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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밭의 비밀
여주비 글그림
걸음동무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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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여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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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포도와 집집마다 감이 익어가는 충북 영동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담한 시골마을의 좁은 골목길, 졸졸졸 맑은 물이 흐르는 시냇가 그리고 계절마다 바뀌는 예쁜 들과 산을 많이도 뛰어 다니며 자랐습니다. 그런 유년시절의 감수성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 때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느낍니다. 첫 창작 동화책 『널 만나서 행복해』를 설레는 마음으로 쓰고 그릴 동안, 아직까지 제 기억 속에 살아 있는 어린 시절의 나의 강아지 복실이와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사랑스러운 복실이에게 마음으로 기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지 알
달콤한 포도와 집집마다 감이 익어가는 충북 영동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담한 시골마을의 좁은 골목길, 졸졸졸 맑은 물이 흐르는 시냇가 그리고 계절마다 바뀌는 예쁜 들과 산을 많이도 뛰어 다니며 자랐습니다. 그런 유년시절의 감수성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 때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느낍니다. 첫 창작 동화책 『널 만나서 행복해』를 설레는 마음으로 쓰고 그릴 동안, 아직까지 제 기억 속에 살아 있는 어린 시절의 나의 강아지 복실이와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사랑스러운 복실이에게 마음으로 기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지 알 수 없지만 마음이 가는 따뜻한 느낌으로 남고 싶습니다. 『삼거리 버스 정류장』은 여주비의 첫 번째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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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215*280*8mm
ISBN13
979119314768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너른 고구마밭 위로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고 있어요.
비닐 아래에서는 새끼 쥐들이 옹기종기 모여 달콤한 잠에 빠져 있었지요.
배불리 고구마를 먹은 어미 쥐도 나른함에 잠이 스르르……
“투두둑, 투둑!”
앗, 큰일이에요.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고구마를 캐러 왔어요.
비닐 벗기는 소리에 어미 쥐는 깜짝 놀라 밭고랑으로 뛰어갔어요.
“어머, 웬 쥐야? 에구머니나! 저리 가, 저리 안 가!“
아주머니는 어미 쥐를 쫓아내고는 비닐을 마저 벗겼어요.
고구마를 캐기 시작하자 흙더미가 힘없이 무너졌어요.

--- 본문 중에서

줄거리

따사로운 가을 햇살 아래, 비닐 속 따뜻한 흙에 어미 쥐와 갓 태어난 새끼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고구마를 캐러 온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비닐을 벗기는 순간, 어미 쥐는 놀라 밭고랑으로 몸을 숨기지요. 호미 소리와 함께 두둑이 와르르 무너지자, 선홍빛을 띤 새끼 쥐가 드러납니다. 어미 쥐는 새끼들이 잘못 되기라도 할까 걱정하는 마음으로 고구마밭을 오가고, 아주머니는 뜨거운 햇살을 피해 흙으로 살짝 덮어둔 채 어미가 데려가길 숨죽여 기다리지요. 어미 쥐는 두려움을 뒤로하고 쉼 없이 흙을 파며 새끼의 울음소리를 더듬으며 찾고, 겨우 찾은 새끼를 번개처럼 물고 덤불 속으로 사라집니다. 점점 뜨거워지는 햇살 아래서, 과연 어미 쥐는 남은 새끼들을 모두 찾아, 더 안전한 보금자리로 옮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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