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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사랑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 문학에서 찾은 사랑해야 하는 이유 - 아우름 02
문학에서 찾은 사랑해야 하는 이유 EPUB
장영희
샘터 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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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차례
여는 글 사랑은 살리는 것

1장. 사랑하고 잃는 것이 차라리 나으리
사랑에 빠진 후 가슴속에 늘 시가 있습니다 _ 작가들의 연애편지
사랑의 힘 _ 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
내가 다시 태어난 날 _ 크리스티나 로제티
사랑하고 잃는 것이 차라리 나으리 _ 앨프리드 테니슨
나의 일은 사랑입니다 _ 에밀리 디킨스
사랑, 그 지독한 _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첫사랑이 나를 다시 부르면 _ 새러 티즈데일
사랑의 철학 _ 퍼시 비쉬 셸리
스캔들과 사랑 사이 _ 조지 고든 바이런

2장.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는가
내 생애 최고의 연애소설 _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혼자만의 것 _ 카슨 매컬러스 《슬픈 카페의 노래》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 곳 _ 도스토예프스키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진정으로 위대한 것 _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아버지는 누구인가 _ 다니엘 월러스 《큰 물고기》
불 켜진 나의 창밖에는 _ 《안데르센 동화》
동심, 마음의 고향 _ 제임스 매튜 베리 《피터팬》
나의 그 사람 _ 윌라 S. 캐더 《나의 안토니아》

장영희 교수의 사랑에 관한 에세이 아프게 짝사랑하라
‘진짜’가 되는 길
젊음의 의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27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77MB ?
ISBN13
9788946471047

책 속으로

문학의 주제를 한마디로 축약하면 ‘어떻게 사랑하며 사는가’에 귀착됩니다. 동서고금의 모든 작가들은 결국 이 한 가지를 주제를 전하기 위해 글을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이제껏 본 사랑에 관한 말 중 압권은 《논어》 12권 10장에 나오는 ‘애지욕기생(愛之欲其生)’, 즉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살게끔 하는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하지만 사랑의 모든 것을 품고 있는 말입니다.
---「여는 글」중에서

아직 삶의 내공이 부족한 탓에 사랑을 잃고도 의연하게, 이 세상에서 그 사람을 만났다는 사실만을 위로 삼아 살 자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테니슨이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율리시스(Ulysses)]에서 말하는 것처럼 ‘마치 숨만 쉬면 그것이 인생의 전부인 양’ 살지 않고, 상처받을 줄 뻔히 알면서도 사랑하는 삶을 택하고 싶은 그런 마음은 있습니다.
--- pp.44-45

‘지옥이란 다름 아닌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 데서 오는 괴로움이다. 대지에 입 맞추고 끊임없는 열정으로 그것을 사랑하라. 그대 환희의 눈물로 대지를 적시고 그 눈물을 사랑하라.’ (…) 아직도 나는 눈물의 열정으로 대지를 사랑하지 못하고 내 마음의 싸움터에는 치열한 싸움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게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요? 앞으로 나는 몇 번이나 더 이 아름다운 저녁놀을 볼 수 있을까요?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사랑 없는 ‘지옥’에서 속절없이 헤매기에는 내게 남은 시간이 너무 짧다는 것입니다.

--- pp.114~115

출판사 리뷰

본문 보기
문학의 주제를 한마디로 축약하면 ‘어떻게 사랑하며 사는가’에 귀착됩니다. 동서고금의 모든 작가들은 결국 이 한 가지를 주제를 전하기 위해 글을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이제껏 본 사랑에 관한 말 중 압권은 《논어》 12권 10장에 나오는 ‘애지욕기생(愛之欲其生)’, 즉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살게끔 하는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하지만 사랑의 모든 것을 품고 있는 말입니다.(여는 글)


‘지옥이란 다름 아닌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 데서 오는 괴로움이다. 대지에 입 맞추고 끊임없는 열정으로 그것을 사랑하라. 그대 환희의 눈물로 대지를 적시고 그 눈물을 사랑하라.’
(…) 아직도 나는 눈물의 열정으로 대지를 사랑하지 못하고 내 마음의 싸움터에는 치열한 싸움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게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요? 앞으로 나는 몇 번이나 더 이 아름다운 저녁놀을 볼 수 있을까요?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사랑 없는 ‘지옥’에서 속절없이 헤매기에는 내게 남은 시간이 너무 짧다는 것입니다.(pp.1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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