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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우리는 스스로 빛나는 별이다 -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38
우주에서 발견한 삶의 지혜 EPUB
이광식
샘터사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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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차례

여는 글 우주 여행을 떠납시다

1장.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어제가 없는 오늘
138억 년 전의 메아리
우주는 얼마나 큰가?
우주는 끝이 있을까?
우주는 어떤 종말을 맞을까?
[재미난 쉼터]
우주에서 가장 큰 별, 얼마나 클까 ?
‘천문학’은 힘이 세다

2장. 별과 은하 너머로
‘별’을 아십니까?
별, 우주의 주방장
알수록 신기한 별빛 이야기
은하수를 건너 보자
충돌하는 은하들
[재미난 쉼터]
별과 모래, 무엇이 더 많을까 ?
올겨울엔 ‘그 별’이 폭발할까?

3장. 태양계를 두루두루
우리가 사는 동네, 태양계
놀라운 태양계의 현실
15억 년 후의 이별
[재미난 쉼터]
지구를 지켜 준 건 목성이 아니라 토성이었다!
행성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을까?

4장. 상상 이상으로 기괴한 블랙홀
상상 속에서 태어난 블랙홀
내가 블랙홀 안으로 떨어진다면?
[재미난 쉼터]
태양계 끝에 ‘행성 X’가 숨어 있다?
우주 음모론의 결정판, “아폴로 11호는 달에 가지 않았다”

5장. 우주 탐사선을 따라서
우주의 당구공 치기, 중력 도움
인공물로 처음 성간 공간에 진출한 보이저
카시니의 장대한 토성 미션
뉴호라이즌스의 태양계 대장정
[재미난 쉼터]
페르미의 역설, “대체 외계인은 어디 있는 거야?”
성큼 다가선 우주여행

닫는 글 ‘별’을 알면 세상이 보인다

저자 소개 1

‘별과 우주’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들려주는 국내 대표적인 천문학 작가. 젊은 시절 우주에 대한 호기심에서 헌책방을 순례하고,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후, 출판사를 차려 한국 최초의 천문 잡지 [월간 하늘]과 교양 천문학 책 등을 펴냈다. 일에 파묻혀 살다가 사라지기 전에 우주를 더 알고 사색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일찌감치 강화도 퇴모산으로 들어가 낮에는 텃밭 일을 하는 한편, 밤에는 망원경으로 별 보고 천문학 책 읽는 생활을 계속했다. 현재 '원두막 천문대'라는 개인관측소를 운영하면서 과학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천문학 콘서트』, 『십대, 별과 우주
‘별과 우주’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들려주는 국내 대표적인 천문학 작가. 젊은 시절 우주에 대한 호기심에서 헌책방을 순례하고,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후, 출판사를 차려 한국 최초의 천문 잡지 [월간 하늘]과 교양 천문학 책 등을 펴냈다. 일에 파묻혀 살다가 사라지기 전에 우주를 더 알고 사색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일찌감치 강화도 퇴모산으로 들어가 낮에는 텃밭 일을 하는 한편, 밤에는 망원경으로 별 보고 천문학 책 읽는 생활을 계속했다. 현재 '원두막 천문대'라는 개인관측소를 운영하면서 과학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천문학 콘서트』,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 『내 생애 처음 공부하는 두근두근 천문학』, 『잠 안 오는 밤에 읽는 우주 토픽』, 『별아저씨의 별난 우주 이야기』(전3권), 번역서로는 『우주에서의 삶: 우주인에게 묻다』 등이 있다. 『천문학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교육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 청소년 추천도서 등으로, 『잠 안 오는 밤에 읽는 우주 토픽』, 『별아저씨의 별난 우주 이야기』(1,2권)는 미래창조과학부 우수과학도서 등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강화도에서 개인 관측소 ‘원두막 천문대’를 운영하며, 일간지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기사와 칼럼 등을 기고하는 한편, 사회단체와 학교 등을 다니며 우주 특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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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3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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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23MB ?
ISBN13
9788946472921
KC인증

출판사 리뷰

본문 엿보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우주를 처음으로 어렴풋이 느끼고 생각하게 된 것은 아홉 살 무렵이었습니다. 여름밤 시골집 마당에 멍석을 펴놓고 이웃 동무들과 놀고 있었는데, 나보다 아홉 살 많은 큰형이 쏟아질 듯한 밤하늘의 별들을 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 저 별들 보이지? 그런데 저 별들이 지금은 저기 없을지도 몰라.” 다들 뜨악한 얼굴로 큰형을 쳐다봤지요. “왜냐면, 저 별까지의 거리가 너무나 멀어서 별빛이 여기까지 오는 데 시간이 엄청 걸리거든. 그러니까 지금 저 별이 그대로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 만약 우리가 빛처럼 빠른 로켓을 타고 저 별에 다녀온다면 지구는 몇백 년이 흘러가 버렸을 수도 있단다.” 참으로 낯선 얘기였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내가 살아온 세계와는 너무나 다른 이야기에 나는 충격과 감동을 받았던 모양입니다. 그 얘기는 오래도록 여운을 남겨 별과 별의 세계, 우주의 느낌을 내 속 깊이 심어 놓은 듯합니다.
-15쪽

무엇보다 중요한 수소의 효용은 바로 산소와 결합해 생명의 근원인 물을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수소에 불을 붙이면 폭발합니다. 산소에 붙을 붙이면 무섭게 탑니다. 그런데 이 두 기체가 만나면 불을 끄고 생명의 근원이 되는 물이 됩니다. 물의 정체를 맨 처음 알아낸 화학자는 물질의 오묘함에 몹시 놀랐을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만물의 근원은 물이다!”라고 외친 탈레스의 말이 반은 맞은 셈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43쪽

수소 가스 뭉치로 이루어진 별이지만, 별의 뜻은 심오합니다. 별이 없었다면 인류는 물론, 어떤 생명체도 이 우주 안에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별로부터 그 몸을 받았습니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어버이인 별도 뭇 생명처럼 태어나 살다가 이윽고 죽습니다. 비록 그 수명이 수십억, 수백억 년이긴 하지만.
-90쪽

생각해 보면, 우주 공간을 떠도는 수소 원자 하나, 우리 몸속의 산소 원자 하나에도 100억 년 우주의 역사가 숨쉬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138억 년에 이르는 우주적 경로를 거쳐 지금 이 자리에 존재하는 셈이죠. 이처럼 우주가 태어난 이래 오랜 여정을 거쳐 당신과 우리 인류는 지금 여기 서 있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우주의 오랜 시간과 사랑이 우리를 키워 왔다고 할 수 있겠죠.
-104쪽

지구가 속해 있는 태양계는 우리 은하의 크기에 비하면 눈썹 길이밖에 안 되지만, 그래도 초속 17킬로미터인 보이저 1호가 태양계를 벗어나 성간 공간으로 진출하는 데는 40년이 걸렸습니다. 이 거리는 지구와 태양 간 거리의 130배인 200억 킬로미터로, 초속 30만 킬로미터의 빛이 하루를 꼬박 달려야 닿는 거리입니다. 시속 900킬로미터로 나는 여객기로는 얼마나 걸릴까요? 무려 1,400년을 날아가야 합니다. 인간의 기준으로는 태양계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넓은 공간인 것입니다.
-138쪽

우리 태양계 자체가 은하핵을 중심으로 초속 220킬로미터로 돌고 있습니다. 이처럼 맹렬한 속도로 달리더라도 은하를 한 바퀴 도는 데 무려 2억 3천만 년이나 걸립니다. 이는 곧, 광대한 태양계란 것도 은하에 비하면 망망대해 속의 미더덕 하나라는 얘기죠. 하긴 은하라는 것도 이 대우주의 크기에 비하면 역시 대양 속의 거품 하나에 지나지 않죠. 그래서 어떤 천문학자는 신이 인간만을 위해 이 우주를 창조했다면 공간을 너무 낭비한 것이라고 푸념하기도 했습니다.
-156쪽

중력 도움으로 사람의 목숨을 건진 사례도 있습니다. 바로 아폴로 13호의 얘기입니다. 1970년 4월, 달 착륙을 목적으로 발사되었던 이 우주선은 지구로부터 32만 킬로미터 떨어진 달의 중력권에서 선체의 이상 진동으로 산소 탱크가 폭발해 사령선이 심각하게 파손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세 명의 승무원은 사령선을 버리고 급히 달 착륙선으로 옮겨 탔습니다. 당연히 달 착륙 미션은 중단되었고, NASA 관제본부는 세 승무원을 귀환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달의 중력 도움으로 달 착륙선을 귀환 궤도에 올리는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2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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