하는 여느 학생과 같은 모습으로, 자유로에서 억울하게 죽어 원한을 갚으려고 나타난다고 알려진 자유로 귀신은 매력적인 외형을 하고 누군가와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은 모습으로, 어떤 질문에도 빠져나갈 여지가 없는 냉혹한 귀신으로 알려진 빨간 마스크는 홍콩 할매의 살벌한 경쟁자로 등장한다. 또한 「오홍홍홍 홍콩 할매」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인형 귀신까지 등장하여 다채로운 오싹함을 선사한다. 귀신의 집 귀신들의 모습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요구받는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알게 모르게 아이들은 세상에서 성공할 것, 외모나 매력 등을 가꿀 것을 요구받는다. 귀신이 되어서까지 일 등으로서의 정체성에 집착하고(콩콩콩 귀신), 매력적인 외형을 놓지 못하고(자유로 귀신), 경쟁 심리를 포기하지 못하는 것(빨간 마스크) 모두 세상에서 아이들이 요구받기 쉬운 것들이다. 마지막 이야기의 특별함은 어봉이와 오 작가가 귀신들의 겉으로 보이는 열망 이면을 읽어낸다는 데에 있다. 어봉이는 뜻밖의 만남을 통해 귀신이 되어서도 재밌는 만화책을 좋아하는 콩콩콩 귀신의 순수한 즐거움을, 타인에게 관심을 받고 싶은 자유로 귀신의 관계에 대한 열망을, 누구보다 자기 인생에 진지한 빨간 마스크의 열심을 발견한다. 오삭한 작가 역시 자신이 쓴 책 속에 불려 들어가서야 비로소 작가로서의 보람과 어려움을 새삼 깨닫는다. 또한 작가가 된다는 건 이야기 속 등장인물 모두를 섬세하게 헤아리고 아껴줘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작가로서의 마음을 다잡는다. 『오홍홍홍 홍콩 할매3』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도시 괴담 속 귀신들이 새롭게 보일 것이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사랑스러운 구석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귀신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 교과 연계 2-1 국어 8. 다양한 작품을 감상해요 2-2 국어 4.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3-1 국어 1. 재미가 톡톡톡 10. 문학의 향기 3-2 국어 4. 감동을 나타내요 4-1 국어 10. 인물의 마음을 알아봐요 |
|
명불허전! 소문으로만 듣던 귀신들이 등장하니 더 오싹하고 재밌다. - 한유진 (『맘대로 피구 규칙』 저자)
|
|
이야기가 오홍홍홍, 매끄럽고 흥미진진하다! - 전은숙 (『핫도그 씨, 미술관에 가다』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