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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게야 도와줄게.
도와줄게…??? 거기 아무도 없어 나 좀 도와줘. 너무 꽉 껴서 움직일 수가 없어. 도와줘서 고마워 너는 정말 멋진 게야. ‘내가 멋지다고?’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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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죽은 채 생각에 빠진 아기 게의 눈앞에 혼자 끙끙거리는 번데기가 보입니다. 아기 게는 얼른 달려가 자신의 날카로운 앞발로 번데기를 도우려고 합니다. 그 순간 번데기는 외칩니다. “안 돼!” 아기 게는 의아한 표정으로 멀찍이 떨어져 노을이 질 때까지 번데기를 지켜보기만 합니다. 그러다 홀로 애쓰는 번데기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조용히 기다려 주지요. 과연 번데기는 나비로 탄생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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