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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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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 구름을 보며 코끼리, 양, 고래, 공룡을 찾던 꼬마가 자라 두 아들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아주 더운 여름날, 아이들과 과일화채를 먹고 남은 과일 껍질이 바나나 문어, 오렌지 달팽이, 키위 뱀으로 보였어요. 과일 동물들이 시원한 얼음을 향해 달려가는 엉뚱한 상상 놀이에서 저의 첫 그림책 이야기가 탄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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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6쪽 | 250*250*15mm
ISBN13
979119314731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따뜻한 봄날, 겨우내 얼어붙었던 숲이 깨어납니다. 숲을 오랫동안 지켜온 상수리나무는 새싹을 밀어 올리는 나무와 풀, 땅속 벌레들,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과 봄을 맞아 반가운 인사를 나눕니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어느 날 숲에 큰 불이 나고, 밝고 아름다웠던 숲은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 불타버린 숲에 하나둘씩 새 생명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어린 나무를 심고, 땅속 깊이 숨어있던 벌레들이 깨어 나오고, 불을 피해 달아났던 동물들도 차츰 숲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숲이 불타버리기 전의 온전한 모습으로 돌아오려면 아주 오랜 시간을 기디려야 합니다. 오래 숲을 지켜온 상수리나무는 숲이 온전한 모습이 되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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