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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로봇의 탈출
양장
피터 브라운 글그림 엄혜숙
거북이북스 2019.08.20.
베스트
어린이 top100 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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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도시
2. 상자
3. 로봇
4. 가족
5. 농장
6. 괴물
7. 로봇의 이야기
8. 컴퓨터
9. 첫날
10. 로즈의 하루
11. 뒤처진 기러기들
12. 향수병에 걸린 로봇
13. 전자 신호
14. 슬픈 진실
15. 아이들
16. 로봇의 꿈
17. 새
18. 재미있는 로봇
19. 이야기꾼
20. 야생 동물
21. 늑대 울음소리
22. 늑대
23. 소총
24. 엄포
25. 여름
26. 토네이도
27. 부서진 로봇

28. 로봇 가게
29. 토네이도의 흔적
30. 선물
31. 모닥불
32. 오래된 외양간
33. 가을
34. 기뻐하는 기러기들
35. 기억
36. 남다른 기러기 떼
37. 재회
38. 진실
39. 협력자
40. 본능
41. 겨울
42. 계획
43. 수술
44. 참을성 있는 로봇
45. 외양간에서의 대화
46. 봄
47. 저녁 식사
48. 돌아온 기러기 무리
49. 작별
50. 자유로운 로봇

51. 비행선
52. 정찰
53. 농장 지역
54. 산
55. 공격
56. 횃불
57. 우박
58. 오두막
59. 낯선 황무지
60. 사냥꾼
61. 안내
62. 마지막 대결
63. 나룻배
64. 바다 생물
65. 고래
66. 새로운 땅
67. 마을
68. 기차역
69. 기차
70. 도시를 지나다
71. 관찰
72. 경찰
73. 비둘기
74. 하늘
75. 레코 로봇
76. 아침
77. 지하
78. 추격

79. 설계자
80. 아름다운 작은 결함
81. 녹아내림
82. 비밀
83. 새로운 로봇
84. 새로운 엄마
85. 손님
86. 비행
87. 귀향
88. 마지막 작별
89. 떠남
90. 섬

저자 소개 2

글그림피터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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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Brown

어릴 때부터 상상한 세상을 그리길 좋아하는 유쾌한 이야기꾼이었습니다. 뉴저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아트센터디자인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 브루클린에서 활발하게 작업하며 뉴욕타임스 선정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상, 칠드런스초이스어워드 선정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상,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 상 등을 받았고 지금은 필라델피아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오싹오싹 당근』으로 2013년 칼데콧 아너 상을, 쓰고 그린 『호랑이 씨 숲으로 가다』로 2014년 보스턴글로브 혼 북 상을 받았고, 첫 어린이 소설 『와일드 로봇』은
어릴 때부터 상상한 세상을 그리길 좋아하는 유쾌한 이야기꾼이었습니다. 뉴저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아트센터디자인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 브루클린에서 활발하게 작업하며 뉴욕타임스 선정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상, 칠드런스초이스어워드 선정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상,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 상 등을 받았고 지금은 필라델피아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오싹오싹 당근』으로 2013년 칼데콧 아너 상을, 쓰고 그린 『호랑이 씨 숲으로 가다』로 2014년 보스턴글로브 혼 북 상을 받았고, 첫 어린이 소설 『와일드 로봇』은 여러 매체에서 베스트셀러로 주목받으며 아동 문학가로서 새 도약을 보였습니다. 그 밖에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하늘을 나는 도도』 『선생님은 몬스터!』 『나랑 친구 하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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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독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인하대학교와 일본 바이카여자대학에서 아동 문학과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그림책 번역과 창작, 강연과 비평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플로리안과 트랙터 막스』,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이름 없는 나라에서 온 스케치』, 『비에도 지지 않고』, 『은하 철도의 밤』, 『작가』, 『끝까지 제대로』 등이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세탁소 아저씨의 꿈』, 『야호, 우리가 해냈어!』, 『나의 초록 스웨터』 등의 그림책과 미야자와
연세대학교 독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인하대학교와 일본 바이카여자대학에서 아동 문학과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그림책 번역과 창작, 강연과 비평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플로리안과 트랙터 막스』,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이름 없는 나라에서 온 스케치』, 『비에도 지지 않고』, 『은하 철도의 밤』, 『작가』, 『끝까지 제대로』 등이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세탁소 아저씨의 꿈』, 『야호, 우리가 해냈어!』, 『나의 초록 스웨터』 등의 그림책과 미야자와 겐지 원작을 고쳐 쓴 『떼쟁이 쳇』, 그리고 100일 동안 매일 쓴 산책 일기 『100일 동안 매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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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18g | 134*194*20mm
ISBN13
978896607206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로즈, 힐탑 농장에 온 걸 환영한다. 내 이름은 샤리프야. 이제부터 내가 네 주인이란다.”
--- p.17

“다시는 내 허락 없이 농장을 벗어나지 말아라, 알겠니?”
--- p.46

“로즈, 넌 지금 농부야. 때로는 동물을 죽여야 할 상황도 있다고!”
--- p.72

“저는 로즈라는 이름의 로봇을 찾고 있어요. 전 브라이트빌이고, 로봇의 아들이에요.”
--- p.111

“로즈, 우리 모두 네가 보고 싶었으니까!”
--- p.114

“혹시 너한테 결함이 있어?”
--- p.118

로봇은 식칼을 들더니 순식간에 양파를 썰어서 그릇에 담았다. 로즈는 양파를 잘 썰도록 설계된 것이 분명했다.
--- p.147

자야는 오빠와 함께 로봇을 꼭 끌어안았다.
--- p.152

“로줌 유닛 7134, 움직이지 마시오!”
--- p.242

“제가 유일한 와일드 로봇인가요?”
--- p.250

몰로보 박사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로즈의 말을 충분히 들은 박사는 로즈의 뒤통수에 달린 단추를 눌렀다.
--- p.255

“로즈가 돌아왔다!”

--- p.275

출판사 리뷰

아름다운 결함을 가진 로봇이 꿈꾸는, 자유 그리고 행복!
숨 가쁜 모험 속에서 살아 꿈틀대는 꿈과 열정의 메시지!


작가 피터 브라운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 사회를 상상했다. 그 한가운데에 특별한 로봇이 있다. 바로 와일드 로봇, 로즈다! 야생의 섬에 떨어진 후 생존을 위해 야생성을 학습한 로즈! 동물들을 관찰하다 그들의 언어까지 배워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다. 그뿐이던가. 로즈에겐 기러기 아들까지 있다. 본디 로봇은 감정을 느낄 수 없지만, 로봇 엄마와 기러기 아들은 분명 사랑이라고 부를 만한 감정을 나눈다. 이 로봇을 두고 결함이 있다고 말한다면, 로즈는 그야말로 아름다운 결함을 가진 로봇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로즈에겐 한 가지 꿈이 있다. 자유! 로즈는 자유롭고 싶었다. 온전히 자신으로 살 수 있기를, 하나뿐인 아들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랐다. 로즈는 어쩔 수 없이 도시로 가게 된 후 평범한 로봇인 척 자신의 야생성을 숨긴다. 하지만 평생을 숨기며 살 수는 없는 법!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은 따로 있음을 깨닫고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야생성을 회복하는 과정은 단순히 ‘감동적’이라는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다. 자신만의 삶을 살고 싶은 로봇의 작은 꿈이, 꿈을 향한 그 열정이 말할 수 없는 벅찬 감정을 느끼게 한다.

이 책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의외로 간단하다. 책을 읽기 전까지 여러분은 로봇을 인간의 소유물로서 프로그래밍된 일만 수행하는 한낱 기계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한데, 우리의 로봇 로즈는 기대를 넘어선다. 스스로 한계를 극복하여 학습하고 진화한다. 겸손한 태도로 동물들에게 다가가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친구가 되고, 부모를 잃은 기러기를 정성껏 보살피면서 진정한 가족을 이룬다. 게다가 고향을 떠나온 로봇은 끝끝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이기지 못해 탈출까지 시도한다. 이는 로봇에게서는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다.

감정이 없는 로봇조차 사랑을 베풀고, 소통하고, 꿈과 열정을 품으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 살아가는데, 수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인간은 이기심으로 똘똘 뭉쳐 주변을 돌아볼 줄 모르고 소통을 거부하며 살아간다. 이 이야기는 그러한 현대인을, 현대 사회를 꼬집는 건지도 모른다. 로봇 이야기를 통해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도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진한 사랑의 힘을 일깨우도록 말이다.

와일드 로봇의 목숨을 건 탈출!
짜릿한 모험, 찡한 감동, 커다란 울림!


《와일드 로봇의 탈출》은 야생의 섬을 떠난 로즈의 그 후 이야기다. 만약 로즈가 야생을 벗어나면 어떻게 될까? 평범한 로봇과 인간을 보고 어떻게 반응할까? 그녀가 문명사회에 적응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비행선에 실려 야생의 섬을 떠났던 로즈는 로봇 공장에 도착하고, 수리를 받기 위해 각종 테스트를 거친다. 로즈는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위장을 했듯, 로봇 공장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진짜 모습을 감춘다. 결함 있는 로봇으로 비치지 않도록 다른 로봇과 똑같이 행동한 것이다. 그렇게 완전히 수리된 로즈는 힐탑 농장에서 다시 눈을 뜬다.

로즈는 농장 생활에 곧잘 적응한다. 주인 샤리프 씨와 아들 재드, 딸 자야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온갖 농기계를 관리하고 소들을 돌본다. 하지만 모든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있던 로즈는 야생의 섬에 있었던 그때가 그립다. 섬에 두고 온 아들과, 다시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르는 동물 친구들까지. 자신의 본 모습을 숨긴 채 평생 농장에 갇혀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한 로즈는 결국 농장을 탈출하기로 한다. 하지만 로즈에겐 위치를 추적하는 송신기가 달려 있다. 어떻게 농장을 벗어날 것인가? 로즈는 자유를 찾을 수 있을까? 평범하지 않은 로봇은 어떤 최후를 맞이할 것인가?

《와일드 로봇의 탈출》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책장을 넘길 때마다 놀라움을 선사한다. 2권에서도 이어지는 로봇과 기러기의 가족애, 동물들과의 우정, 그리고 새롭게 펼쳐지는 인간들과의 교류는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그리고 피터 브라운만의 독특한 그림은 독자들에게 멋진 상상을 선사한다. 블랙 앤 화이트로 농도를 조절하면서 그린 그림은, 단순하면서도 세심함이 함께 어우러져 그 어떤 화려한 일러스트보다 아름답다. 도식화 기법과 패턴을 조합하는 작업 방식으로 농촌과 도시의 멋진 풍경, 야생 동물, 그리고 야생 로봇을 그려내며 우리를 무장해제시키고, 환상적인 로봇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만든다. 피터 브라운의 웹사이트(peterbrownstudio.com)에 접속하면 작가의 독특한 작업 방식 등 여러 정보도 얻을 수 있다.

· 작가 이야기

와일드 로봇이 진정으로 속한 곳은 어디인가? 태어나 첫해를 보냈던 섬일까? 아니면 다른 로봇들과 함께 인간을 위해 일하는 문명사회일까? 나는 로즈가 자연과 문명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고 상상했다. 그리고 만약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로즈가 야생 동물들과 섬에서 함께 사는 삶을 선택할 거로 생각했다. 하지만 로즈에게 선택권이 있을까?

로즈가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 속편을 쓰면서 이런 질문에 답을 찾고자 했다. 이야기에는 마음과 영혼, 모험과 과학, 심지어 철학까지 담겨야 했다. 새로운 캐릭터와 배경을 만들어야 했고, 그 모든 것은 나중에 제 역할을 해야 했다. 마치 모든 조각이 완벽하게 들어맞아야 하는 퍼즐처럼 복잡했다.

미래를 예측하는 전문가의 글을 읽었다. 로봇 공학과 자동화, 그리고 인공 지능을 공부했다. 지칠 줄 모르는 로봇의 수고로움 덕분에 인간들이 편안하게 사는 미래 사회를 상상했다. 그 한가운데에는 새로운 삶에서 벗어나,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야생성을 회복하는 로즈가 있었다. 퍼즐 조각은 들어맞기 시작했고, 여러 해를 연구하고, 생각하고, 쓰고, 그리면서 지낸 끝에 나는 두 번째 소설 《와일드 로봇의 탈출》을 펴내게 되었다.
-피터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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